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가족일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케 켄타.
처음 등장할때는 전형적인 악당해적의 표본같았다. 무자키 서펜트의 아버지가 죽었을때 보물의 정보를 알고 그걸 가로채려한 것 등.
사실 무자키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말이다. 무자키의 아버지가 드곤에게 부탁해서 악역을 자처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 노력의 결과로 무자키 서펜트의 인생가치관이 변하는 사고가 생기고 드곤은 배를 강탈당하고 무자키 서펜드의 부하가 되고 만다.
하지만 그런 꼴을 당해도 무자키에 대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는듯 하다.[1]
[1] 강욕왕 사건에서 무자키는 부하들에게 물을 먹이고 자신은 과일을 먹었다. 결과적으로는 무자키를 지킨 것이지만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