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속한 마을이나 던전에서 사용하면 해당 영역에 존재하는 아이템의 수를 알아낼 수 있다. 이걸로 못 찾은 아이템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을이나 던전에는 상자,옷장,항아리,물통 외에도 바닥 같은 곳에도 아이템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까지 다 회수하려면 도적의 코와 더불어 레미라마도 필수. 거의 필수 특기라 하겠다.
레미라마와 동일한 주의사항이 있는데, 실제로는 아직 안 열어본 빈 보물상자랑 트랩몬스터(식인상자 등)도 아이템 갯수의 대상이 된다. 단, 레미라마는 비어있는 보물상자에서는 반응하지 않는다. 사실상 상기한대로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 놓친거 없나 찾는 용도가 제일 적절한 셈.
DQ4 리메이크에서 톨네코가 이것과 효과가 같은 기술을 사용하지만 기술명은 "보물의 냄새" 로 교체되었다. 톨네코는 도적이 아니라서 이름을 이렇게 바꾼 듯.
드퀘9에서는 빨간 보물상자만 찾아내며, 내용물이 갱신되는 파란 보물상자는 찾지 않는다. 거기다 빨간 보물상자는 거의 다 눈에 보이는 곳에 존재. 따라서 공기와 맞먹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기술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