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8 05:17:44

듀얼 아바타

1. 개요2. 색상별 특징3. 어빌리티
3.1. 상시발동형 어빌리티3.2. 한정발동형 어빌리티
4. 강화외장5. 퍼펙트 매치6. 목록

1. 개요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에 등장하는 게임인 브레인 버스트에서 가속 대전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캐릭터.
이것이 생성되기 전에는 브레인 버스트에 의한 대전은 불가능[1]하기에,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반드시 듀얼 아바타를 생성해야만 한다.

생성 방식은 브레인 버스트를 설치하고, 뉴로링커를 켜둔 채 잠을 자는 것이다. 그 경우 브레인 버스트의 시스템이 뉴로링커를 통해서 플레이어의 트라우마, 정확하게는 그 플레이어의 가장 강한 기억과 그에 따른 감정을 검색해서, 그 마음의 상처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읽어내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아바타를 만들기 때문. 덕분에 게임을 처음 설치한다면 그날 밤 지독한 악몽을 꾸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듀얼 아바타는 기본적으로 '색상'+'명칭'의 이름을 지니며. 색상으로 대강의 속성을, 명칭으로 그 아바타의 특징을 알 수 있다. 명칭 부분은 코발트 블레이드와 망간 블레이드의 경우처럼 동일하게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색상 부분은 일치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한다. 가속연구회의 블랙 바이스가 블랙 로터스와 동일하나 그의 경우 블랙을 자칭하는 것이로 진명이 아니라 가명이다. 또한 외전에 나오는 화이트 터닙이란 아바타도 화이트 코스모스와 색이 겹치지만 이때는 이런 설정이 잘 안 잡혀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화이트 터닙이라는 캐릭터는 공식 설정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초반부터 등장한 캐릭터들은 상당히 알기 쉬운 색상을 나타내는 단어를 쓰지만 나중에 등장한 캐릭터일수록 단어가 떨어져서 전문가용 색상 명칭을 쓰거나 자연물을 지칭하는 명사를 색 대신으로 쓰고있다.[2] 예를 들면 초반 캐릭터들은 시안, 실버, 블랙인데 후반 캐릭터들은 리그넘(리그넘 나무), 비리디언(청록색), 센트레아(수레국화) 인 식이다. 마찬가지로 색상을 아이덴티티로 삼았던 작안의 샤나가 뒤로 가면 멀구슬 나무색 같은 말장난을 하던 것과 유사한 케이스.

듀얼 아바타는 이른바 퍼텐셜이라고 하는 전투력의 개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같은 레벨의 듀얼 아바타는 같은 퍼텐셜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필살기, 어빌리티, 강화외장이 강할 경우 그 대가로 본체의 전투력은 바닥을 기게 되고 반대로 본체의 전투력이 뛰어나면 별다른 강화외장이나 필살기 같은게 없이 순수 육탄전만으로 싸워야한다. 다만 일부 어빌리티는 아바타 생성이나 레벨 업이 아니라 특정 행동을 트리거로 해금되기에 모든 아바타가 자신에게 부여된 퍼텐셜을 100%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3] 반대로 구입, 양도, 강탈, 드롭을 통해 강화외장을 얻을 경우 같은 레벨대의 퍼텐셜을 상회할 수도 있다.[4][5]

참고로 애니에서 듀얼 아바타는 상당히 각진 형태지만 원작 일러스트는 상당히 둥글둥글한 외양을 가지고 있다. 온몸이 검인 블랙 로터스조차 상당히 둥글둥글할 정도.

여담으로, 원작의 일러스트에서도 애니에서도 버스트링커들이 듀얼 아바타 상태로 변하고 나면 해당 장면에서 실제 외형의 듀얼 아바타와 그 내부의 조종자인 사람의 모습을 상황에 따라 바꿔서 보여주곤 하는데, 아바타 내부를 비춰주는 경우 남자들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여자들은 죄다 알몸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이건 소설 일러스트에서만의 이야기고, 애니에서는 남자 여자 안 가리고 그냥 전부 알몸.

마찬가지로 여담이지만, 듀얼 아바타의 몇몇 외형이나 조종방식의 묘사가 워프레임과 묘하게 비슷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게임의 중대 스포일러이므로 항목 참조.

2. 색상별 특징

파일:듀얼아바타색.jpg
  • 청색
    일반적으로 튼튼한 몸과. 강력한 타격력을 지닌 근접공격형. 애니에 의하면 SHORT RANGE.
    청왕 블루 나이트를 비롯해서 작중 대사[6]로 보면 레오니즈의 많은 멤버들이 청색인듯 하며. 네가 네뷸러스의 사이언 파일, 스카이 레이커 역시 이 계통.
    타쿠무의 분석에 의하면 '마음의 상처'가 명확한 대상에게 집중되는 사람이 청색이 되기 쉬운 듯 하다고 한다. [7]
  • 적색
    일반적으로 압도적인 화력과 긴 사정거리를 지닌 원격공격형. 애니에 의하면 LONG RANGE.
    적왕 레드 라이더, 스칼렛 레인, 마젠타 시저 등을 비롯해 많이 있다. 타쿠무의 분석에 의하면 '마음의 상처'가 막연하게 넓은 세계로 향하면 적색 계통이 되는 걸로 추정했다. 개인의 의지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세상(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품은 사람이 적색 계통인 경우가 많다.[8] 주인공이 만약 이 컬러였다면 3대 적왕이 탄생했을거라 카더라.[9]
  • 황색
    버프&디버프나 환각, 혼란 같은 간접공격 특화. 애니에 의하면 JAMMING.
    황왕 옐로우 라디오를 대표로 하는 색깔이며, 보조계열 능력 탓인지 흑설공주曰'꼼수는 이쪽 전문'이라고. 옐로우 라디오의 능력은 환상. 사프란 블로섬의 경우 기생형 버프+디버프+방어라는 보조능력의 귀신임을 보여주었다. 그런만큼 직접전투능력은 떨어지는 듯.확실히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인' 공격이라는 의미에서 '마음의 상처'가 비틀려져 있으면 황색계가 되는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컬러서클 상 녹색과 적색 사이인 것을 토대로 추측해보길 명확하진 않아도 정과 연관된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세상 그 자체에 부정적인 감정을 품은 경우 황색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10]
  • 녹색
    메탈컬러 다음가는 방어력을 지닌 방어형. 애니에 의하면 DEFENCE.
    녹왕 그린 그랑데를 대표로 하는 색깔. 녹왕이 방어력 괴물[11]인데서 추정 가능하듯이 방어력 특화. 방어력이 메탈컬러 다음간다고 하지만 실버나 크롬같은 중간색 메탈컬러보다 방어력이 우수한 경우도 많은 듯하다. 어디까지나 '철'같은 물리방어 특화의 메탈컬러에 비해 딸린다는 것일 듯. 채도가 너무 낮아 별 의미는 없지만 애쉬 롤러 역시 일단은 컬러 서클 상 그린에 속해있다. 정을 쌓았던 명확한 대상을 잃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을 겪은 사람들이 녹색 계통이 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12]
  • 자색
    전격이나 염열, 부식, 독 등, 특수공격에 특화된 컬러 서클.
    자왕 퍼플 쏜을 대표로 하는 색깔. 본편에서는 그녀 외에 이 색깔에 속한 버스트링커는 더스크 테이커, 플럼 플립퍼, 아르곤 어레이 등. 메이저한 컬러 서클 중 하나인데도 이쪽에 속한 주요 등장인물의 수는 매우 적다. 그래도 퍼플 쏜, 아르곤 어레이, 더스크 테이커 모두 무시못할 비중을 가진 인물들이긴 하다. 컬러서클 상 청색과 적색 사이인 것을 토대로 추측해보길 명확한 대상에 의해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세상(현실)에 부정적인 감정을 품은 사람이 자색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13]
  • 백색
    백왕을 정점으로 하는 색깔. 흑색과 함께 어떤 속성을 가졌는지 알 수 없는 컬러 서클이다. 작중에서 등장한 백색 컬러는 화이트 코스모스, 아이보리 타워, 스노우 페어리, 아더 메이든, 미러 마스커[14] 뿐으로[15] 하루유키가 언급하길 특수계라고 한다. 자색과 겹치는 듯 하지만 자색이 흔히 판타지에서 나오는 속성 공격으로 묘사되는데 비해 백색은 비공격 계열의 특수 능력을 의미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 화이트 코스모스가 현 가속세계 유일의 힐러라는 점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
  • 흑색
    흑왕 블랙 로터스를 정점으로 하는 색깔. 어떤 특성을 가진 컬러 서클인지 알 수가 없다. 이 컬러를 가진 채 등장한 버스트 링커는 블랙 로터스, 그라파이트 에지, 섀도우 크로커 뿐으로[16] 하루유키가 언급하길 직접계라고 한다. 청색과 겹치는 듯 하지만 청색이 공격과 방어 양면이 모두 뛰어난 반면 흑색은 방어보다는 거의 공격에 대부분의 퍼텐셜이 집중된 듯하다. 실제로 흑색 컬러로 나온 셋 다 참격과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같이 청색처럼 높은 공격력을 발휘하지만 방어력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으니[17] 가능성이 높다. 다만 블랙 로터스 본인부터가 스스로가 흑색이면서도 흑색의 속성을 모른다고 한 만큼 진실은 아직 불명이다.
  • 메탈 컬러
    컬러 써클에 속하지 않으며, 별도의 컬러차트로 구분하는 색깔.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실버 크로우크롬 팰콘 - 크롬 디재스터
    기본적으로 튼튼하며, 플라티나-골드-실버-크롬-브론즈-아이언 순으로 플라티나에 가까울수록 특수능력에, 아이언에 가까울수록 직접공격에 강하다. 실버 크로우와 크롬 팰콘은 둘 다 중앙에 가까워서 방어도 내성도 어정쩡하다고 평가하고 있었고 실제로도 디재스터 외에는 튼튼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뻥뻥 뚫리기만 한다.
    가속연구회는 심상각 이론을 기반으로 인공적으로 메탈 컬러를 만들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울프람 서버러스와 마그네슘 드레이크가 그런 인공메탈 컬러로 제작되었다.
    어쨌든 방어 특화라 이런저런 면역이나 내성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 그런 면역성은 각각의 금속의 특성에서 비롯된다.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항균 능력이 우수한 실버는 독에 면역이며, 스테인레스를 만드는 데 쓰이는 크롬은 부식 공격에 면역이다.
    여담으로 일단 설정상으로는 드문 컬러라고 하는데 왠지 이야기에는 바글바글하게 나오는 느낌이다. 나온 것만 해도 실버, 크롬, 아이언, 니켈, 알루미넘, 울프람, 망간, 코발트, 브리키, 마그네슘, 황(...)
  • 지금껏 나온 듀얼 아바타들의 색상별 특징으로 보아 바탕이 되는 색깔의 채도, 명도, 색상이 진하고 어두운 쪽일수록(검정색, 어두운색에 가까울수록) 배타적, 전투적 성향에 물리 직접공격 특성을 가지며 반대일 경우(흰색, 밝은색에 가까울수록) 이타적, 방어적 성향에 간접공격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바탕이 되는 색상의 명암과 채도가 진한 블랙 로터스, 블루 나이트, 퍼플 쏜, 스칼렛 레인, 레드 라이더는 상대를 근거리, 원거리에서 물리적으로 직접 공격하는 전투적 성향이 강한 듀얼 아바타이며
    반대로 바탕이 되는 색상의 명암과 채도가 연한 화이트 코스모스, 그린 그랑데, 사프란 블로섬, 라임 벨, 설퍼 폿은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힐, 버프, 디버프를 시전하거나 방어를 하는 방어적 성향이 강한 듀얼 아바타이다.
    연한 채도와 밝은 명도를 가진 하늘색의 스카이 레이커가 힐버프스킬이 없는 것 역시 바탕이 되는 색깔이 파랑 계통이라서라고 볼 수 있으며, 스칼렛 레인은 미사일의 폭발때문에 간접 공격인 것처럼 보이나 미사일 자체가 '착탄하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는' 직접 공격 무기이다.

3. 어빌리티

각 아바타, 혹은 강화외장에 내장된 일종의 패시브 스킬.

필살기나 강화외장과 마찬가지로 탄생 때부터 가지고 있거나, 레벨 업 보너스로 얻을 수 있는데 아주 드문 경우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특수한 행동을 트리거로 얻을 수 있다.[18] 때문에 하이랭커들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어빌리티의 이론을 설명하며 가르쳐주기도 한다.[19]

3.1. 상시발동형 어빌리티

필살기 게이지를 소비하지 않고 상시적으로 전개되어 있는 계열.
  • 터미네이트 소드 - 칼날로 이뤄진 사지로 '방어'로서 상대방을 베어버릴수 있다. 단 검면쪽의 방어력은 약해진다. 보유 아바타는 블랙 로터스
  • 말뚝 발사 - 파일 드라이버의 말뚝을 발사하는 어빌리티. 사이언 파일의 강화외장 '파일 드라이버'에 포함된 어빌리티다.
  • 이론경면(理論鏡面) - 과거 가속세계에 존재했던 모든 광선 기술에 절대 내성을 지니게 되는 전설의 어빌리티. 효과는 움직이지 않고 자세를 잡은채 광선 기술을 맞으면 그 광선을 분해, 소멸시킨다고 .
  • 더블 페이백 - 칠성외장 더 스트라이프에 깃든 어빌리티. 무슨 공격이든 받아낸 다음 2배로 반사한다.
  • 디바인 라이트 - 칠성외장 더 루미너리에 깃든 어빌리티. 사신과 팔신을 제외한[20] 모든 에너미들을 테이밍 할수 있다.
  • 상시전면주행 - 후술할 벽면주행의 상위 어빌리티. 벽면주행과 효과는 동일하지만 필살기 게이지를 소비하지 않는다. 보유 아바타는 블러드 레퍼드로 이미 보유하고 있는 벽면주행을 레벨 업 보너스로 강화해서 습득하는 것으로 추정.
  • 사이 오브 코퀴토스 - 입에서 초저온의 냉기를 품은 숨을 토해낼 수 있다. 보유 아바타는 글레이셔 베헤모스
  • 시각확장 - 시각능력을 강화해서 정확한 조준을 가능하게 한다. 적색 계통이라면 대부분 얻는 모양.
  • 어쿠스틱 서몬 - 종을 울려서 소리를 들은 에너미들의 어그로를 끈다. 라임 벨의 강화외장 '콰이어 차임'에 포함된 어빌리티다.

3.2. 한정발동형 어빌리티

사용자가 의식적으로 발동해야 효과를 발휘하는 계열. 쉽게 말하면 on/off 방식으로 대부분이 필살기 게이지를 소비하는 동안에만 효과가 발휘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다.
  • 비행 - 필살기 게이지를 소비하여 날개로 추진력을 얻는다. 보유 아바타는 실버 크로우.
  • 벽면주행 - 필살기 게이지를 소비하여 본래라면 달릴수 없는 벽면을 달릴수 있게 한다. 애쉬 롤러가 레벨2가 되면서 강화외장 '나이트 록커'를 강화하면서 얻은 어빌리티. 적색 레기온의 레퍼드도 습득한 어빌리티로 상술햇듯 레벨 업 보너스로 상시전면주행 어빌리티로 강화됨.
  • 부스터 점프 - 부스트의 게이지를 사용해 강력한 점프를 한다. 스카이 레이커의 강화외장 '게일 스러스터'에 포함된 어빌리티.
  • 물리무효 - 필살기 게이지가 남아있는 동안 물리타격 공격에 절대적인 내성을 얻는다. 울프람 서버러스가 지닌 어빌리티.
  • 광학유도(光学誘導) - 하루유키가 위의 이론경면을 얻으려다 잘못 얻어버린 어빌리티. 효과는 모든 광선 타입 기술의 반사인데 어빌리티를 사용하는 장면 묘사를 보면 굴절시킨다고 봐야 할 듯.어빌리티 명도 반사와는 거리가 먼 것 같고...
    이렇게만 보면 이론경면의 상위호환…일 것 같지만, 빛에 대한 유법이라는 감각으로 각성한 어빌리티라 팔뚝의 장갑판 외의 부위는 반사효과가 없고 결정적으로 실버 크로우가 의식적으로 발동 시켜야된다.

4. 강화외장

Enhanced Armament

듀얼 아바타 생성 시 초기 장비로, 혹은 레벨 업 보너스로 얻거나 에너미를 잡아서 드랍되거나 필드 상에서 구하거나 포인트 샵에서 구매가 가능한 장비 아이템. 여러 종류가 있으며 레벨 업 보너스나 숍 등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숍에 매각하여 포인트를 얻을 수도 있다. 강화외장으로 공격을 받아낼 경우 본체에는 데미지가 가지 않는다.[21] 어차피 망가져도 로그아웃 후 다시 접속하면 복구되어 있고 액셀 월드에는 기본적으로 체력의 최대치는 레벨이 같다면 동일하며 힐링 능력도 매우 희귀하기에 강화외장으로 공격을 받아내는 건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접속 시에 처음부터 장착되어 있는 유형과 따로 커맨드를 외쳐 장착해야 하는 유형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무제한 중립 필드에서 부활하는 경우 강화외장은 재생되지 않고 로그아웃해야만 하므로 강화외장에 의존하는 아바타는 상당히 불리하다.

강화외장은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숍에 매각하여 재구입하거나 직결 대전을 통해 양도해야 한다.[22][23] 극히 드문 일로 포인트가 제로가 되어 버스트링커가 최종소멸될 때 그 사람의 강화외장이 막타를 날린 사람에게 옮겨지기도 하지만 아주 드문 일이기에 기대할 수준은 못 된다.[24] 딱 하나 예외를 제외하면...
  • 나이트 록커 - 애쉬 롤러의 바이크형 강화외장. 애쉬롤러가 지닌 능력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바타의 퍼텐셜이 전부 투입된 무지막지한 물건.
  • 파일 드라이버(Pile Driver) - 사이언 파일의 강화외장. '마음의 상처'의 대상이 된 상대를 꿰뚫어버리고 싶다는 욕망의 구현으로, 원격계에 가까운 강화외장. 단순하지만 사이언 파일의 퍼텐셜 대부분이 투입된 강력한 강화외장이다.
  • 콰이어 차임(Choir Chime) - 라임 벨의 무기인 방울. 필살기인 시트론 콜 역시 이 강화외장을 통해 발동된다는 점에서 사실상 라임 벨의 능력의 시작과 끝. 하지만 애쉬 롤러처럼 본체의 전투력이 쓰레기 수준이 되릴 만큼 극단적이지는 않다.
  • 게일 스러스터(Gale Thruster) - 스카이 레이커의 강화외장. 하늘 너머를 원했던 스카이 레이커의 소망이 탄생시킨 '스카이 레이커의 날개'. 그 특성은 간단히 요약해서 '로켓 부스터'. 스카이 레이커는 레벨업을 통해 얻은 전 능력을 점프력과 게일 스러스터의 강화에 쏟아부었었다. 그 탓에 헤르메스 코드에서 그녀가 다시금 게일 스러스터를 사용하자, 하루유키가 썼을 때와는 말 그대로 격이 다른 파워를 보였다. 정작, 그 파워조차도 그녀의 '소망'에 도달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했었지만...
  • 메타트론 윙 - 14권에서 메타트론실버 크로우에게 빌려준 강화외장. 장착한 아바타의 날개가 되어 초고속 비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메타트론의 언급을 보면 다른 사성들도 이러한 강화외장을 하나씩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루시드 블레이드 - 20권에서 실버 크로우가 레벨 6 보너스로 선택한 강화외장. 지금까지는 자신을 강화시키기 위해 비행 어빌리티를 강화했지만 동료들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에 검을 선택했다고 한다. 오실러토리 유니버스와의 영토전에서, 글레이셔 베히모스와 싸울때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어 가속세계의 진정한 검술을 터득하게 된다. 그 이후 23권에서 붙잡힌 오키드 오라클을 구출할 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다시 등장한다. 그 후 대장간에서 내열속성을 획득해 인티 공략의 최우선 강화외장이 되었다.
  • 룩스 & 움브라 - 그라파이트 에지의 강화외장. 칼날은 단분자 커터, 도신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쌍검으로 그라파이트 에지가 자신의 모든 레벨 업 보너스를 투자한 검으로 칠성외장에도 꿀리지 않는 가속세계 최강의 검이다.
  • 미스티컬 레인즈(Mystical Reins)
    에너미를 '테이밍'하는데 쓰이는 강화외장. 작중에서는 신수급 에너미 니드호그를 테이밍하는데 쓰였으며, 그 외에 블랙 로터스가 오키나와에서 도쿄까지 가기위해 신수급 에너미를 테이밍하는데 쓰였다. 22권에서 플레티넘 카발리에가 미스티컬 레인즈를 사용해 블랙 로터스와 같은 페가수스를 테이밍 했으며, 23권에서 로즈 미레디의 언급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 ISS 키트 - 항목 참조
  • 칠성외장 - 가속세계에 존재하는 7개의 최강급 강화외장. 항목 참조. 으아니 왠 애니 제작사가
  • 더 디재스터 - 더 데스티니와 스타 캐스터가 심의로 인해 융합(또는 변이)한, 가속세계 최흉의 강화외장인 재앙의 갑옷. 항목 참조.
  • 인빈시블(Invincible) - 적왕 스칼렛 레인의 강화외장(이 강화외장으로 생긴 별명이 부동요새). 적왕의 압도적인 화력의 원천. 1개가 아니라 강화외장 5개가 조합되는 형태.

5. 퍼펙트 매치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마음의 상처'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딱히 현실의 능력과 관계없는 아바타가 나오는 경향이[25] 있는 브레인 버스트에서 드물게 '현실의 플레이어가 지닌 지식과 경험과 능력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아바타를 칭하는 말.

기본적으로 풀다이브형 VR게임은 플레이어 스킬이 상당히 큰 역할을 하기에 현실의 경험을 100% 살릴 수 있는 퍼펙트 매치는 다른 듀얼 아바타에 비해 상당히 유리하다. 이러한 '퍼펙트 매치'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듀얼 아바타인 그레이트 월 소속 '아이언 파운드'읜 경우 맨주먹으로 싸우는 스트라이커 타입 아바타를 현실에서도 복싱을 하는 플레이어가 움직이고 있기에 상당한 전투능력을 지녔다. 하지만 이 점이 꼭 장점으로만 작용하지는 않는 것이 복싱으로 싸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전투 방식이 복싱 룰대로 흘러가 복싱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순간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지게 된다.[26]

듀얼 아바타가 마음의 상처를 구현한 것이므로 퍼펙트 매치는 현실과 게임(브레인 버스트) 양쪽에서 자신의 상처를 후벼파는 것일지도(...) 다만 사이언 파일이 심의기인 사이언 블레이드를 통해 일시적으로 퍼펙트 매치가 될 때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것을 보면 본인의 상처와 직면해야하는 심의처럼 결국 본인 하기 나름인 듯하다.

여담으로 애쉬 롤러쿠라사키 후우코가 평하길 퍼펙트 미스매치라고 할 정도로 빗나가 있다. 퍼펙트 매치는 여럿 있지만 퍼펙트 미스매치는 아마도 애쉬 하나 뿐이라고. 하지만 애쉬 롤러를 움직이는 인격의 원본인 인물이 현실에서 바이크 레이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애쉬 롤러는 완벽하게 퍼펙트 매치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6. 목록



[1] '버스트 링크'에 의한 기본적인 가속은 가능[2] 실생활에서는 다양한 색을 나타낼 때 두 단어 이상의 조합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지만 여긴 그런 경우도 없다. 전문가용 물감의 색상 명칭들을 살펴보자. 단일 단어로 된 색상은 매우 드물다.[3] 당장 주인공인 하루유키의 아바타인 실버 크로우부터가 비행과 광학유도로 퍼텐셜 각성을 두 번 행하였고 아직 이게 다 해금되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4] 강화외장 중 최강이라고 불리는 칠성외장을 손에 넣은 블루 나이트, 퍼플 쏜, 그린 그랑데가 그러하며 실버 크로우도 같은 레벨, 같은 퍼텐설 법칙에서 벗어났으면서도 본인의 힘으로 얻은게 아니라 그저 빌린 것 뿐이라는 이유로 사용을 자제해서 그렇지 메타트론 윙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어지간한 하이 랭커가 아니고서는 맞설 수 있는 자가 없다.[5] 이 점이 무서운 것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0이지만 이론상 블랙 로터스가 아군측 강화외장인 디 인피니티, 메타트론 윙, 인빈시블, 게일 슬러스트, 파일 드라이버 등등을 전부 양도받아 퍼텐셜을 대폭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메타트론 윙, 게일 슬러스트는 실버 크로우의 비행 어빌리티를 제외한 유이한 비행 수단인데 거기에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파일 드라이버, 인빈시블이 더해지다면....[6] 토르말린 셸曰 '우리 레오니즈에는 여성 링커가 거의 없으니 말이지. 근거리형 집단이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땀내 날 것 같잖아'[7]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타쿠무, 태어날때부터 다리 한쪽이 없었던 후우코.[8]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림받은 레인, 노 연기를 하고 싶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할 수 없는 우타이, 아버지를 앗아간 병이라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를 품은 레퍼드.[9] 초등학생 때 권총하나로 무쌍을 찍거나, 여러 FPS를 섭렵하였다.[10] 태어날 때부터 시한부 인생이라는 개인의 의지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과, 시한부 인생으로 인해 제대로 된 우정이나 애정을 쌓을 기회조차 박탈당한 사프란 블로섬.[11] 체력이 노란색(절반 이하)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는 전적을 가지고 계시다.[12] 애쉬 롤러는 오빠의 혼수상태. 라임 벨은 하루유키, 타쿠무와의 사이가 소원해짐.[13] 형에게 항상 빼앗기며 살아온 탓에 세상을 증오하게 된 더스크 테이커.[14] 아더 메이든과 미러 마스커는 정확히는 단일 백색이 아니라 각각 백색과 적색, 백색과 은색의 복합 컬러로 양쪽의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15] 외전을 포함한다면 화이트 터닙이라는 버스트 링커도 등장한다.[16] 블랙 바이스는 원래 시스템상 네임이 아이보리 타워이기에 흑색 컬러가 아니다.[17] 특히 그라파이트 에지는 부각이 안되는 걸 넘어 아예 유리대포 수준으로 모든 능력치가 공격에 특화되었다. 주무기인 룩스&움브라가 내구력이 높아 방패로도 사용되기는 하지만 애당초 청색이었다면 기본적으로 아바타 자체의 능력치가 높기에 이런 공격 특화 형태가 나올 수 없다.[18] 실버 크로우의 비행 어빌리티와 광학유도 어빌리티가 그러한 예시다. 비행 어빌리티는 사이언 파일과의 결투 도중 하루유키가 실버 크로우라는 아바타를 만들어낸 자신의 진짜 소망을 깨달았을 때, 광학유도는 마젠타 시저와의 싸움 도중 빛을 튕겨내서 반사하는 것이 아닌 빛을 받아들여서 방향만을 바꿔 다시 되돌린다는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습득하였다.[19] 실제로 블랙 바이스는 섀도우 크로커에게 잠영 어빌리티를 가르쳤다.[20] 단 사성 제 2형태는 불명[21] 단, 재앙의 갑옷과 ISS 키트는 강화외장이 아바타와 융합하는 방식이라 이들을 공격하면 본체에게 데미지가 가해진다.[22] 여기서 말하는 강화외장은 말 그대로 누군가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강화외장을 뜻한다. 숍에서 구매하거나 드롭템으로 습득한 강화외장은 누군가가 장착하기 전까지는 아이템 카드 상태로 있는데 이때는 굳이 직결이나 숍을 경유할 필요 없이 카드를 물리적으로 넘겨 양도할 수 있다. 크롬 펠콘이 더 데스티니를 사프람 블로섬에게 양도하거나 마젠타 시저가 ISS 키트를 실버 크로우에게 양도한게 그러한 예.[23] 다만 레벨 업 보너스로 강화한 퍼텐셜까지는 양도되지 않는 모양이다. 예시로 스카이 레이커의 모든 레벨 업 보너스가 투자된 게일 스러스트를 실버 크로우가 양도받아 사용했을 때 본 주인 만큼의 성능은 나오지 않았다.[24] 단, 미스티컬 레인즈는 블랙 로터스가 파괴하니까 아이템화하여 크림슨 킹볼트가 이를 주어 득템하였다. 아마 에너미 테이밍용 아이템은 보통의 강화외장과 달라서 그런 듯하다.[25] 당장 주인공인 하루유키의 실버 크로우가 그러한 예다. 하루유키 본인은 FPS 게임에서 권총 하나로 무쌍을 찍는 만큼 컬러상으로 적색 컬러가 가장 잘 맞지만 정작 아바타인 실버 크로우는 근접형 격투전 아바타다.[26] 예를 들면 복싱은 가로 세로 6M 링에서 행하는 것임으로 원거리에 약하다던가, 원래 복싱에서는 룰 위반에 해당하는 등 뒤에서 공격하기에 당황하여 피하지 못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