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27 23:49:29

도로시 에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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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클래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푸키 퀘스넬.[1]

콜 힐 아카데미의 교장 선생님

원래 교장이었던 프랭크 아미티지가 드래곤 형태의 외계인에게 살해당한 뒤에[2] 후임으로 들어왔다.
처음 온 날부터 퀼의 정체를 알고 그녀에게 접근하거나 에이프릴처럼 외계인과 관련 사건을 겪은 학생들앞에 나타 나는등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데, 사실 콜 힐을 아카데미로 개편한 에버업워드리치라는 회사에서 새로 조직한 학교 이사회 소속이다. 물론 이사회가 평범한 조직은 아니고 보통 인류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가진 대외계인 비밀조직인것처럼 그려진다. 이사회의 목적은 학교를 안전하게 유지시키고 미래에 다가올 어떤일에 대비시키는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도로시의 말에 따르면 유닛보다도 훨씬 현대적인 조직이라고.

원래는 퀼이나 찰리 일행이 외계인들을 스스로 처리하는걸 지켜보다가 살인꽃잎이 틈을 타고 지구로 건너와 행성이 정말 큰 위기에 처하자 직접 도로시를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그 후 퀼에게 접근해 찰리가 보관함을 이용해 꽃잎을 없애게 만들어주면 머리속에서 안을 없애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퀼은 찰리에게 꽃잎이 아닌 그림자 일족을 없애라고 충동질한다.사실 이건 다 계산된 결과로 도로시의 진짜 목적은 퀼을 미행해서 찰리가 보관함을 숨겨둔 곳으로 가는것이었고[3] 목적을 이루자 총을 꺼내 찰리 앞에서 마테우시를 겨누고 보관함을 사용하라고 위협한다. 그러던 중 에이프릴이 그림자 일족의 왕이 돼서 군대를 이용해 꽃잎을 처리하자 그냥 물러난다.

사건이 끝난 뒤에는 퀼 앞에 나타나 이것도 이사회측에서 다 계산해둔 가능성중의 하나였고 때가 되면 그 사실을 밝히려고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퀼 덕분에 찰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으니 거래는 아직 유효하고,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오면 '안'를 없애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퀼이 자신을 찾아오자 형이상학적 엔진[4]이라는 장치를 가지고와 퀼의 머리에서 '안'을 꺼낼 재료를 모으는데,이때 그 수술을 집도할 형태변형 외계인 발론을 데리고 온다.발론은 지구로 도망친 어떤 형태변형능력을 가진 외계종족의 마지막 생존자였는데 사고로 지구인들을 죽이고 자이곤으로 숨어있다 이사회에 잡혀 포로가 된 상태였다.[5] 그리고 이사회는 몸을 망가뜨려 변신능력을 잃어버렸는데 미스퀼을 도와주면 자기 자유를 되찾기로 되어있었다.셋은 함께 안의 표본,발론의 종족이 믿는 신의 피,퀼의 여신의 머리를 가지고 왔고 마지막으로는 학교 강당으로 이동해 수술을 집도한다. 그런데 사실 그곳은 학교가 아닌 영혼의 보관함내부였다. 그 안에는 로디아 토양이 있었기때문에 수술의 성공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본인은 지구로 돌아간 뒤에 홀로그램으로 연인관계가 된 퀼과 발론에게 둘 중 한명만 지구로 돌아올수있으니 서로 싸워 죽이라고 말한뒤에 사라진다.

마지막 화에서는 에이프릴을 데리러 온 코라카이너스가 그림자 일족들을 이끌고 다시 지구를 침공하는데,이때 도로시는 찰리에게 총으로 위협을 받고 이 일에 협조하게된다. 이사회 관계실로 들어가 그림자 일족이 그림자들만이 통과할수있는 아주 작은 시공간의 틈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나중에 찰리가 영혼의 보관함을 이용해 그림자일족들을 멸절시킬때 도망쳐서 이사회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보고한다.
그런데 사실 이사회에서는 보관함을 자기들이 사용하려고 했었고,도로시의 임무는 찰리가 보관함을 사용하지않게 막는것이었다.임무에 실패하자 이사장이 '후원자'들에게 더 이상 도로시는 필요없는 존재라며 처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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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들의 정체는 우는 천사들이었다.
즉,우는 천사들이 이사회의 배후에 있었으며 이들이 믿는 '다가올 날'이라는 것도 바로 우는천사가 지구에 강림하는 날을 말했던 것이다.[6]
도로시는 실패한 것이 자기 잘못은 아니며 여태 '다가올 날'을 위해 노력했다고 울부짖지만 자기 뒤로 다가온 우는 천사 한명에게 목이 꺾여 사망한다.
[1] 푸키 퀴스넬는 닥터후 2010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우주선 선장 역을 맡았다.[2] 프랭크 아미티지는 닥터후 에피소드들 중 콜 힐이 배경인 에피소드들에서도 등장한 캐릭터인데 상당히 잔인한 방법으로 사망해버렸다.[3] 이때 찰리가 퀼은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자마자 도로시를 배신할거라고 말하는데 도로시는 다 예상한 바이고 자신의 진짜 목적은 퀼을 미행하는것이라고 말한다.[4] 사람들이 신화나 종교,그리고 본능적으로 믿는 가상의 장소에 실제로 갈수있게 해주는 물건[5] 닥터후에서의 사건때문에 자이곤은 지구에서 보호받는다. 그리고 원래 발론은 유닛에 접근해 난민으로서 재판을 받으려고했는데 도중에 운나쁘게 이사회에 먼저 발각된것이다.[6] 이사회들이 본부로 사용하는 방에 거대한 천사가 런던을 공격하는 벽화가 걸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