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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천 東溪川 | |
<colbgcolor=#1d3a5a> 발원지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장원봉 |
합류부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복개상가 밑, 광주천 |
유로연장 | 5.54㎞[출처1] |
복개연도 | 1982[출처2]~1991[출처3]~1997년[출처1] |
1. 개요
동계천은 무등산 장원봉에서 발원해 양동복개상가 부근에서 광주천과 만나는 복개하천이다. 복개 후 도로와 공영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환경단체나 광주혁신추진위원회(시청 시장직속기관) 등에서 복원하자는 주장이 있었다.무등일보2. 이름 유래
동계천(東溪川)이라는 이름은 광주읍성·광주읍내의 동쪽을 흐르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출처2] 지도를 보면 북쪽을 흐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는데, 동쪽이 맞다. 광주읍성 기준으로 북서쪽을 향하는 길이 북쪽에 있는 한양으로 가기 때문에 그 방향을 북쪽으로 취급했다. 따라서 동계천의 위치는 동쪽이 된다.3. 유로
3.1. 복개 후
1980~90년대 복개된 후의 경로는 무등산 장원봉-지호로-동계천로-버들로-금남로95번길-천변우로257번길이다. 양동복개상가 밑 공영주차장에 가면 동계천이 광주천으로 합류하는 암거를 볼 수 있다.3.2. 복개 전
1960년대 동계천 유로. |
1910년대 동계천 유로. 필문대로 동쪽 구간은 1960년대 지도 참조. |
- 합류 지점
1910년대 지적원도를 보면, 원래는 광주천과 평행하게 흘러가다가 서방천으로 합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총독부의 1917년 광주 지형도와 1931년 지형도를 비교해 보면, 광주천으로 합류하는 누문동 구간은 원래는 좁은 물길이었다가, 1920년대 후반 광주천 직강화·하수도 공사 이후 본류로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 해자?
장동에서 대인동까지의 구간이 유난히 곧고 충장로 등의 도로와 평행함을 알 수 있다. 이는 1910년대 지형도·지적원도에서도 확인된다. 그 이전에 수리사업을 통해 인위적인 물길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어쩌면 무진도독성의 동쪽 해자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도도로키,2020] - 지천
산수동 무등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지천이 있다. 이 지천은 원래 경양방죽으로 합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 1912년 동명동에 광주교도소[7]가 건설된 이후, 또는 경양방죽이 1차 매립된 이후 어느 시점에, 교도소를 지나 동계천에 합류하는 경로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1] 광주광역시, 하천복개 현황, 2017.[출처2] 광주역사문화자원스토리텔링[출처3] 하천과문화[출처1] [출처2] [도도로키,2020] 도도로키 히로시. (2020). 지적원도를 활용한 신라 무진주(무주) 경관 복원. 한국고지도연구, 12(1), pp. 5-24.[7] 동명동 200번지 일대에 있었다. 동계천로95번길, 동계로9번길에는 지금도 광주교도소의 옹벽이 남아 있으며, 보행자용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