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2. 슈퍼로봇대전
1.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정식 명칭은 터미너스 타입 B303. 터미너스 계열 제식채용 넘버인 R을 부여받지 못한 실험기 LFO 시리즈인 터미너스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애시드 계열 EDM에 큰 영향을 끼친 롤랜드사의 신디사이저 TB-303으로, '데빌 피시'라는 이명은 롤랜드 사의 오리지널 모델에 추가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서드파티 개조판인 '데빌 피시'에서 따 온 것.LFO가 개발초기에 만들어진 기체로 비클모드 변형기능은 제외되었다 .
초기형의 CFS(콤팩 피드백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기체의 성능을 지나치게 살린 나머지 탑승하는 LFO라이더가 부담을 견디지 못해 봉인된 기체
헤드셋을 통해 신경계 각성제와 수면촉진제가 번갈아 투여되어 타는 것만으로도 목숨을 걸어야 하며 목숨을 잃지 않더라도 타는 동안의 부담으로 수명을 급격히 깎아 먹게 된다. 이 기체를 계기로 해서 이후 개발된 LFO에는 리미터를 달아 성능을 떨군 CFS가 장착된다.
유레카 세븐 세계관 최고의 리퍼인 홀랜드도 탑승하는 데 상당히 각오를 필요로 했으나 그만큼의 성능을 보장한다.
데빌피쉬의 개발데이터는 디 엔드 에 승계된 것으로 보인다.
등에 다른 LFO보다 고출력의 로켓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보드에도 로켓 스러스터가 여러군데 달려있어서 트라파가 없는 우주에선 이를 이용해 추진력으로 삼으며 대기권에선 추가적인 가속력을 얻는것이 가능.
콕핏-단좌식
무장은 등쪽의 암 끝에 장비된 가동식 롱레인지레이저포 2문, 암 중간에 4연장 빔포 2곳이 있다
홀랜드가 작중 후반부에 찌질거리는 것을 관두고 진심으로 목숨을 걸고 에우레카와 렌턴 서스턴을 서포트하기 위해 탑승한다. 전투 후 월광호에 귀함한 홀랜드의 모습에서 상당히 괴로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장치를 장착한 부분을 보면 피부 색깔이 죽은 것처럼 멍이 들어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극장판에선 TR-909 대신 초반부터 쭉 홀랜드의 전용기였으며 콤팩 피드백 시스템을 이용하면 눈이 녹색으로 빛나며 적의 영혼이 존재하는 부분(약점or붕괴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극 후반에는 덴드로비움과 비슷한 거대 서포트메카를 장착한 형태로 니르밧슈 스펙 V와 혈투,나름 선전하나 마지막에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공격을 받아 한쪽 팔과 보드를 파괴당한다.
이때의 전투신은
하이레볼루션 1에서는 홀랜드 형제로 2대의 데빌피쉬가 등장. 여기서는 본편의 홀랜드가 타고 있던 은색으로 도장된 데빌피쉬에 듀이가 타고 있으며, 새로이 등장한 또 1대의 데빌피쉬는 금색으로 도장되어 거기에 홀랜드가 타고 있는 걸로 나온다.
2.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후반부(47화 클리어 후)에 추가된다. 터미너스 타입 909의 개조도 이어받기 때문에 미리 개조해두면 아주 좋다. 공중 무기 지형이 S이고 홀랜드의 소대장 능력 "공중의 적에게 공격력 +20%" 때문에 공중의 적에게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발휘한다.무장 또한 EN소비 없고 사정거리 길고 P병기인 기본 견제공격과 EN소비 적고 이동후 사용 가능에 풀개조 6000이 넘는 ALL무기 '돌격'을 보유하고 있어 매우 강하다. 집속공격,E세이브 달면 적 소대 처리용으로 최강이다.
단 무기지형은 공S인데 기체 지형 적응은 공S가 아니라 니르밧슈와 달리 지형 S의 보너스를 받을 수가 없다. (Z는 파일럿,기체가 둘 다 S여야 통합 결과 S 효과가 발동한다.) 따라서 지형 강화파츠를 붙여줄 필요가 있다. 어차피 무기공중대응 S이므로 그냥 방진장치(우주에서는 슬래스터모듈)만 달고 회피명중은 개조로 커버하는 방법도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극장판 사양으로 처음부터 데빌피쉬로 등장한다. 성능은 리프 테크닉이 삭제 되어서 회피면에서 전작보다 조금 떨어진다. 결정적으로 33화에서 이탈하고 최종화 직전에 돌아와서 종합적으로는 전작보다 좋지 못하다. 숨겨진 무장으로 극장판 후반부에서 장착한 서포트 메카를 얻을 수 있다. 마슈와 힐다가 무장화가 되면서 전작에서 없었던 인물 컷인이 생긴 건 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기본 형태는 나오지 않고 서포트 메카 장착 형태로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