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56

도미니언(스타트렉)

도미니온 제국에서 넘어옴
<colcolor=white> 도미니언
Dominion
파일:Dominion_logo.png
<colbgcolor=#66023C> 창설 <colbgcolor=white> 기원전 8000년 전 ~ 4세기
위치 감마 사분면
수도 파운더의 고향(? ~ 2371)
파운더의 두번째 고향(2371 ~ )
구성 종족 파운더, 보타, 젬하다, 카레마, 카대시안(2373 ~ 2375)
정보 기관 도미니언 정보기구
언어 도미니온어
1. 개요2. 상세3. 역사
3.1. 도미니언 전쟁
4. 함선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거대 세력. 감마 사분면[1]을 거의 평정하였고 다른 분면과는 교류를 가진 적이 거의 없었으나, 딥 스페이스 9 근처에서 열리는 웜홀이 수만 광년을 뛰어넘어 감마 분면으로 통하는 출입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알파 사분면 종족들과 본격적으로 접촉하기 시작하였다.[2]

2. 상세

도미니언 사회는 종족에 따라 세 개의 계급으로 나뉘는 카스트 사회다. 사회 최정상에는 파운더(Founder, 설립자)라 부르는 계층이 지휘권을 쥐면서 사회를 통솔하고, 그 밑에는 공무원 및 현장 지휘관 역할을 맡는 보타(Vorta), 그리고 철저하게 생체 병기이자 정예병으로 설계된 젬하다(Jem'Hadar)가 파운더의 명령에 따라 일처리를 맡는다.

파운더의 종족은 형태가 고정되지 않으며 겉모습과 크기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형체 변형족(Changeling)으로, 다른 이족 보행 종족들에게 불신의 대상이 되어 오랫동안 탄압을 받았기 때문에 형태가 고정된(Solid) 종족을 불신하고 경멸하는 태도를 취한다. 때문에 도미니언 사회는 철저한 군사 계급제 사회이며, 보타와 젬하다는 본능 수준에서부터 파운더에 대한 충성심이 각인되어 효율적인 부하이자 도구로 쓰이고 있다.

대놓고 군사 정복을 표하는 도미니언의 모습 때문에 그 존재만으로도 긴장 관계가 조성되었고, 도미니언의 습격을 우려한 로뮬란카대시안측 첩보 기관이 힘을 합쳐 파운더의 고향 행성을 습격하는 연합 작전을 기획하게 된다. 하지만 연합 함대는 고향 행성 상공에서 기습을 받아 완벽하게 작살나고, 비밀로 처리되어야 할 작전이 사실 파운더 측 요원이 숨어들어가 조작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알파 사분면 전체에 파운더 요원에 대한 의심이 퍼지는 계기가 된다. 대외적인 긴장 관계가 일년여간 지속되고, 곧 도미니언 전쟁이 터지게 된다.

이 도미니언 전쟁은 도미니언 측의 패배로 끝나게 되고, 결국 도미니언은 감마 사분면으로 철수한다. 이후 도미니언 사회에서 벌어지는 변화는 DS9 EU(확장 우주) 소설에서 전개된다.

3. 역사

도미니언은 DS9 시점인 24세기 후반으로부터 약 2,000년 전, 혹은 약 10,000년 전에 체인즐링(파운더)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들은 뛰어난 지능과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주변 종족들을 하나씩 정복하여 흡수해갔고, 어느정도 세력을 갖추게 되자 유전 공학 기술을 살려 자신의 필요에 맞게 유전적 변형을 거친 보타와 젬하다 종족을 새로 만들어내고 개조하여 부리고 있다.[3] 젬하다는 항상 도미니언의 첫번째 방어선을 맡았으며 설립 이래 전쟁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으나 도미니언 전쟁에서 처음으로 패한다.

22세기 중반, 도미니언은 테플란이라는 종족과 충돌을 벌였다. 도미니언은 젬하다를 투입해 테플란의 고향을 짓밟고 끝내는 생물학 무기로 테플란을 멸종시킴으로서 자신들의 통치에 반항한다면 이렇게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3.1. 도미니언 전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도미니언 전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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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4세기 후반, 도미니언이 본격적으로 알파 사분면과 베타 사분면에 진출을 시도하면서 토착 국가인 행성연방, 클링온 제국, 로뮬란 제국 등과 충돌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도미니언 전쟁이 발발한다. 양측에게 큰 피해를 주었으며 도미니언이 설립 이래 첫 패배한 전쟁이다.

4. 함선

파일:Jem'Hadar fighter.jpg
도미니언의 가장 흔한 주력 함선은 젬하다 전투기(Jem'Hadar fighter), 또는 젬하다 공격기(Jem'Hadar attack ship)라고 불리는 함선이다. 길이는 90m 이상,[4] 속도는 워프 7 이상, 무장은 폴라론 빔과 어뢰이다. 클링온의 버드 오브 프레이와 비슷한 포지션.

파일:Dom_Ship_Battlecruiser.png
젬하다 순양전함(Jem'Hadar battle cruiser)은 24세기 후반 사용된 대형 전함으로, 도미니언의 주력함이다. 길이는 600m가 넘고 다수의 폴라론 빔과 어뢰로 무장되어 있다.

파일:Jem'Hadar_Battleship.jpg
젬하다 전함(Jem'Hadar battleship)은 당시 알파 사분면에 투입된 도미니언 함대 중 가장 강력한 함선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캔에 따르면 갤럭시급의 두 배 크기에 세 배 더 강력하다고 한다. 최소 10문 이상의 어뢰 발사기와 폴라론 빔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디파이언트급 1척을 비교적 쉽게 격침시키는 위력을 보였다. 온라인 시간대인 25세기에는 젬하다 드레드노트로 불린다.


[1] Gamma Quadrant. 스타트렉 세계관에서는 은하계를 크게 4분할 해서 각각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사분면(Quadrant)으로 칭한다. 그 중 알파/베타 사분면은 이야기의 주무대이자 인류클링온벌칸페렝기로뮬란 등 작품의 주된 종족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델타 사분면은 보그의 영역이자 스타트렉: 보이저의 주 무대이며, 감마 사분면은 행성연방 입장에서는 거의 미지의 영역이다.[2] 다만 작중에서는 웜홀이 열리기 이전에도 요원들을 파견하여 알파 사분면 종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종종 비쳐지기는 한다.[3] 보타의 기원은 이름 모를 종족에게 쫓기던 파운더를 숨겨준 한 유인원 종족으로, 파운더들은 이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이들의 지능과 사고 능력을 향상시킨 후 파운더 아래 사회에서 중간관리직 계층에 해당하는 위치를 부여해주었다.[4] 설정집에 따르면 길이가 68.32m라고 나와있지만 제작진의 메모에 따르면 길이가 110m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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