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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즈 도그마/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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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드래곤즈 도그마의 주요 지역 정보를 정리해놓은 문서.

편의를 위하여 PC 스팀판 드래곤즈 도그마: 다크 어리즌의 유저 한글 패치를 바탕으로 서술되어 있다.

1. 그란시스
1.1. 카사디스1.2. 숙영지1.3. 주술사의 숲1.4. 그란 소렌
1.4.1. 에버폴1.4.2. 계왕의 문
1.5. 고대의 채석장 유적1.6. 수신의 제단1.7. 수도원1.8. 이교도의 지하묘지1.9. 그림자 요새1.10. 바람의 성채1.11. 별궁1.12. 충천 요새 유적1.13. 힐 피규어 언덕1.14. 푸른 달의 탑1.15. 거대한 성채
1.15.1. 더럽혀진 산
2. 흑주도3. 미등장 지역
3.1. 하스스톤3.2. 멜로이레3.3. 보르도어3.4. 라이오레

1. 그란시스

파일:Gransys_map_large_w_labels.jpg

흑주도를 제외한 본편 전 지역은 드래곤즈 도그마 세계관 상 그란시스 지방에 속한다.

1.1. 카사디스

파일:01csds.jpg

지도 남동쪽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로 본 게임의 시작점이자 각성자의 고향. 파는 물건은 적지만 간단한 상점과, 여관이 존재한다.

초반 시작 지점답게 간단한 퀘스트들을 주는 지역으로서 2회차부터는 카사디스 해변 옆 절벽 틈새로 이어진 작은 해변에 놓인 비석을 통해 울드래곤에게 도전할 수 있다. 주요 NPC로는 키나, 촌장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블린으로부터 레이너드를 구출했을 경우 주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여 아이템을 판매한다. 다크 어리즌의 경우 게임 시간으로 야간에 부두 끝으로 가보면 주인공을 흑주도로 안내해주는 NPC 올가를 만날 수 있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열리는 마을 우물을 통해 숙영지 북쪽 동굴 입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고 마을 입구 옆에는 기본적으로 귀환 초석이 설치되어 있다. 마을 여관에 있는 게시판에서는 의뢰 형식의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고, 메인 퀘스트를 한 단계씩 진행할 때마다 갱신되는 편이므로, 한번씩 들러주는 것도 좋다. 서브 퀘스트도 몇 개 있다.

1.2. 숙영지

파일:Dragon's_Dogma_-_Encampment.jpg

카사디스에서 기도만 잘 따라가면 금방 찾을 수 있는 병력 주둔지.

고블린과 같은 마물을 막기 위해서 설치되었다고 하며 병법 훈련소와 병사들, 폰들이 주둔하고 있으며 훈련소 옆에는 의뢰를 수주할 수 있는 게시판이 존재한다. 또한 레이너드가 각종 잡물건을 판매하고 간부 지휘소 내에는 폰의 성향을 바꿀 수 있는 물약을 판매하는 상인이 존재한다.

처음 받게 되는 메인 퀘스트의 목적지라서 무조건 한 번은 방문하게 되며 스크립트 상 강제로 사이클롭스, 히드라와의 전투를 거치게된다.

히드라와의 전투 후엔 반파된 채 방치된 상태.

1.3. 주술사의 숲

파일:03witchwood.jpg

카사디스에서 숙영지를 거쳐 남쪽으로 향하면 갈 수 있는 숲.

악한 마녀가 숨어있는 소문과 함께 사시사철 짙은 안개가 끼어있어 시야를 방해한다. 가끔 보이는 메달을 파괴하면 안개가 일정 부분 걷히게되며 숲의 중심부에는 세레나가 거주하는 집이 있다.

키나를 찾는 퀘스트를 마치고 나올 때는 카사디스쪽 동굴과 이어진 지름길을 통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나 하필 출구가 높은 언덕으로 되어있어 2단 점프를 가진 로그 계열 직업이 아니면 빠른 지름길을 이용하기 어렵다.

1.4. 그란 소렌

파일:04grsr.jpg

그란시스의 수도이자 지도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로서 속칭 영도라고 칭해진다.

메르세데스와 함께 히드라 머리를 운반하는 메인 퀘스트를 통해 처음 방문하게 된다.

무기와 방어구 상인, 잡화상인, 여관, 블랙 마켓이 존재하며 사실상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도시이다. 처음 방문한 후부터는 플레이어의 주요 기점이자 시작점으로 사용되며 흑주도의 올가를 제외하면 여관 주인을 통해 유일하게 직업 변경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빈민가, 장인 및 일반 구역, 부유층 구역, 성내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인 구역의 폰 길드 바로 옆에 기본적으로 귀환 초석이 설치되어있다. 여관과 폰 길드, 폰 길드에서 에버폴로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각각 한 개씩의 게시판이 존재하며, 거기에서 의뢰를 수주할 수 있다. 술집에도 게시판이 있다.

1.4.1. 에버폴

파일:041everfall.jpg 파일:411everfall2.jpg
그란 소렌 붕괴 전 그란 소렌 붕괴 후

폰 길드의 지하로 내려가면 볼 수 있으며 폰 길드의 버나비가 부탁한 의뢰로 처음 지하에 내려가게 된다.

그란 소렌이 붕괴한 후에는 에버폴 입구가 열려 본편의 히든 최종보스급인 울드래곤 및 각종 보스급 몬스터들과의 전투를 할 수 있으며 본편의 레어 장비 파밍 장소로도 활용된다. 그란 소렌 붕괴 이전에는 몇몇 갈림길을 제외하면 일자로 쭉 뻗은 나선형 구조로 이루어지지만 붕괴 후에는 직접 가는 길은 모조리 파괴된 가운데 도합 16개층으로 나뉘며 복잡해진다.

1.4.2. 계왕의 문

파일:413god.jpg

그란 소렌 붕괴 후의 에버폴에서 부활석을 모두 모아 신계로 가는 문을 열고 방문할 수 있는 지역으로 메인 퀘스트 최종장이자 진 엔딩의 무대가 된다.

1.5. 고대의 채석장 유적

파일:Dragon's_Dogma_-_Ancient_Quarry.jpg

북쪽 입구는 그란 소렌의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 앞에서 상인 NPC가 채석장 안의 문을 열고 청소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상인을 비롯한 각종 NPC들이 상주하게 되며 채석장 남쪽 입구를 통해 지도 남서쪽에 위치한 그림자 요새 방면으로 그냥 기도를 따라가는것 보다 3~4배는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1.6. 수신의 제단

파일:Watergodaltar.jpg

그란 소렌의 서쪽에 위치한 버려진 제단.

물이 가득 들어차 있으며 주로 막시밀리안의 메인 퀘스트 때문에 처음 방문하게 된다.

팬텀과 스켈레톤, 리자드맨, 사이클롭스가 상주하며 실종된 조사대원의 시체를 확인하고 제단의 물을 뺀 후 석판 5개를 모아 가져다주면 퀘스트가 끝난다. 이걸로 다시 올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에버폴 붕괴 이후에는 웜이 출몰하기 때문에 웜의 소재를 얻으려면 또 가야한다.

1.7. 수도원

파일:Abbeywiki.jpg

그란 소렌의 서쪽 숲 지대 너머에 위치한 수도원으로 중반 이후 키나가 위치한 곳이다.

더럽혀진 산에서 드래곤을 잡기 전이라면 이곳에 방문하여 키나와 관련된 퀘스트를 몇 개 의뢰받을 수 있다.

기도가 연결된 것도 아니라서 어쩌다 찾아올 일도 없고 키나가 주는 퀘스트를 제외하면 수도원을 방문하는 퀘스트 없기 때문에 이 지역의 존재조차 모른 채 1회차 엔딩을 보는 경우가 많다. 게임 내에서 행상인으로 활동하는 마델린이 어렸을 때 거주했던 곳이다.

1.8. 이교도의 지하묘지

파일:Dragon's_Dogma_-_The_Catacombs.jpg

수도원의 북동쪽이자 바람의 성채 서쪽에 위치한 지하 묘지로 깊은 동굴 안에 차려놓은 비밀 장소이다.

사이비 종교집단인 구원과 연관되어 있으며 각종 언데드 마물들과 신도들이 적으로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다크 어리즌의 경우 신규 몬스터와 관련된 토벌 퀘스트가 추가된다.

1.9. 그림자 요새

파일:09shadow.jpg

지도 서쪽에 위치한 요새. 고블린들을 막기 위해 설치되었다.

마을 알림판의 NPC 에스코트 퀘스트나 빼앗긴 요새를 탈환하는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기위하여 방문하게 된다.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한 뒤엔 폰 길드 내의 알림판 퀘스트를 통해 히드라를 잡으러 또 방문할 수도 있다. 요새 근처에 야영지가 하나 존재한다.

1.10. 바람의 성채

파일:10wind.jpg

그란 소렌의 북쪽에 위치한 요새.

요새 보급 문제 해결, 포니발 재판 증인 에스코트 퀘스트 말고는 올 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무명기사와 메르세데스의 전투와 관련된 메인 퀘스트 때문에 한 번은 반드시 방문하게 된다.

1.11. 별궁

파일:Blightedmansewiki.jpg

북쪽에 위치한 작은 별궁.

영왕 에드먼의 공비 엘레노어와 관련된 퀘스트를 하지 않았다면 성내에 들어갈 수 없다.

주인공과의 밀회를 들켜 엘레노어가 별궁에 연금된 후 시녀의 부탁으로 구출 퀘스트를 받고 찾아오게된다. 별궁 서북쪽에 회복의 샘 중 하나가 존재하기 때문에 NPC 에스코트 퀘스트를 하고있다면 간혹 찾아올 일이 생긴다. 별궁 근처이자 푸른 별의 달으로 가는 길목에 야영지가 하나 존재한다.

=== 에른스트 성 유적 ==
파일:Aernstwiki.jpg

주술사의 숲 근처에 위치한 버려진 유적. 현재 몰이 이끄는 도적단이 점거하고 있다.

다른 도적들과는 달리 유적에 가까이 접근해도 선공을 하지는 않으며 탑의 옥상에 있는 상자에는 그란 소렌의 스태판이 요구하는 퀘스트 아이템인 마도서가 들어있다. 맨 처음 성 유적 근처로 접근할 때 도적들에게 공격받고있는 롤랜드라는 상인을 도와주면 지도에 맵 마커를 찍어주며, 옥상을 뒤지지 않고 도적 대장 몰이 요구하는 임무들 중 하나를 완수해도 마도서를 얻을 수 있다.

1.12. 충천 요새 유적

파일:Heavenspeak_Fort.jpg
거대한 성채로 갈 수 있는 북서쪽 길목을 가로막고 있는 성채.

절벽가에 위치한 샛길을 통해 성 내로 들어갈 수 있으며 2층에 위치한 레버를 내려 성문을 열 수 있다. 성채를 점거하고 있는 여도적들의 대장인 오피스에게 받은 임무들 중 하나를 완료해서 스태픈이 의뢰한 마도서를 획득할 수 있다.

1.13. 힐 피규어 언덕

파일:12hillfigure.jpg

별궁의 남쪽, 바람의 성채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용을 아는 자와 어리석은자가 거주하는 동굴 부근으로 지도를 잘 보면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란 소렌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강력한 몬스터들이 많으며 메인 퀘스트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지역이다.

1.14. 푸른 달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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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메인 퀘스트 도중 영왕 에드먼의 보물을 훔쳐간 살로멧을 잡고 보물을 회수하기 위해서 찾게 된다.

이 탑까지 가는 길은 절벽가에 자리잡은 외길인데다 각종 몬스터들과 도적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도달하기가 험난하고, 지도에 나온 크기만 보면 엄청나게 거대하기 때문에 뭔가 있어 보이지만 연관된 퀘스트는 살로멧 퀘스트와 그리폰을 잡는 메인퀘스트 중 그리폰이 도망쳤을 때 두개 뿐이다.

1.15. 거대한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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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북서쪽에 위치한 성채. 여성 도적단들의 충천 요새 유적을 넘어 계속 올라가면 들어갈 수 있다.

주변에 야영지가 존재하며 메인퀘스트를 따라가다보면 도착하게 된다. 성채 근처에 야영지가 하나 존재한다.

1.15.1. 더럽혀진 산

파일:141mountain.png

거대한 성채와 연결되어 있으며 튜토리얼에서 만나봤던 그 장소이다.

튜토리얼에서도 일정 부분 플레이가 가능하고 본편에서도 더럽혀진 산의 신전을 거치며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보면 드래곤과 결전하게되는 장소.

2. 흑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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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시스 지방에 속하지 않는 별개의 지역.

야간에 카사디스 부두에서 올가를 만나 방문할 수 있으며 처음 방문한 이후부턴 귀환석을 통해 왔다갔다 할 수 있다. 그란 소렌의 여관 주인을 제외하곤 유일하게 직업 변경이 가능하며 섬에 방문하는데에 필요한 레벨 제한은 딱히 없다.

올가에게 받은 흑주도 퀘스트를 마친 후에는 강력한 레어 아이템 파밍을 위한 파밍 장소로 이용되며 게임 시간으로 4일마다 한 번씩 상자와 적들이 리젠되기 때문에 그림자 요새 근처 야영지를 왔다갔다 하며 맨 이터를 피해 저주받은 물건들만 빠르게 파밍하는 루트가 개발되기도 하였다.

미궁의 지역이 험난하기 때문에 폰이 점프를 했다가 추락사를 하기도 하니 주의할 것.[1]

3. 미등장 지역

3.1. 하스스톤

파일:Hearthstone_crest.webp

그란시스의 북쪽에 위치한 국가. 그란시스, 멜로이레, 보르도어와 동맹을 구성하고 있다.

현 군주는 그렌드 하스스톤. 그란시스가 드래곤에게 공격당하자, 동맹국으로서 막내딸 메르세데스 마턴 경을 그란 소렌으로 파견했다.

메르세데스 외의 하스스톤 왕족들은 설정으로만 언급되고 세세한 사항은 확인할 수 없지만, 작중 묘사만으로도 강력한 힘을 지닌 국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렌드는 형식상으로는 동맹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아들들과 정규군을 희생시키고 싶지는 않았기에 딸 메르세데스를 얼굴마담으로 삼아 징병대[2]와 함께 그란시스로 보냈는데, 그란시스를 상대로 이 정도 외교적 결례를 보일 정도의 권력은 갖췄다는 뜻이다.

을 굉장히 좋아하는 문화라고 한다. 그란 소렌 내의 그 어떤 병사도 하스스톤 여자의 주량을 이길 수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3]

3.2. 멜로이레

파일:Meloire_crest.webp

그란시스의 북쪽 및 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국가. 하스스톤, 보르도어와 함께 그란시스의 인접 동맹국 중 하나다.

멜로이레를 다스리는 비쿼드 가문은 머나먼 과거에 드래곤을 쓰러뜨리고 대륙을 통일시켰다고 전해지는 신왕 레오나르의 후손이라고 한다. 당연히 최고의 명문가로 꼽히며, 엘리노어 역시 이 혈통 때문에 영왕 에드먼과 정략결혼하여 그란시스의 공비가 됐다.

3.3. 보르도어

그란시스의 서쪽 및 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국가. 하스스톤, 멜로이레와 함께 그란시스의 인접 동맹국 중 하나다.

그란시스가 드래곤에게 공격당하자, 동맹국으로서 기사 줄리안 경을 그란 소렌으로 파견했다.

3.4. 라이오레

약 250년 전의 시대에 동쪽의 그란시스와 함께 라이오그란 반도를 절반씩 양분한 공작령.

작중에서는 언급만 되며, 이미 150년 정도 전에 드래곤에 의해 멸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 그래도 중간중간에 부서진 림스톤이 있기 때문에 림 크리스탈을 소비해서 고쳐둔다면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문제다.[2] 하스스톤의 정규군도 아니고 임시로 고용한 용병들로 이뤄진 오합지졸 집단이다.[3] 실제로 메르세데스가 각성자에게 받으면 제일 기뻐하는 선물도 막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