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10:50:57

듀오할림 일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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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OA_007.png
이름 듀오할림 일케리스 (Dohalim Il Qaras / テュオハリム・イルルケリス)
성우 카세 야스유키 / 그리핀 푸아투
인종 레나
나이 28세
신장 185cm
1. 개요2. 소개3. 게임 내 성능4. 작중 행적5. 보스 공략6. 기타

1. 개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등장인물.

원어명은 テュオハリム(튜오하리무)로, 튜오할림에 가깝다. 영칭과 한칭은 듀오할림.

2. 소개

다나인에게도 우호적인 태도로 대하는 고귀한 지위의 레나인.
음악뿐만 아니라 시나 골동품 수집 등 예술 전반에 조예가 깊다.
다나 행성을 통치하는 다섯 영장 중 한명. 다섯 영장은 각자를 대표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는데, 듀오할림의 속성은 땅.

3. 게임 내 성능

파일:dohalim_02.jpg
  • 땅 & 어둠 속성 술기를 메인으로 사용하며 아군 한 명[1]의 HP 회복 및 버프가 가능한 올라운더 캐릭터
  • 부스트 어택으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적을 다운시킬 수 있으며, 저스트 회피 시 곤봉이 늘어나며 관통력과 공격 범위가 크게 상승한다.

성령술을 메인으로 싸우되, 특기와 오의로 접근전도 커버 가능하며, 시온과 다르게 한 명만 대상으로 삼을 수 있지만 훨씬 회복량이 크고 시온에게 없는 캐릭터 버프가 가능한, 전작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아이젠을 떠오르게 하는 캐릭터다.

캐릭터 특성인 로드 익스텐션은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레이아를 떠올리게 한다. 저스트 회피를 통해 발동하며, 발동 시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스킬로 로드 익스텐션 발동 중 대미지, 크리티컬 대미지, 크리티컬 발생률 등을 올릴 수 있어 몰아붙일 땐 로우 못지 않은 대미지를 뽑아낸다.

하지만 오의 구조가 직관적인 알펜, 로우, 키사라와는 다르게 다소 휘적휘적 거리거나 캔슬지점을 잡기 어려워 익숙해지기까지 상당히 어려운 술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익스텐션을 발동시킬경우 판정이 강화되지만, 항상 성공할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콤보를 이으려면 상당히 연습이 필요한 캐릭터.

시온과 더불어 둘 뿐인 치유술을 사용 가능 캐릭터라 시온과 듀오할림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파티에 포함되는 편이다.[2] 만약 둘 다 투입한다면 파티의 유지력이 굉장히 강화되지만, CP도 무서운 기세로 줄어드므로 각오하는게 좋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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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한 이후 왕의 자리를 포기하면[3] 성령력에 그리 집착할 필요조차 없었기에 지금껏 다나인들에게 행했던 억압과 무임금 착취 등을 전면 폐지하였고, 이전 스루드들이 본보기 겸 오락으로 삼았던 투기장을 훈련장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노동을 한 만큼 그만한 보수를 정당하게 다나인에게 지급하고 재산소유권을 인정하는 정책과 레나인들에게도 다나인들에게 폭행을 하거나 살인을 저지르는 행위에 대한 금지령을 내린다. 이러한 개혁적인 정책은 메난시아 다나인들이 레나인들에게 경계심을 풀기 시작하는 원인이 되었고, 정당하게 보수를 받아 화려한 옷을 입거나 낙농업을 하는 등 점차 시장경제도 좋아졌으며 레나인들은 상위 존재인 듀오할림에게 명령을 받은 당시에는 자신보다 아래의 존재라 여겨지던 다나인들에게 똑같은 혜택을 배푸는것을 껄그럽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나인들에게도 성령술을 뺀다면 자신들과 별 차이가 없거나 더 뛰어난 점이 있다는걸 알게된 이후 이들에게 살갑게 대하며 즈굴로부터 지켜주거나 서로 술 마시며 노가리를 까는 등 서로가 공존하는 평화로운 국가를 만든다.

293년간 억압을 받아온 메난시아의 다나인들에게는 듀오할림이 구세주나 다름없었기에 존경을 표하였고 듀오할림을 위해 자발적으로 일을 할 정도였으며 어떤 여성은 듀오할림이 좋아하는 꽃을 길가 화단에 심어 정성껏 꾸미는 행보를 보인다. 그런 듀오할림에게 카라글리아-시스로디아의 스루드들을 무찔러 레나인 지도체계를 무너뜨린 알펜 일행이 오자 초대한 뒤 자신은 그들에게 적의가 없다는 것과 여기는 공존 정책을 펼치고 있기에 자신을 공격할 이유가 없다고 하며, 그럼에도 만약 알펜 일행이 이 지도체계를 무너뜨리려 한다면 도전을 받아주겠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하룻밤 쉬고 다른 국가로 떠나달라며 권고한다.

다음 날 알펜 일행이 채굴장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을 찾아가나, 그를 암살하려고 했다는 혐의를 지닌 키사라의 친오빠 미큐다가 그들과 함께 있었다. 자신을 처벌하려면 시설 내부에 있는 병원시설만은 직접 보고 처분을 결정해달라는 말에 안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병원 시설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은빛 호수만이 있었다.

병원 시설이나 환자들이 어디있는지 궁금해하는 듀오할림에게, 미큐다는 자신의 장갑을 벗고 "허수 현상"에 대하여 설명한다. 성령력이 모두 빠져나간 다나인은, 온 몸의 색이 사라져 투명하게 변한다, 그리고 온 몸이 녹아 내리면서 "허수"라는, 물질이 존재했었다는 증거로 변화하여 사라진다. 원래라면 성령력이 다 빠지기 전에 육신의 생명이 다 하지만, 헬가이의 과실이라는 특수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으로 이 현상을 강제적으로 발동 시킬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앞에 있는 은빛 호수는 많은 수의 다나인이 과실을 강제적으로 섭취당해 녹아내린 허수가 모여 만들어진 것이라는 진상을 알린다. 듀오할림이 믿지 않으려고 들자 미쿠다는 직접 헬가이의 과실을 섭취하고 허수로 녹아내리며 다나인들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하고, 방금 전까지 미큐다였던 웅덩이를 향해 울부짖는 키사라의 울음소리에 듀오할림은 머리를 부여잡더니...

파일:dohalim_01.png
우오오오오오오!!
- 비오의 <비 나투라에> 시전 대사
갑작스레 이성을 잃고 폭주하여 주변인물들을 닥치는대로 공격한다. 알펜 일행은 폭주하는 그를 어떻게든 억누르고, 그 이유를 묻는 일행에게 듀오할림은 왜 자신이 다나인들을 잘 대해줬는지를 밝히게 된다.

과거, 스루드 후보생으로 발탁되기전의 듀오할림은 친구 타르니가스, 아바킬과 함께 거주구역에서 음악을 연주하면서 시간을 때우는게 낙이었던, 음악을 좋아하는 청년이었다. 그러다 어느날 피아리에라는 하층민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눈여겨 보고 있던 듀오할림은 그녀를 친구들에게 소개했고, 친구들 또한 계층을 딱히 신경 쓰지않는 성격이라 다 같이 음악을 연주하면서 지냈고, 타르니가스와 피아리에는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타르니가스와 듀오할림은 메난시아의 스루드 후보생으로 발탁 되었다. 후보들 중 듀오할림이 가장 우수했으므로 원래라면 별 사고 없이 당선 됐겠지만, 타르니가스는 피아리에의 계층을 올리주기 위하여[4]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듀오할림은 폭주하는 친구에게 그만두라고 호소했으나 타르니가스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성령술까지 써 가며 덤벼들었다.

듀오할림도 더 이상은 방법이 없어서 공격을 받아쳤지만, 그 반격에 타르니가스가 죽고 만다.[5] 의도치 않은 첫 살인에 큰 충격을 받아 멘탈에 금이 간 상태에서 피아리에가 쓰러진 타르니가스를 부여잡고 울부짖자 그는 그 자리에서 멘탈이 박살나 절규했다.[6] 이 사건으로 인해 죽어가는 존재나 그 주변인이 내지르는 울음소리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결국 메난시아의 스루드에 올랐지만, 학대받고 있던 다나인들의 비명소리에 트라우마가 계속 자극이 되자, 그 비명소리를 듣기 싫어서 다나인들을 잘 대해주었을 뿐이라면서 고백한다. 다나인들에게 평등정책을 펼쳤던 것도, 약자들을 계속해서 도와줬던거도 "비명을 듣기 싫다."는 지극히 이기적인 이유 일 뿐, 다나인들이 어떻게 살든 관심이 없었다는 진실에 키사라는 그동안 그가 해 왔던 말들이 다 연극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오빠가 이딴 인간 따위를 위해 죽었다며 눈이 돌아가 듀오할림을 죽이려 들었지만,[7] 알펜이 감정에 잡아먹혀 일을 저지르면 분명 후회한다며 간신히 뜯어말린다.

간신히 이성을 되찾은 키사라가 자신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눈앞에서 사라지라며 절규하자 그는 이를 받아들여 키사라의 통곡 소리를 뒤로한 채 비척이며 사라진다. 이후 궁성에 돌아오지 않아 행방불명 상태가 되었고 그의 최측근 켈자레크가 반란을 일으켜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진다. 알펜 일행은 궁전으로 진입해 켈자레크를 제압했고, 그가 마지막 발악을 하려는 것을 막아서며 나타난다. 그리고는 헬가이의 과실 몇 개를 켈자레크의 앞에 내던지며 사라졌던 사이 미큐다가 만들었던 조직 금빛 고양이단과 접촉하여 사람을 모아 공존파 레나인과 근위대 다나인들을 합심해 켈자레크의 병력과 싸우게 한 뒤 본인은 헬가이의 과실을 만드는 설비를 전부 때려부순 뒤 돌아온 것을 밝힌다. 듀오할림은 켈자레크에게 혼자 이 모든 시설을 준비했을 리가 없으니 분명 다른 나라와 내통했을 거라며, 마지막 자비로 켈자레크가 섬기고 싶어하는 왕에게 가라며 살려준다. 이후 왕위 경쟁이 더 이상 이 땅에서 벌어지지 않게 만들겠다는 자신의 이상을 관철시키기 위해 스루드들을 쓰러뜨리려는 알펜 일행과 합류한다.

이후 일행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키사라로부터 많은 보살핌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스루드로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하인들이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스루드의 생활에 익숙해있는지라 단추 메는법을 모르는건 애교고 옷을 수시로 거꾸로 입는다던지 린웰에게 후루루가 털갈이 하여 빠진 털을 자신에게 주면 베개로 만들어 쓰고 싶다는 눈치없는 발언을 종종한다. 그러나 말은 통하는 레나인 유형이기에 이내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면 사과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 외에도 다나인의 유물을 매우 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이나 정작 그것을 사기 위해 키사라의 지갑에 들어있던 돈 절반 이상을 유물을 사는데 사용하는 등 금전감각이 이상하기 때문에 키사라는 취지는 좋지만 다음부터는 모두의 돈이니 멋대로 쓰지 말라며 골머리를 썩게 만든 적도 있다.

그럼에도 그의 진가는 스루드로써의 경험이 많은 것 덕분에 멤버들보다 우수한 통찰력과 베테랑 적인 면모를 보이며 활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 미하그살 스토리 후반부터 파티의 중요한 멤버로써 활약한다. 가나스하로스에 표류되어 알펜을 찾은 후 티스빔에서 알펜의 과거를 듣고 300년 전 일어난 레네기스에서 일어난 재난과 앞뒤가 맞게 된다며 납득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가지 가설을 내세운다. 마지막 영장인 볼랑을 처치한 이후 어둠 속성의 마스터 코어가 존재하며 레나스 아르마를 만드는데 5대 속성의 마스터 코어만이 아닌 어둠 속성의 마스터 코어도 필요함을 깨닫고 경악하게 된다.

작중 1부 종료 시점에서, 레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8] 노예였던 다나인 파티원들이나 레나에서 아웃사이더였던 시온과 다르게 레나의 사정에 밝은 편이라 성주를 조종하거나 레네기스의 레나인들에게 거리낌 없이 상황을 물어보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후 2부에서의 활동을 통해 스루드 브리가의 실체와 왕의 정체, 그리고 레나인의 정체를 깨닫게 되어 정체성에 큰 혼란을 겪게 된다. 그러나 왕부터 거짓된 존재였음이 밝혀진 상황에 레나인 동족들이 의지할 대상이 최후의 영장인 자신뿐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엔딩 이후에는 레나인과 다나인의 공존을 위해 실질적인 레나인의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모든 사건이 종료된 후에는 새로 구축된 행성에서 다나인과 레나인들을 통치하게 되었다. 실험체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왕이 된 스루드 브리가 최후의 승리자.

5. 보스 공략

보스로서의 듀오할림은 스토리 기준으로는 기술 두개만 제외하면 모든 스루드 중에서 가장 쉬운 편이다. 비오의도 가장 피하기 쉬운 메테오 계열이며, 나머지는 거리를 두고 회피하면 어지간해서는 피해진다.

다만 기술 두 개가 듀오할림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인데 바로 팔락스와 테라 디위데. 기본적으로 돌진기에 말도 안 되는 유도력, 스치면 무조건 다 맞아야 하는 정신나간 연타 속도를 자랑하는 기술이다. 문제는 보스 보정 때문에 공격력이 높아서 어지간한 레벨의 경우 저 두 기술에 맞으면 바로 누워버린다.

레벨 노가다를 하지 않았다면 라이프 보틀을 빵빵하게 챙기고 전투에 임하는 것을 추천한다.

6. 기타

  • 다섯 영장 중 유일하게 알펜 일행과는 우호 관계에 있는 사람이면서, 심지어 여행에도 함께 한다. 이는 불필요한 폭력과 탄압을 멀리하는 그의 성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심지어 레나인들이 모여사는 레네기스에서도 성령술의 기량에 따라 상위계층과 하위계층으로 나뉘는데 듀오할림은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 상위계층과 하위계층을 구분짓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한 성정 탓에 레네기스 에서는 영장들 중 각 가문을 모셔온 가신 가문이라던지, 그렇지 않은 이상 일반적인 레네기스의 주민들 사이에선 듀오할림이 인지도가 가장 높은듯 하다. 또한, 듀오할림의 일족인 일케리스 가문은 가장 많은 왕을 배출해온 가문이라고 한다.[9]
  • 주인공 일행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엘리트 출신인 덕에 지식도 풍부하지만 귀하신 분 답게 일상생활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고 분위기를 못 읽고 핀트 나간 소리를 종종 하는 탓에 일행을 당황시키기도 한다. 첫 만남에서는 귀족적인 면모가 돋보이지만, 동료로 합류하면서부터 이런 어벙한 기질이 드러나게 된다. 저런 행동을 하면서도 본인은 항상 진지한 탓에 종종 개그 캐릭터화 되며, 이 눈치없는 전 상사를 챙기는 건 키사라의 몫이 된다.[10] 그 외엔 온천 이벤트에서 로우에게 엿보기를 권하는 등 후반부 서브 이벤트로 갈 수록 개그 캐릭터가 되어 간다.
  • 음악을 좋아하며 레나, 다나 가릴 것 없이 역사와 유물에 관심이 많다. 특히 아예 오타쿠 수준으로 유물을 좋아하며 아티팩트를 모을 때 마다 감탄하며 희한한 감상평을 늘어놓기도 한다. 린웰은 이런 듀오할림의 뜬금없는 말에 당황하면서도 본인 역시 다나의 역사와 유물을 좋아하고 있었기에 어느새 둘이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 보기보다 요리를 잘한다. 스루드의 자리에서 여러 음식을 맛보다 보니 미각이 발달해서인 듯. 요리에서 주로 잘하는 건 스튜 종류의 냄비 요리. 이벤트를 보면 본인 왈 재료를 대충 손질해 넣고 끓이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듣고 미각치인 알펜이 '어 그래? 나도 한번 해봐야지'라고 말하며 주변은 경악하고 키사라 혼자 듀오할림에게 '책임은 지실 거죠?'라고 말하며 눈치를 준다(...).

[1] DLC인 학교생활 의상 구입 시 범위 회복술인 페어리 서클을 배울 수 있다.[2] 키사라의 수호방진에도 치유능력이 약간 포함되어있지만, 수치와 범위등을 감안했을 때 결코 메인힐이 될 수는 없다.[3] 스루드 결정전은 거부권이 없어 포기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스루드 브리가 자체는 일정시간이 지난 후 실적을 겨루는 방식이기에 태업을 해도 상관없는 구조다. 스루드 브리가를 통해 왕이 되는 건 대부분 레나인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가치있는 일이기에 따로 제약을 걸지않아도 알아서 열심히 하기 때문.[4] 4인방 끼리는 계층을 딱히 신경쓰지 않았지만, 시온이 듀오할림 보고 별종이라고 말한 걸 보면 저 네명이 유난이 특이했을 뿐 레네기스의 일반적인 계층 차별은 매우 심각했을 것이다.[5] 엄밀히 말하면 타르니가스가 죽음을 재촉한게 맞다. 스루드 결정전의 정확한 규칙은 나오지 않았지만, 금지된 수까지 써가면서 대응했다는 언급으로 봤을때 만일 이겼더라도 자격은 박탈됐을 가능성이 높다.[6] 사건의 진상을 모조리 까발리면 듀오할림은 정당방위를 저지른거라 원망할순 없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친구에게 죽은 데다 그 원인이 피아리에 자신이라는걸 알면 멘탈이 무너질게 뻔하기 때문에 일부러 진상을 숨겨서 피아리에가 자신을 증오하게 만들었다.[7] 듀오할림 또한 망연자실해 자신을 죽일 거면 빠르게 끝내달라며 주저앉아 있던 상태였다.[8] 스루드 쟁탈전을 하는 스루드들은 레나들에게 왕 다음가는 영향력을 끼친다.[9] 단 본 작품에서 스루드 브리가의 진실을 포함해서 왕이란 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진짜로 왕이 된건 듀오할림이 처음일 것이다.[10] 한번은 일행들 몰래 식량 전부를 빼돌린 적이 있는데 그가 그런 짓을 저지른 이유는 그걸 알아차린 일행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 궁금해서 그런 기행을 저지른 적도 있었다. 이거 완전히.. 우소다로?![11] 의연성령참에서 진신연옥찰로 넘어가는 부분인 '미래로의 태동, 의성검!... 나는 과거를 떨쳐내겠어...(未来への胎動, 義聖剣! 僕は・・・過去を断ち切る・・・)' 부분에서 의성검을 지우고 1인칭을 보쿠(僕)에서 와타시(私)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