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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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키스 벨리아르 Dekis Beli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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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5637d><colcolor=#fff> 나이 | 26세 |
가족 | 아버지 테시온 벨리아르 †[1] 어머니 메티 벨리아르 여동생 메데이아 벨리아르 아내 †[2]
|
신분 | 벨리아르 공작가의 장자 (소공작) → 벨리아르 공작가의 공자[3] |
머리 색 | 보라색, 검은색 |
홍채 색 | 보라색 |
애칭 | 데키[4] |
성우 | 남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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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등장인물. 벨리아르 가문의 공자이자 메데이아의 오빠이다.영문판 이름은 Dekis Solon(데키스 솔론).
2. 인간관계
- 벨리아르 공작부인
자신의 어머니. 모친인 벨리아르 공작부인과의 사이는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테시온만큼 최악은 아닌 듯하다. 공작부인이 과거편에서 데키스가 전쟁터에 나갔을 때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그저 자신의 명예욕을 충족시켜줄 존재로만 여긴 딸과 달리 아들에겐 애착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데키스 또한 어머니에게 심한 악감정은 없어보이며 어머니가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맬 때도 보살피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 테시온 벨리아르
그야말로 최악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지속적으로 당해 왔던 탓에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편. 또한 아버지와는 성격적으로도 맞지 않아서 자주 트러블이 있곤 했다.[5] 그러나 후에 인신매매까지 저지르며 가문의 부와 명예를 쌓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여태껏 제국 제일의 귀족으로서 누리던 호화로운 삶과 명문가의 후계자 자리까지 포기하고 집을 나가버렸다.[6] 이후에는 아버지 테시온 벨리아르와는 연을 끊은 상태. 어머니가 의식을 잃고 사경을 해메고 있었을 때는 잠시 집에 들르기도 했었으나, 아버지가 처형당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를 혐오한다. 테시온의 사후에도 그의 처형에 대한 안타까움은 일체 드러내지 않는다.
- 메데이아 벨리아르
어린 시절부터 메데이아와의 우애는 정말 애틋했으나 공작가의 잔혹한 환경 속에서 서로간의 오해가 겹치면서 사이가 점점 멀어졌다. 후에 오해를 풀고 화해하였으나 가문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집을 나가게 되었고, 그때 마지막으로 크게 다투게 된 이후로 다시 서먹한 사이가 되었다. 집을 나간 후에도 여전히 메데이아를 동생으로서 사랑하며 아끼고 있었지만, 메데이아가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집을 떠난 동안에는 서먹한 사이로 지냈다. 하지만 아버지의 재판을 기점으로 메데이아와 협력하게 되면서 다시 소통하기 시작했고, 벨리아르 가문을 선대와 다른 공작가로 개혁하겠다는 메데이아의 선언을 듣고 인신매매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벨리아르 가문 출신임을 밝힐 것을 선언하며, 메데이아에게 정식으로 벨리아르 공작이 된 것을 축하해주었다. 이후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다시 알게 되고 난 이후로는 화해하였다.
- 아내
과거 데키스가 집을 나간 이후에 만난 인물로 추정된다. 데키스와는 사랑에 빠져서 메그레즈에서 혼인식을 올린 듯. 아직 데키스의 과거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만났는지는 의문이나 생전에 아내가 살아있었을 적에 과거회상을 보면 금슬이 좋은 부부관계로 보인다. 또한 아내가 현재 병으로 세상을 뜬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재혼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아직도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듯하다.
- 페르온 소브 에페란토
첫만남은 재판 편인데 페르온이 메그레즈로 찾아온 것을 계기로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메데이아로부터 이미 이야기를 듣고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반가운 태도로 맞이했다.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이므로 페르온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 또한 오히려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메데이아가 페르온을 자신에게 보냈다고 했을 때 내심 기뻤다고 말한다. 믿고 일을 맡긴 걸 보면 메데이아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건 알고 있었다고.[7] 따라서 그에게 사적으로 흥미를 느꼈는지 소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으며, 메데이아에 대해서 페르온이 질문하자 스스럼없이 답해주기도 한다. 이후 오랜만에 무투회편에서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데 페르온에게 여전하다는 언급을 한다.
- 헬리오 트로피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사이는 나쁘지 않을 듯하다. 헬리오 역시 메데이아와 똑같이 '데키스 님'이라고 부르며 경어를 쓴다. 데키스 쪽에서는 어렸을 적부터 헬리오가 메데이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내심 헬리오와 메데이아가 잘되기를 바라는 듯 하다. 과거편에서 메데이아가 이아로스로부터 파혼을 당하자 헬리오와 이어주려고 한 적이 있기도 하다. 또한 메데이아가 헬리오를 단순히 심복으로 부리려고 한다는 걸 알면서도 헬리오의 짝사랑을 일찍히 눈치채고 있었으므로 메데이아와의 관계를 훈훈하게 바라보고 있었던 듯.
3. 성격
여동생인 메데이아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온화하고 상식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싸움을 싫어하는 온건한 성향으로[8] 메데이아와는 달리 여러모로 도덕성과 상식이 결여된 벨리아르 가문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바르고 정직한 성격으로 성장했다. 또한 자상하고 사려깊은 면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냉담하고 도구 취급하던 부모와는 다르게 유일하게 메데이아를 가족으로서 사랑해주기도 했다. 게다가 메데이아의 도덕성이 결여된 면을 눈치채고 어릴 때부터 이를 개선시키고 교육하려고 했던 모습도 보였다.[9]기본적으로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집안에서 태어나 공작 가문을 이어받을 소공작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에는 큰 욕심이 없는 청렴한 성향이므로[10] 메데이아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소공작 자리를 양보하려고 했으며[11] 가문에 대한 진실을 모두 알고도 이를 외면하지 않고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기도 했다.
4. 능력
메데이아의 과거에서 딱히 능력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이제까지 없었던 걸 보면 여동생에 비하면 비교적 평범한 축에 속하는 인물로 보였다. 그러나 머리가 비상한 건 남매가 가진 유전적 특징인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등장한 후의 행적이나 페르온의 언급을 보면 데키스 역시 감탄할 만큼의 유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난다.서류 처리같은 업무 능력은 기본이고[12] 집을 나간 후 벨리아르 가문이 저지른 악행에 의해서 인신매매로 팔려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무일푼으로 해안가 마을 메그레즈에 정착하여 일을 시작했는데 로열티만 받으며 주변 상인들을 돕던 일이 대성하여 상당한 부를 축적해 남부 자금의 핵심이 되었다고 한다. 이걸 해내기까지 2년 정도의 시간 밖에 걸리지 않은 걸 보면 유능한 인물임은 틀림없다. 게다가 메데이아에게 재능을 발견하고 검술을 가르쳤으며, 검술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하는 걸로 보아서 역시 검술 실력 또한 상당히 뛰어난 실력자인 듯. 본인 말로는 검술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소공작으로써 익혀야 할 기본 소양으로써 검술을 익힌 것으로 보인다.[13]
어디까지나 메데이아보다 여리고 선량한 성격으로 인해 잘 부각되지 않았을 뿐[14] 인성적인 면에서도 훌륭하고, 뛰어난 능력을 두루 갖추었으므로 데키스도 벨리아르를 이끌 인물로 손색이 없는 편이다.
단 벨리아르 가문에 대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부모와 연을 끊은 후 가문에서 도망쳐 나온 데키스와 달리, 메데이아는 가문의 죄악을 인정하고 스스로 아버지와 맞서 싸운 끝에 단죄하여 가문의 영광을 처음부터 다시 쌓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15]
5. 작중 행적
1화에서 아주 잠시 등장했다. 어머니 벨리아르 공작부인의 안부를 묻는 메데이아에게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해준다.29화에서 그동안 등장이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1년 전에 공작가를 떠났던 것.[16] 나가기 전 메데이아에게 한 질문을 보면 데키스도 메데이아처럼 부모의 압박을 받고 살아오다 이를 버티지 못해 공작가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17][18]
41화에 의하면 데키스는 정말로 계승권을 포기하고 가문을 나가 버렸기 때문에 현재 공작가엔 정식 후계자가 없다고 한다.[19]
59화부터 제대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메데이아가 아버지 테시온을 재판에 회부시키기 위해[20] 페르온에게 자신의 오라버니를 찾아가달라고 부탁하면서 처음으로 현재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메데이아가 본인의 입으로 오라버니는 자신을 무척 닮아서 한눈에 알아볼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남매끼리 외모가 무척 닮았다. 하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듯 하다.[21]
과거 벨리아르 공작가의 시종인들 사이에서 미쳤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절망한 데키스의 모습이 나온다. 이때 자기 아버지의 추악한 진실을 알고 어지간히 충격을 받았던 듯.
자신을 찾아온 페르온에게 메데이아를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이라고 언급하며 애칭인 메디로 부르고, 메데이아의 얼굴이 새겨진 로켓 목걸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여동생을 상당히 아낀다.
64화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77화에서는 재판을 보러 가기 위해 메그레즈를 떠나 수도로 달려간다. 떠나기 전, 반지를 끼면서 갈색 머리 여성에게 그동안 아이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22] 그리고 과거 데키스 또한 아버지에게 모진 학대를 받아왔던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우연히 이를 보게 된 메데이아에게 오히려 '무서운 걸 보게 해서 미안해'라며 말하며 여동생만을 걱정한다.
78화에 묘사된 어린 시절에는 동생 메데이아가 태어났을 때부터 동생을 매우 아끼고 소중히 여겼다. 옹알이를 시작한 메데이아가 자신의 이름을 '데키'라고 발음하자, 자신도 메데이아에게 ‘메디’라는 애칭을 직접 지어주었다. 메데이아가 보여주는 천재성을 감탄하면서 동생의 실력을 닦을 수 있도록 종종 도와주기도 하였다. 다른 귀족들도 데키스와 메데이아의 사이좋은 모습을 보고 부러워할 정도로 남매간의 우애는 정말 좋았다. 그러나 이 시절에도 아버지에 의해 학대를 받아왔었던 것이 밝혀진다. 테시온에 의하면 유약한 성격을 고치려는 명분으로 이 짓을 벌인다고.
메데이아가 공작이 된 이후에는 다시 벨리아르 저택으로 돌아와 저택 일을 도와주는 등 메데이아를 옆에서 챙겨주고 있다.
80화에서 나이가 공개되었다.
106화에서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3]
127화에서 아내의 얼굴이 공개되었는데 메데이아가 헬리오와 싸울때 메데이아의 상태를 보고 기겁하며 놀라게 된다.이후에 헬리오에게는 미안하지만 메데이아가 간절히 우승하길 바라며 기도를 하는데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너무 무섭다는 생각을 하며 아내의 모습을 떠올린다.[24]
6. 기타
- 인기투표에서 5289표로 5위를 차지했다.
- 시즌2 프롤로그에서 데키스가 지니고 다녔던 메데이아 사진이 담긴 피묻은 펜던트와 함께 메데이아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헬리오와 나란히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 여동생인 메데이아와 마찬가지로 미인 설정이기 때문에 등장 초기부터 수려한 외모로 독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25]
[1] 사망. 메데이아의 고발로 그동안 저지른 인신매매 혐의가 드러나 83화에서 처형당했다.[2] 이름은 불명. 네이버 웹툰 <2022 서브병에 빠지다!>편의 제목이 지키지 못할 약속인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미 병환으로 세상을 떠난 상태다.[3] 여동생 메데이아가 83화에서 정식으로 벨리아르 공작위를 승계함에 따라, 데키스는 더 이상 '벨리아르 공작가의 장자'가 아니게 됐다. 현 당주의 형제일 뿐. 하지만 여동생 메데이아 벨리아르 공작이 후에 황후가 된다는 게 밝혀지면서 데키스가 다시 공작위를 승계받아 벨리아르 가문의 가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4] 어린 아기였던 메데이아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옹알이로 '데키'라고 말한 게 그대로 애칭으로 정착됐다. 이에 데키스가 메데이아에게 자신과 비슷한 발음으로 지어준 애칭이 바로 '메디'.[5] 데키스가 종종 아버지의 심기를 거스르는 짓도 하곤 했는데 테시온은 데키스의 머리에 책을 던지며 어쩌다 저런 별종이 피를 받았냐며 화를 내기도 했다. 데키스를 벨리아르의 이름에 걸맞은 아들로 키우려했지만 자기 뜻대로 자라지 않아 가문의 수치로 여긴 것.[6] 도망친 이유에는 메데이아의 영향도 컸는데, 가장 아끼던 여동생마저 그 엄청난 악행들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아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도망쳤다.솔직히 메데이아의 작중 행적을 생각하면... [7] 페르온 입장에서는 만난지 한달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적으로 친한 관계임을 말하는 줄 알고 당황했었으나 후에 그를 보고 언제 이런 인맥을 쌓은 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걸 보면 소중하다는 건 공적으로 중요한 관계라는 의미를 말한 듯하다.[8] 이 때문인지 검술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버지 테시온 벨리아르는 데키스의 이러한 점을 유약하다고 표현하며 벨리아르다운 면모를 백날 천날 강요한 듯하다.[9] 중요한 모임 자리를 앞두고 메데이아와 마차를 타고 가던 길에 토끼가 마차에 치여죽자 오늘 모임이 토끼의 목숨보다 소중하진 않다고 말한다.[10] 유일한 꿈으로는 가문을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는 것이였다고 한다.[11] 실제로 아버지 테시온 벨리아르가 죽자 공작 자리를 메데이아에게 양도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12] 마차에 실어갈 만한 엄청난 양의 자료들을 단 며칠만에 정리하였으며, 페르온은 데키스에 대해 태생부터 손색없는 벨리아르의 후계자였다는 평가를 한다.[13] 하네되 컬러링북 소개란에서도 뛰어난 지식과 검술 실력을 갖췄다고 소개되었다.[14] 애초에 데키스는 아버지에게 그저 이용대상으로 취급된 메데이아와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제국에서 손꼽히는 명문가인 벨리아르 공작가의 후계자로 교육받아 온 사람이다. 물론 최고의 교육을 받는다고 최고의 인재가 되는 건 절대로 아니다[15] 다만 데키스도 벨리아르 가문이 저지른 죄에서 도망만 치지 않았다. 벨리아르 공작저를 나온 뒤 혼자만의 힘으로 거액의 재산을 모으고, 인신매매의 희생자와 생존자를 찾아내 도와주면서 가문의 죄를 속죄하고 있었다.[16] 1화에서 잠시 등장했던 것은 어머니의 병세를 듣고 공작가를 잠시 찾아왔거나, 이후 전개에서 데키스가 오래전에 공작가를 떠났다는 내용이 많이 언급되는 걸 보면 중간에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17] 이때 메데이아에게 얘기하는 데키스의 얼굴을 보면 다크서클이 내려와 있는 등, 매우 피곤하고 지쳐있는 표정이다.[18] 후에 벨리아르 가를 필두로 여러 귀족들이 모여 만든 보육원의 진실을 먼저 깨닫고 도망쳤다는게 밝혀졌다.[19] 원칙적으로라면 메데이아가 공작가의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20] 에페란토 제국은 지난 전쟁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벨리아르를 필두로 여러 귀족이 힘을 합쳐 수도에 대규모 보육원을 창설했다고 한다. 하지만 서류에 적힌 보육원의 졸업 인원은 매년 50명 정도로, 실제로 보육원에서 맡은 인원의 절반밖에 되지않는 적은 인원이였다. 귀족들은 처음부터 인신매매로 이득을 얻을 목적으로 보육원을 창설했던 것.[21] 벨리아르 가문이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며 부를 착취한 가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도망친 데키스와 달리, 똑같이 가문의 추악한 진실을 알고도 도망치지 않고 아버지와 맞서 싸우는 걸 선택한 메데이아와는 대비된다.[22] 보육원의 흔적을 찾아 살아남은 아이들을 몰래 탈출시켜 자신의 저택에서 보살피고 있는 중이다.[23] 디온이 다정한 사람이 취향이라며 남자도 상관없다고 대쉬를 하자 결혼했다며 거절한다.[24] 이때 아내는 얼굴에 미소를 띄우는 장면이 나오고 뒤이어 데키스가 눈물을 흘리며 아내를 끌어안는걸 보면 아내가 숨을 거두었을 때를 떠올린 듯하다.[25] 메데이아의 시녀 버디는 데키스의 얼굴을 보고 볼이 빨개지기도 했다. 그리고 무투회편 때 페르온이 데키스를 잘생긴 외모라 칭한 걸 보면 작중 공식 미인인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