1. 소개
고대의 마법 종족으로 이 세계관에서 800년도 전에 존재를 말소당했다. 드래곤의 섬에 남은 마지막 한마리만 그냥 죽고 나머지는 죽어 몸뚱어리의 작은 조각조차 남기지 못 했다. 이들은 마석전쟁이 발발하기 전부터 직전까지 대륙을 다스렸고 각자 자신의 나라를 가지고 인간 위에 군림했으며 인간의 삶에 개입하지는 않았지만 위용은 대단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석에게 심장을 통해 마력을 공유받고 마석의 축복을 독점하는 대신 마석을 도와 대륙을 돌보아야 했던 존재들이었다. 그러나...2. 사라진 이유
그들이 혼자 마석을 독점하기 위해 서로를 죽이려 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약하고 축복조차 없는[1] 인간들은 그들의 싸움에 휘말려 많은 희생자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 때문에 마석이 이 드래곤을 막기 위해 스스로 부숴지자 심장으로 마력을 받는 드래곤도 같이 죽고 마석이 내린 저주로[2] 흔적도 안 남기고 거의 소멸하다시피 사라졌고 드래곤의 섬에 남아있었던 이즌만이 그 저주는 피했다.[3] 이 때문에 많은 문학에서 드래곤들은 악한 존재로 묘사된다. 그리고 마석은 고귀한 희생으로 드래곤을 없앤 것으로 알려지게 된다.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시조차 이렇게 나온다.
그들의 손톱이 땅을 가르고 날개가 하늘을 찢자
죄 없는 약한 이들의 피가 대지에 흩어지도다.
이 간절한 기도가 들리지 않는가.
이 비통한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눈에 담은 빛에 귀가 멀어 빛의 소리는 닿지 못하는가.
빛. 스스로 부서지어 내어준 빛을 거두네.
빛의 마지막 눈물에 대지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나
이미 때는 늦었으니.
어리석은 자들의 날개가 꺾여 추락하니 누구도 다시 그 위용을 보지 못 하리라.
육신은 저주받아 핏물로 땅 속으로 스미니 누구도 다시 그 존재를 찾지 못하리라.
뒤섞인 영혼들은 천공으로 흩어지니 누구도 다시 그들을 기억하지 못하리라.
빛은 언제나 어둠을 거두어 가나니.
여기서 빛은 마석을 의미하고 어둠은 드래곤들을 뜻한다.죄 없는 약한 이들의 피가 대지에 흩어지도다.
이 간절한 기도가 들리지 않는가.
이 비통한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눈에 담은 빛에 귀가 멀어 빛의 소리는 닿지 못하는가.
빛. 스스로 부서지어 내어준 빛을 거두네.
빛의 마지막 눈물에 대지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나
이미 때는 늦었으니.
어리석은 자들의 날개가 꺾여 추락하니 누구도 다시 그 위용을 보지 못 하리라.
육신은 저주받아 핏물로 땅 속으로 스미니 누구도 다시 그 존재를 찾지 못하리라.
뒤섞인 영혼들은 천공으로 흩어지니 누구도 다시 그들을 기억하지 못하리라.
빛은 언제나 어둠을 거두어 가나니.
3. 드래곤 목록
이들의 이름을 따서 국가의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3.1. 라노테스 이삭
[란테]의 주인3.2. 이슐라르 체이스
[이실라]의 주인3.3. 로아 오데트
[로아]의 주인.화려한 것을 좋아했던 드래곤이며 세에레 바로 옆나라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잡아먹혔다.[4]
3.4. 세에레. 미마르. 이드리아스.[5]
항목 참조.
3.5. 첸&옌
[첸젠]의 주인이며 쌍둥이용이다.3.6. 치노 피리카
현재 연합국으로 갈라진 [정], [루], [무], [엔]의 주인3.7. 이즌
나라를 떠맡기를 기피하며 드래곤의 섬에 있던 한마리로 바다 건너에 있어 마석의 저주를 피했다.[6] 그 덕분에 이든의 유해는 그대로 남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거주한 마요는 관심이 전혀 없었지만 세실이 찾아와 검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검의 재료로 쓰였고 부탁을 들어준 후에 유해가 엄청난 마력을 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마요는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미림의 몸체로 쓰고 남은 건 진력난다며 전부 바다에 버렸다.(...) 그리고 이 유해가 바로 전설의 물질인 드래곤 본이다.[7]3.8. 기타
- 무풍지대의 주인 드래곤[스포일러?]
- 해츨링들
[1] 이 당시에는 마석이 아직 스스로를 부수지 않아서 마석조각과 더스트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이었다.[2] 육신이 녹아 땅에 스며드는 저주[3] 물론 마석이 깨지면서 이즌의 심장 역시 부숴져 죽기는 했다.[4] 켈른은 수호하던 용이 없었고 애초에 그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다.[5] 드래곤들이 세마리인게 아니라 이름이 긴거다.[6] 혹은 이즌은 누구도 죽이지 않고 나라 수호조차 기피하며 평화롭게 혼자 있었는데 마석이 스스로를 부수며 드래곤들을 없애려 했을때 마석이 이즌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죄도 없지만 다른 드래곤들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이 부숴져 이들을 막아야 하고 그 결과 이즌은 죽을테니 저주라도 걸지 않았을 수도 있다.[7] 이 드래곤 본도 dragon bone (용 뼈) 를 영어로 형상화시킨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드래곤본은 용뼈다[스포일러?] 아마도 없는것으로 추정 왜냐하면 무풍지대는 2대 바람이 새웠다 전해지는대 마녀가 있는것은 이미 드레곤이 사라짐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