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두 마리를 위한 뜰》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다.2. 주역
2.1. 우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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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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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나말리
과거 카펠라에 재앙을 몰고 왔다는 일각산양. 마을에는 죽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자신의 뿔만 남기고 어딘가로 사라졌다. 본작 1부의 주요 떡밥 중 하나이자 2부를 여는 중요한 캐릭터.3. 산양
카펠라에서 서식하는 개체. 일각산양의 저주에 따라 우이람을 배척한다. 여담으로 카펠라의 절벽에 붙어 소금을 핥는다고 한다.- 사리자
카펠라의 장로. 아나말리를 쫓고 있다.
- 선배[1]
어렸을 때부터 우이람을 잘 챙겨준 선배. 졸업 후 전방 경계병에 지원할 예정이다. 우이람의 짝사랑 상대였으나, 정작 같은 학년의 피르디와 입을 맞추며 사귀게 된다. 우이람이 일각산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기피 대상이 된 후, 우이람을 찾아가 위로해주나 싶었으나 이내 자신이 몸을 바치든 뭐든 해줄 테니 제발 마을을 떠나라고 강요함으로써 우이람에게 절망을 안긴다.
- 롬 / 칸나
우이람이 일각산양이라는 사실을 떠벌리며 따돌림에 일조하고 머리를 잘라버린다. 과거 늑대에 의해 가족이 죽어 늑대에게 큰 증오를 품고 있다.
4. 회색 늑대
회색땅 '이르푸스'에서 서식하는 개체. 두 주인공을 따라 산양과 더불어 제일 많이 나오는 개체다.- 누아
이르푸스의 일원. 어릴 때 어미를 잃은 사티를 동생 삼아서 매우 친한 사이였으며, 붉은 늑대 사건 이후 현재 사티가 마을을 탈주해 방황 중에 있음에도 그를 봐주고 있다.[2] 리랑 직속 호위로 들어갈 정도로 전투력이 좋다. 리랑의 직속 호위 시험에 합격한 후 직접 하사받은 귀걸이를 항상 끼고 다닌다.
- 마야
누아의 여동생이자 사티에게 매우 소중했던 사람. 사티의 과거 회상에서 안타까운 과거를 보여준다.
- 리랑
이르푸스의 우두머리.
- 할배[3]
누아와 마야의 할아버지. 손주들에게 할배로 불린다. 육포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 도저
질투심이 많은 늑대. 사티가 누아에게 동생 대접을 받자 사티를 질투하는 소인배 모습을 보인다.
- 나파
누아의 직속 부하. 누아를 잘 따른다.
- 구루
늙고 눈이 먼 회색 늑대. 이르푸스를 감싸는 봉우리들 중 가장 꼭대기에서 몸과 마음을 다친 늑대들을 돌보고 있다.
5. 하얀 개
카 대륙 북부의 넓은 하얀땅에서 서식했던 개체. 마 대륙에서 넘어온 붉은 늑대와 긍지를 가지고 싸웠으나 결국 다냐를 제외하고 다 죽으며 멸족당했다.- 다냐
사실상 유일한 하얀 개 생존자. 자신을 구해준 사티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사티의 미래가 걱정되어 중간중간 복수를 멈추라고 설득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6. 공작
부유함과 화려한 치장을 중요시하는 개체. 살짝 어두운 피부색과 푸른 털을 가졌다.- 스카프
본명은 외이스튀르 스카프타페들시슬라. 부잣집 공작 아들이다. 5년 전에 동생 루피너스가 죽어갈 때도 돈을 우선시했던 아버지의 모습에 실망해 비뚤어졌다. 하지만 선의를 베푸는 등 천성은 착하다. 충격적인 조언을 해줬던 레이캬비크를 짝사랑한다.
- 레이니
본명은 레이니스피아 로퀴르. 스카프의 약혼녀. 어릴 때 스카프를 좋아해서 뒤쫓았지만 동생이 아파서 정신없었던 스카프는 레이니에게 전혀 신경을 못 썼다. 자신을 무시했다고 오해한 레이니는 시간이 지나 입장이 뒤바뀌게 되자 일부러 스카프의 속을 박박 긁는다.
- 외이스튀르 루피너스
스카프의 동생.
- 외이스튀르 공작
본명은 불명. 스카프와 루피너스의 아버지.
7. 붉은 늑대
매우 호전적이고 잔인한 개체. 본래 마 대륙에서 사막에 붙어있는 초원에서 사는 유목민족이었으나 굶주림 때문에 카 대륙으로 넘어와 하얀개들을 몰살하고 하얀땅을 차지했다. 사실상 카 대륙의 지배자다.- 발다트
붉은 늑대의 리더 중 하나[4]이자 사티의 복수 대상. 가뜩이나 붉은 늑대 특유의 거대한 덩치 때문에 강한 편인데, 최근에 하얀땅의 철강으로 만든 '총' 덕분에 더 강해졌다고 한다.
8. 벌꿀오소리
아마르멘드에 서식하는 개체. 사자에게도 덤빌 정도로 무모한 편이다. 마약에 취해 골목길에 널부러져 있다.- 욘
아나말리에게 협력하는 관계다. 정보가 넘치는 아마르멘드에서 외뿔 산양을 기다리고 있다.
9. 기타 동물
- 코요테 자매
사티를 찾기 위해 카 대륙 곳곳에 풀어진 코요테 10마리 중 둘. 자매 중 한 마리인 '야테'에 의하면 코요테들은 회색 늑대들의 하수인으로 부려지고 있다고 한다.
- 레이캬비크
까마귀 무리의 대장. 모종의 이유로 '아나말리'를 죽이고 싶어한다. '사리자'와는 구면.
- 너구리들
의도치 않게 독어 '틸라피냐'의 해독제가 미나리인 것을 알려준다.
- 백호
덫에 걸린 우이람을 잡아먹으려고 했으나, 사티와 우이람의 반격으로 실패한다. 시력이 안 좋아져 사티를 쫓던 회색 늑대들을 분간 못하고 죽임으로써 본의 아니게 원수를 도와준다.
- 칼라
갈매기 배달부. 다냐가 근처 대륙에서 물건을 배송받아야 할 때 칼라의 도움을 받는다. 10~15년 전에 해변가에서 일각산양을 찾는 숫산양을 봤다고 한다. 모자를 푹 눌러 써서 뿔과 얼굴이 안 보였다고 한다[5].
- 쿠
흑곰. 스카프와 함께 기절해 있던 우이람과 사티를 구조하는 데 찬성한 2마리 중 하나다. 자신의 새끼를 죽인 호랑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똑같이 호랑이의 새끼들을 죽인 슬픈 사연이 있다.
- 판다들
무역선에 탄 판다들. 스카프의 부탁으로 아마르멘드로 가는 김에 사티와 우이람을 태워준다. 대나무통에 찐 밥인 '대통밥'을 좋아한다. 사티가 실수로 대통밥을 바닥에 떨어뜨리자 싫어서 내던졌다고 오해한 판다가 벌칙으로 굶기는 것도 아니고 '대통밥 무한급식'을 실시한다...
- 가젤 루벤
아마르멘드에서 서점을 운영한다. 지식은 나눠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다냐의 부탁을 받고 하얀땅과 붉은 늑대에 관한 정보를 책으로 정리하고 사티에게 건네준다. 그러나 사티는 글을 못 읽어서 우이람이 많이 놀린다.
[1] 본명 불명[2] 심지어 당시 사티를 대신해 팔이 잘렸음에도 끝까지 책임지려는 대인배 모습을 보인다.[3] 본명 불명[4] 통합 전 각 부족을 대표한 일곱 마리 알파늑대 계승자, 즉 7대장 중 하나다.[5] 정황상 아나말리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