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8d8cb><colcolor=#000> 듀크 프리드 デューク・フリード | Duke Fleed | |
<nopad> | |
다른 이름 | 우몬 다이스케 / 宇門 大介 |
성별 | 남성 |
소속 및 지위 | 프리드성의 왕자 스타카 기사단 광자력 연구소 |
성우 | 이리노 미유 |
[clearfix]
1. 개요
그렌다이저 U의 듀크 프리드.2. 특징
작화 특성상 원작보다도 왕자님 속성이 강해졌으며, 원작에서는 남성성이 강하고 인자한 청년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선이 가는 스타일의 미청년으로 묘사된다.[1]기본적으로 인정많고 상냥한 청년이며, 왕가 출신답게 기품이 있다. 원작처럼 "백마 탄 왕자님" 스타일의 주인공이지만, 원작에 비해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부분이 눈에 띈다.[2][3]
프리드성과 부모님을 자기 손으로 죽인 과거 때문에 원작보다 성격이 많이 암울해졌으며, 반쯤 자포자기로 지구로 도망가 생을 포기했을 정도로 자기혐오가 강하다. 하지만 코우지와의 만남으로 희망을 되찾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다만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게 된 후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따뜻하고 상냥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다. 자신의 행동을 의심한 유미 교수의 심문에도 지구인 입장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며 헤아려주고, 심지어 중반부에서는 원수인 카사드에게 자비를 베풀 정도로 넒은 마음씨를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3.1. 3개월 동안의 평화
사우디 아라비아에 불시착한 미확인 비행체를 조사하러 온 카부토 코우지와 유미 사야카가 듀크를 발견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듀크는 우몬 다이스케라는 신분을 받았고, 듀크에게서 신비한 매력을 느낀 코우지와 사야카는 그를 손님으로서 받아들여 3개월 동안 카부토 재단에 신세를 지게 된다.코우지의 환대에 듀크는 과거를 뒤로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고 있었는데, 레이스 대회 도중에 기억을 어느정도 되찾는다. 이후 코우지로부터 자신과 같이 일을 하자는 제안을 받는데[4], 코우지가 파일더를 타고 어디론가로 가자 불안감을 느껴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갔다가 마징가 Z를 봐서 기억을 완전히 되찾고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는다.
이후 악몽에 시달리다가 사야카의 간호를 받고 깨어나서 코우지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다. 코우지와 사야카에게 큰 호감을 느꼈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남을 수 없다며 지구를 떠나려고 했지만, 듀크의 실종을 눈치챈 코우지가 뒤따라와서 모든 사정을 밝힌다. 베가성 연합군이 오기 전에 자신의 목숨과 함께 그렌다이저를 태양에 던져 없애버리려고 했지만, 그렌다이저를 추적하고 온 베가성 연합군이 한발 먼저 지구에 도착하고 만다.
베가성 연합의 압도적인 기술력에도 마징가 Z를 타고 분투한 코우지가 원반수 한마리를 격퇴한 걸 보며 감탄한다. 하지만 원반수 두마리가 더 나타나서 결국 코우지가 위기에 빠지자, 스스로 만든 맹약을 깨고 다시 한번 그렌다이저에 타서 원반수를 물리친다.
3.2. 듀크의 과거
과거의 트라우마로 멘붕하며 전장을 이탈하는데, 이대로 듀크를 놓칠 수 없었던 코우지가 따라가서 듀크를 위로한다. 듀크는 그렌다이저가 너무 위험하다며 파괴할 결심을 바꾸지 않았는데, 이에 코우지가 자신이 대신 타겠다며 그렌다이저에 가까이 갔다가 그렌다이저의 방위시스템에 공격당해 중상을 입고 만다. 피를 많이 흘린 코우지에게 수혈을 시도하는데, 특이하게도 프리드 성인과 지구인의 혈액 성분이 거의 동일해서 큰 문제없이 수혈을 마칠 수 있었다.이후 정신을 차린 코우지에게 그렌다이저의 유래와 왜 자신이 지구로 오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프리드 성의 왕자이자 스타카 기사였던 듀크는 그렌다이저를 노린 베가성 연합과 같은 스타카 카사드에 의해 왕국 사람들과 부모님이 죽은 걸 발견한다. 분노한 듀크는 그렌다이저에 탑승해 카사드를 죽이려 들었다가 듀크의 분노에 반응한 그렌다이저가 폭주하기 시작한다. 테론나와 약혼녀 루비나의 외침으로 어느정도 제정신을 차린 듯 싶었지만, 부모님을 죽이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카사드를 보고 폭주해 자신을 막으러 온 루비나의 탑승기를 공격하고 만다. 결국 완전히 이성을 잃고 그렌다이저는 대량 학살을 일으키고 만다.
이를 들은 코우지는 이건 듀크의 잘못이 아니라고 옹호하나, 듀크는 잘잘못은 제쳐놓고 수많은 사람들을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한편, 그렌다이저에서 어떤 빛의 반응이 나오는 걸 보고는 빛을 따라갔다가 유적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그렌다이저를 묘사한 듯한 석상과 지구의 문자도 프리드 성의 문자도 아닌 고대 문자를 발견하고, 유적을 지키는 무녀 마키바 히카루와 만난다.
3.3. 프랑스 전투
이후 다시 한번 베가 성인 지구를 침략했다는 뉴스를 보는데, 프랑스에서 부모님의 원수 카사드가 있는 걸 보고 복수심을 불태운다. 하지만 과거처럼 폭주할까봐 두려워 하는데, 코우지는 폭탄 반지를 건내주면서 같이 싸우자고 제안하며, 혹시라도 듀크가 폭주하게 될 경우 이 폭탄을 기동시켜 너를 죽여서라도 막겠다고 말한다. 이에 기운을 얻은 듀크는 코우지와 함께 프랑스로 향한다.왕국민과 부모를 죽인 걸 거론하며 이죽거리는 카사드에게 분노하지만, 시가지에서 싸우느라 대규모 기술을 사용하지 못해 고전한다. 하지만 그렌다이저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베가성 미니포와 카사드의 제오라 다이저를 압도하며 결국 카사드를 죽기 직전까지 밀어붙인다. 점점 분노에 잠식돼서 폭주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코우지가 대기권 근처에서 베가성 연합의 대행성용 무기가 발사된다는 사실을 알려줘서 간신히 이성을 되찾고 스크류 크래셔 펀치 대행성용 무기를 파괴한다.
사건이 끝난 후 자신을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며 서둘러 떠나려고 했으나, 코우지가 저 사람들의 기뻐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냐며 듀크는 사람들을 지킨 것이라 말해주자, 그제서야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난 듯 미소를 짓는다. 이후 카사드를 포로로 사라잡은 후 광자력 연구소로 간다.
연구소에서 한차례 검사를 받은 후 파괴된 마징가 앞에서 우울해 하는 코우지를 찾아가 싸울 의지를 잃었던 자신이 베가성 연합과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코우지 덕분이라며 위로한다. 그리고 코우지와의 신뢰의 증거로서 폭탄 반지를 끝까지 착용하겠다고 말한다.
3.4. 하늘에 빛나는 사랑의 꽃
이후 카사드를 찾아가 그렌다이저를 노린 이유를 묻는데, 수천년 전에 베가성 연합을 만든 베가 대왕의 명령을 받고 그랬다는 걸 듣고 놀라워 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정보를 듣고 혼란스러워 했다가 지구로 불시착한 소꿉친구 나이다를 발견한다.나이다와의 재회에 반가워하는데, 그때 히카루가 나타난다.
4. 능력
스타카 기사단 출신으로 테론나 아쿠아 베가와 라이벌 사이였다고 한다. 그렌다이저의 성능이 워낙 막강해서 조종 실력이 묻힐 수 있지만, 오토바이 조종을 비롯해 기계 조작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저 성능에 기대지 않는 걸 보여주었다.기사로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무예가 뛰어나며, 맨몸으로 베가성 병사 군단을 때려잡을 수 있다.
[1] 조연들이 듀크를 많이 챙겨주는 장면들이 나온다.[2] 성격도 매우 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듀크가 여동생인 마리아룰 리드하는 역할이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정반대가 되버렸다.[3] 원작 시절에는 정신적으로 성숙한 듀크가 코우지를 지지해주는 역할이였다면, 이번 작에서는 코우지가 듀크를 케어해주는 역할이 되버렸다.[4] 이때 듀크는 3개월 동안 전혀 일을 하지 않는 코우지가 왕족인줄 알았다며 놀라는 개그신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