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8 22:43:49

두두(판타시 스타 온라인 2)



1. 개요2. 상세3. 알바? 딸?4. 천년 후 후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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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두(ドゥドゥ)
" 지지리도 운이 없구만, 자네."

판타시 스타 온라인 2의 아이템 강화상점 NPC이자 많은 NPC중에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NPC. 그 이유는 뻔하겠지만 플레이어의 돈과 아이템을 마구 쓸어가기 때문이다. 던파에 키리가 있다면 PSO2에는 두두가 있다

2. 상세

아이템 강화 및 부가능력 조합을 하는데 요금은 절대로 싸지 않은데다[1]강화실패를 하면 당연하게도 돈만 들이고 강화와 그라인더[2]만 까먹는 경우도 있으며,부가능력 조합은 추가하려는 능력 뿐만 아니라 조합대상 아이템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능력도 같이 확률체크를 거치게 되며, 실패하면 해당 능력이 소멸한다(...) 이런 실패 시 나오는 "지지리도 운이 없구만. 자네(素晴らしく運が無いな、君は)"[3][4]라는 대사를 들으면서 멘붕을 겪은 플레이어들이 한둘이 아니다.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에 비견될 명대사다 그렇기에 "PSO2의 최종보스"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름에 걸맞게 모든 플레이어들의 미움을 받고 있다.

게다가 실패로 참담해진 유저들의 기분을 아는 지 모르는지 헤어질 때 인사인 "또 오게나(まだ来たまえ!)"[5]을 듣게 되면 분노를 풀 길이 없이 애꽃은 몬스터를 학살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참고로 성우가 성우인지라 마스터 아시아와 엮인 그림들이 주로 나오고 있다. 물론 응징당하는 쪽으로(...)[6] 반 농담으로 두두 토벌 퀘스트를 실장하라는 목소리까지 나올정도.. 비공식 트위터 봇도 있으며 달린 글들을 읽어보면 원한에 찬 글들이 상당히 많은 반면, 정작 두두봇 본인은 "그라인더 따위 버리고 오거라!", "돈은 목숨보다 귀하다!", "(쯧, 할 수 없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등의 말을 수시로 써대서 역으로 분노를 증폭시키고 있다(...) 저놈이?

블러드본 발매 이후 두두의 성우가 게르만과 같은 아키모토 요스케인지라 좀 고어한 팬아트로 가면 게르만에게 수시로 내장을 뽑힌다(...)

애니메이션 6화에도 등장한다.

신세무기 등장 이후로 그 위엄(?)이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고효율의 구세무기를 강화할때는 철천지 원수가 다름없다. 그리고 신세무기도 특수능력 부여는 구세무기와 똑같다.(…)

3. 알바? 딸?

최근 돈을 꽤나 벌었는지 알바를 쓰는듯 하다. 아니면 딸이거나....

파일:attachment/두두(판타시 스타 온라인 2)/모니카.jpg
속지마 개년이야 소울이터

채널 번호 기준으로 짝수 채널에는 모니카, 홀수 채널에는 두두가 서 있다. 물론 얘한테 의뢰한다고 해서 강화가격이 싸지는것도 아니다. 기분탓이겠지만 실패도 두두보다 잦은거 같다
여담이지만 특수능력 강화때 소울류 특능은 얘한테 맡기면 떨어지는일이 다반사. 그래서 소울이터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카더라

근데 체감상 강화는 두두보다 잘 된다.물론 체감상. 두두랑 비교하면 오십보백보.

소심한 성격을 방패로 유저들의 돈을 쓸어담는다는 소리가 있다카더라 [7]

4. 천년 후 후임들?

후속작인 판타시 스타 온라인 2 뉴 제네시스에서는 아이템 강화 담당이 블럭 숫자와 상관없이 고정되었다.
다만 지역마다 담당자가 다른 npc이다.
센트럴 시티: 여성 npc인 라보나.
리템 시티: 남성 npc인 그라이프.
크바리스 캠프: 드론형 npc 건스백.
스티아 캠프: 여성 npc인 노조미.
[1] 인플레이션 패치 이후 후폭풍에 대한 대책으로 반토막이 나긴 했다. 단 강화만 반토막났지 정작 정말 비싼 부가능력 추가는 가격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2] 휴대용 기기로 나온 작품을 제외한 PSO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강화에 들어가는 아이템. 던파의 라이언 코크스와 같은 역할이지만 드랍률이 제법 낮다.[3] 사실 이 대사는 강화단수가 오히려 떨어질때나 부가능력이 몽땅 떨어지는 최악의 사태에만 나오는 대사로 강화의 실패(즉 강화단수는 안떨어지거나)나 부가능력 추가가 부분 실패했을때는(즉 원하는게 다 안붙고 하나라도 떨어졌을때는)"흠 실패한게 아닐까?"(ふむ、失敗じゃないかな?)라는 대사가 나온다.강화면 뭐 이거라도 다행이지만 부가능력 추가는 하나라도 떨어지면 완전 실패나 다름없기 때문에 멘붕에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성공했을 때는 '지지리도 운이 좋구만. 자네'(素晴らしく運がいいな、君は)라는 대사를 해 주지만,당연하게도 그딴 데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 따윈 없다.[4] PS4판에서는 이 대사를 딴 이름의 숨겨진 트로피가 존재한다. 처음으로 강화 실패가 뜨면 얻을 수 있다...[5] PS4판에서는 이 대사도 트로피가 있다. 10강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었을 때 획득가능.[6] 마스터 아시아를 닮은 두두가 유저에게 위 대사를 치다가 얻어맞는다던가... 사실 쟝과 더불어 아키모토 요스케가 맡은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닮기도 했고... 노린 건가[7] 일단 말을 걸면 うああああああ... か....かんばります 라 말하며 갈때엔 ま,また来てくれます?よね?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