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31

데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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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하
Desher / デスハー
파일:데스하 2.png
원작
파일:데스하 3.jpg
애니메이션
<colbgcolor=#64128c><colcolor=#ffffff,#dddddd> 본명 데스하
Desher / デスハー
이명 하데스
Hades

명부의 왕
King of Underground
종족 데미갓
소속 명부 (Underground)
인간 관계 사툰 (아버지)
데스파 (동생)
오우켄 (동생)
봇스 (숙적)
명부 기사단 (휘하 조직)
임금님 랭킹 2위[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시모야마 요시미츠
파일:미국 국기.svg 게이브 쿤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과거3.2. 현재
4. 능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임금님 랭킹의 등장인물.

2. 상세

명부의 왕이자 임금님 랭킹 2위. 이름은 명왕 하데스를 비튼 것. 세계에서 둘째 가는 제왕이지만 본인은 순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무력과 정치적 수완, 백성들로부터의 인망까지 드높은, 작중 가장 이상적인 군주다. 다만 자신의 못생긴 얼굴에 상당한 콤플렉스가 있어 말끔하게 잘생긴 동생 데스파를 질투하고 있으며[2][3], 모종의 사유로 미란죠와 마신을 증오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파일:데스하 과거.jpg
신이자 명부의 왕이었던 사툰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인간 여자와 결혼해 낳은 세 아들 가운데 장남. 즉 반신 삼형제의 맏이었고 능력도 인망도 뛰어났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연스레 데스하 아래 모였으며 사실상 후계자로 여겨졌었다.

어느날 명부의 왕이자 데스하의 친부인 사툰이 갑작스레 미쳐 폭정을 저지르며 아랫사람들을 학살하자 더이상 이를 참지 못하고 데스파, 오우켄을 포함해 자신의 지지세력과 용병들을 이끌고 쿠데타를 일으키게 되고 온갖 비열한 수단[4] 끝에 사툰을 죽이는 것으로 쿠데타를 종결시키는데 성공, 이후 제일 왕에 걸맞은 본인이 직접 명부의 왕이 된다.

데스하는 뛰어난 무력과 인품, 정치적 수완까지 갖고 있었기에 명부의 평화를 되찾았으나, 하필 그 후 막내 오우켄에게 불로불사 능력이 개화되는 비극이 발생한다. 불로불사의 아들을 낳아 자신에게 그 능력을 계승하려던 사툰의 계략이 슬프게도 그를 몰아낸 후에야 발현된 것이다. 결국 오우켄은 불사신의 악영향으로 자아와 인간성까지 완전히 상실되어 미쳐 날뛰며 적 아군 구분없이 죽이는 살인귀로 변질되자 데스하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그를 뇌격으로 제압하고 옥에 가둔다.

3.2. 현재

파일:데스하 6.jpg
데스하의 첫 등장
세계 임금님 랭킹 2위이자 명부의 왕으로 간접적인 언급이 되었으며, 직접적인 첫 등장은 카게와 봇지가 자신을 찾아왔을 때로, 봇지 일행은 너무나 약한 봇지를 강하게 만들수 있다는 정보를 얻고선 데스하를 찾아간 것이었다. 여기서 데스하는 봇지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력을 보여달라고 하고, 카게가 봇지는 피하는 것을 잘한다고 말하자 명부 기사단의 대장을 호출해 시험시킨다.

여기서 봇지가 명부 기사단 대장의 봉술을 모조리 피해내는 묘기를 선보이고, 명부 기사단 대장 또한 역시 봇스의 아드님이라며 감탄하지만 데스하는 봇지에게 근육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개화될 가능성이 0%라며 무심하게 거절해버린다. 그러나 카게는 눈물까지 흘리며 자신들이 가지고 왔던 정보지를 데스하에게 보여주고, 어쩔수 없이 데스하는 이를 받아서 읽어보고는 그대로 정보지를 찢어버리면서 그들에게 축객령을 내린다.[5]

봇지가 데스파에게 떠난 이후, 미란죠가 명부에 잠입해 흉악한 죄수들을 데려가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이를 한발 늦게 알아채나 죄수들이 봇스 왕국으로 가버렸다는걸 알고 오히려 이 참에 봇스 왕국을 지배하기 위해 군을 일으켜 양동작전을 벌인다.
파일:데스하 몽둥이.gif
도마스를 간단히 제압하는 데스하
선봉대가 먼저 들어와 시간을 벌고 사태를 파악하는 동안 자신은 포탈을 침투하는 진영을 지휘하며 기사단과 함께 진입하는데, 소드마스터인 도마스가 칩입을 방해하는 일이 벌어지자 본인이 직접 나서서 도마스를 일방적으로 농락하며 가볍게 제압한다. 그 직후 봇지, 카게와 함께 명부의 죄인이었던 기간까지 난입하자 귀찮다는 듯 뇌격 단 한방으로 기간을 무력화시키고 그를 명부로 호송하려 하지만, 그 앞을 봇지와 카게가 가로막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파일:데스하 마법.gif
ギガン、君の怒りは私にも理解できる。 しかし、それが戦争だ!
기간. 너의 분노는 나도 이해한다. 하지만, 그것이 전쟁이다!
다시 정신을 차린 기간이 자신을 공격하고 이에 대응해 다시 한번 뇌격을 던지지만 그 순간, 봇지가 자신의 특기인 흘려내기로 데스하의 뇌격을 소멸시켜버리자 어이없단 표정을 지으며 데스파에게 의견을 구하는데, 결국 데스파의 조언을 받아들여 봇스와 봇지가 서로 싸우도록 유도한 뒤 본인은 기간을 명부 기사단 단원으로 임명시킨 뒤 그와 죄수들을 이끌고 명부로 돌아간다.

이후, 데스파가 오우켄을 제압하기 위해 데스하에게 텔레파시로 연결되는 것으로 다시 등장한다. 여기서 데스하는 원거리에서 기후를 조작해 번개를 오우켄에게 직격시켜 그를 일격에 제압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그러나 그 후에는 오우켄의 엄청난 적응 속도 때문에 먹히지 않았다.

봇스 왕국 침공에 실패했지만, 봇스 사후 무력으로 1위에 오르며 임금님 랭킹 협회로부터 1위가 되어달라는 권유를 받지만, 1위가 된 나라의 왕들이 모두 뒤가 안좋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동생인 데스파가 오우켄만 치료해주면 더 바라는 것도 없다며 거절하지만, 봇스의 난입탓에 데스파의 계획이 어그러지자 어쩔 수 없이 권유를 받아들여 신의 보물고로 향한다.

이후 협회 관리의 안내를 받고 보물고에 방문, 역대 1위들이 저항하지 못했던 진리의 검[6] 이란 보물의 유혹을 이겨내는 등, 진정한 1위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받았고, 마신의 아이를 소개 받기도 했고 마신에게 소원을 비는 것 까지 처음엔 어떻게든 버텼으나, 데스파의 오우켄을 곧 구할수 있다는 연락에 결국 기억을 대가로 소원을 빌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기억을 잃은 채 왕으로서의 예복을 모두 협회 본부의 영지 내에 버린 뒤 떠돌아다니다가 약소국인 쿠햐국 근처까지 흘러오게 되는데, 굶주려있던 자신에게 쿠햐국의 아주머니와 봇지가 밥을 나눠준 덕분에 구사일생하고 그 보답으로 아주머니에겐 순금으로 된 왕홀을, 봇지에겐 자신의 전기를 주입시켜준다.

그 뒤 마차를 이끌며 주변을 떠돌다가 자신의 능력[7]이 발동된걸 느꼈는지 봇지가 있는 방향을 쳐다보며 씨익 웃는 모습을 보인다.

4. 능력

임금님 랭킹 2위에 걸맞은 강력한 능력을 가진 문무겸비의 패왕. 휘하로 둔 명부 기사단은 작중 세계 최강의 기사단으로써 공언되고 있으며, 뇌격과 철방망이로 대표되는 그 본인의 무력도 강대하다. 봇스 국의 소드마스터로 불리는 도마스조차 상대는 어림도 없고, 본인이 직접 봇스 왕을 상대할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며 호언장담할 정도이다.[8]

5. 기타

  • 추한 외모와 달리 유쾌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지략과 행동력을 발휘하고, 또 그 사이에는 진중하고 참상을 고뇌하는 입체적인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기에 인기가 많은 편.


[1] 하지만 현재 소원의 대가로 인해 기억을 잃고 떠도는데다 데스파와 오우켄조차 본인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도중인지라 수뇌부가 비어 순위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2] 데스하는 왕국 내 많은 존경을 받아 백성들이 세워준 동상이 있을 정도인데, 그 동상의 얼굴을 데스하가 직접 뭉개놓았을 만큼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갖고 있다. 애석하게도 이 추한 외모는 후술할 아버지 사툰에게서 물려받은 용모다.[3] 사실 외모에 대한 질투와 별개로 형제의 우애는 두터운 편이다. 둘만의 통신술로 여차하면 원거리에서도 직접 소통할 정도.[4] 대표적으로 잔인하고 악질적인 용병들을 다수 고용하고, 기간테스 족의 특성을 이용해 그들을 함정에 빠뜨린 것. 본인도 이에 대해선 자기혐오와 죄책감을 느꼈으나 전쟁을 이기기 위해선 용병들의 뛰어난 전투 능력이 불가피했고, 당시 병력으로 기간테스 족과 정면승부하기엔 너무 피해가 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5] 이후 단장이 알려준 바에 의하면 애초에 봇지 일행이 찾던 인물은 데스'하'가 아니라 데스였고 훈련 운운하는 시점에서 거의 눈치챘으나 한글자차이로 헷갈렸단 사실에 그냥 골려줄 목적으로 일부러 위의 행동을 했던 것이었다.[6] 검에 떠오른 문구를 읽어내는데 성공하면 진리를 깨달아, 뭐든지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검. 다만 이 검은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부식되며 검신을 유지하려면 계속해서 피를 묻혀야 한다. 또한 사용자도 서서히 정신이 나가는 것 같다. 왜 이런 검이 존재하는지는 협회인들도 모른다고.[7] 데스하가 남긴 번개는 일종의 제세동기역할을 했기 때문에 즉사 마법에 당한 봇지라도 부활할 수 있었다. 더 정확히는 거인 자체의 높은 내구성에 데스하의 번개가 시너지를 일으킨 것.[8] 봇스 왕은 생전 무력 하나만큼은 세계 1위의 왕이라 불리던 존재이다. 그 강자와 직접 상대할 수 있다고 장담할 만큼 데스하의 무력도 무시무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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