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름 뎃슈 외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젊은 남성. 카난 마을에서 사리나에게 말을 걸어 이벤트 발생 후 뎃슈를 찾아 카난 마을 근처에 위치한 드래곤이 사는 산에 가게 된다. 그를 처음으로 만나는 곳은 카난 마을 남서쪽 어딘가에 위치한 드래곤 바하무트의 둥지이다. 그는 카난 마을을 떠나서 방황하다가 바하무트가 키우는 새끼의 먹이로 오인받아 잡혀 온 것. 그를 따라서 주인공들이 바하무트에게 잡혀오면 그 둥지안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뎃슈라는 이름 외에는 기억하는 것이 없다. 그래서 주인공 일행과 활동을 같이 하게 되고, 바하무트의 둥지에서 탈출한 뒤 2레벨 백마법 미니멈을 준다.
그는 오엔의 탑까지 주인공과 동행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구르간족등 여러 사람들에게 숙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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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엔의 탑 최상층에서 메두사를 쓰러뜨린 뒤 오엔의 탑에서 마력 폭주가 일어나고 그때 그는 자신의 기억을 찾는다. 그는 원래 고대인의 후손으로 부유대륙의 부유를 지탱하고 있는 마력의 조정실인 오엔의 탑의 조정자였다. 악의 마왕 잔데가 부유대륙에 생존한 빛의 용사를 없애기 위해 메두사를 앞세워 오엔의 탑을 공격하고 뎃슈는 부유대륙의 마력안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이를 고치겠다고 말한뒤 최상층 한가운데의 불구덩이로 몸을 던진다.
물론 죽으러 간게 아니라 실제로 안에 들어가서 마력조정실의 수리를 마친다. 그러면 오엔의 탑 오른쪽에 존재하던 소용돌이가 사라져 배를 북쪽으로 진행 시킬 수 있게 된다. 이후로 뎃슈는 등장하지 않지만, 오엔의 탑 수리를 끝내 부유대륙을 안정화시킨 뒤, 빛의 용사들의 최종전을 돕기 위해 도가를 따라 크리스탈 타워로 가서 주인공들을 격려한다.
엔딩에서는 사리나와 같이 카난 마을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카난 마을 입구 근처의 집에 사는 사리나가 뎃슈에게 푹 빠져있는 지라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와 같이 살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동료 NPC 중 가장 오래 같이 다니는 동료다. 보통 다른 NPC는 길어봐야 던전 하나고 전투 한번 안하고 헤어지는 경우도 있는 걸 생각하면 이례적. 초반캐릭터다 보니 사용 마법은 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