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デスメラモン DEATHMERAMON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북미판은 스컬메라몬(Skullmeramon).
2. 종족 특성
- 세대: 완전체
- 타입: 화염형
- 속성: 데이터
- 필살기
2.1. 상세 정보
고열의 푸른 불꽃을 몸에 휘감은 메라몬의 진화계 디지몬. 메라몬보다 고열의 불길이기에 몸에서 피어오르는 불길은 푸르게 타오르고 있다.[3] 공격력·방어력 모두 몇 단계 상승하였고, 불꽃의 위력도 더해져 초절한 파괴력을 가진 파워 타입이다. 화염형계 디지몬은 수계나 빙설계에 약하지만, 데스메라몬의 화력 앞에는 언 발에 오줌 누기 상태이다.3. 작중 묘사
3.1. 디지몬 펜들럼
나이트메어 솔저스의 데이터종 완전체로 등장한다3.2. 디지몬 어드벤처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전인배.32화 '뜨겁다, 도쿄타워! 데스메라몬' . (한국판 제목은 화염악당 데드메라몬) 편에서 등장했다.
그 이전에도 실루엣이나 롱코트로 온몸을 가린 모습이나마 간간이 등장했기에 첫등장은 아니다. 묘티스몬의 명령으로 8번째 선택받은 아이를 찾고 있던 도중 마찬가지로 8번째 선택받은 아이를 찾고 있던 소라, 미나와 도쿄타워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근데 이 과정이 좀 개그스러운데 미나가 도쿄타워에서 에어컨을 틀고 있는데도 점점 더워지자 롱코트로 온몸을 가린 데드메라몬을 보고 "보기만 해도 더워 죽겠네."하고 투덜거리자 마치 거기에 반응이라도 한듯이 뒤를 돌아보더니 거기에 적인 소라와 미나를 발견하자 롱코트를 발화시켜 정체를 드러낸다.
그대로 전망대를 탈출한 버드라몬과 니드몬을 추적해 전망대 지붕에서 교전을 싸우며 우세를 점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한솔이와 태일이, 아구몬을 태운 캅테리몬이 날아오자[4] 헤비 메탈 파이어로 요격을 시도해 캅테리몬을 무력화 시키고[5] 그레이몬과 싸우는데, 그레이몬의 메가 플레임이 효과가 없는 걸 넘어 도리어 이를 흡수해 거대화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솔이의 성숙기론 안된다는 조언에 그레이몬이 메탈그레이몬으로 초진화하자 힘겨루기에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대등했으나 차츰 메탈그레이몬이 밀리더니[6] 결국 무릎 꿇게 되며 승세를 잡게 된다.
하지만 버드라몬과 니드몬의 공격에 시선이 돌아간 사이, 메탈그레이몬이 공중으로 도망치면서 트라이던트 암으로 반격을 시도하나 도리어 데드메라몬이 트라이던트 암을 사슬로 묶으면서 잡히게 된다. 데드메라몬은 의기양양하게 "잡았다!"며 필살기인 헤비 메탈 파이어를 사용하나 메탈그레이몬은 이를 회피하는데 성공, 역으로 "그래? 누가 잡혔는지 내기할까!"[7]라며 데드메라몬을 끌어 당겨 공중으로 던저버렸고, 그대로 기가 디스트로이어에 적중당하면서 끝장나고 만다.
다만 작중에 나온 완전체 중에선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 성숙기 디지몬 3마리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했고 메탈그레이몬도 순수하게 1대1이었으면 패배했을지 모르는 강자였다. 그 후유증이 상당히 커서 그날 밤에 묘티스몬과는 제대로 싸우지 못할 정도.[8]
3.3. 디지몬 챔피언쉽
쁘띠메라몬, 캔들몬, 메라몬이 다있어 정식루트로 진화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볼트몬이 없어 피에몬으로 진화한다.이상하게 시드몬에서 그냥 죽어라 배틀만 하면 시드몬→알라우몬→블랙구미호몬→데드메라몬이 된다.
피에몬으로 될 수 있는 완전체가 레이디데블몬과 데드메라몬 이렇게 둘뿐이다. 반대로 블루메라몬은 파라오몬으로 진화한다.
3.4. 디지몬 크로스워즈
성우는 아소 토모히사/심규혁.7화 화산디지몬, 대폭발! 편에서 첫등장.
마그마존에 도착한지 얼마 안 된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면서 등장한다. 본인이 의도한 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아카리의 알몸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언덕 위에 우뚝 서있었다.
자기를 마그마존의 총사령관이라고 말하는데 이 녀석이 총사령관이면 에인션트볼케몬은 대체…? 부관으로 보이는 블루메라몬 1마리와 수많은 메라몬을 부하로 두고 있다.
9화 도루루몬 바람처럼 달리다 편에서 크로스로더를 되찾은 직후의 주인공 일행에게 기습을 가해 블루메라몬을 죽이고 그 직후 샤우트몬의 '록 타마시'에 맞고 죽는다.
그후 2기 마지막화인 54화에서는 코드크라운의 영향으로 되살아 났는지 샤우트몬의 진정한 최종형태로, 다크네스 바그라몬에 대항하기 위해 3인의 제너럴 연합군과 디지털 월드의 모든 디지몬이 파이널 크로스 할 때 샤우트몬 X7 슈페리얼 모드로 모든 디지몬들이 합체할 때 같이 합체 한것 같으며. 나중엔 다른 디지몬들과 함께 디지털 월드로 귀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5. 디지몬 소울 체이서
일단 능력치부터 살펴 보면 만렙 기준 공격력 1770이고 방어력은 460이다. 완전체+데이터인 디지몬들 중 쓸만한 디지몬은 스타팅 혹은 주인공급 디지몬들 뿐이고 나머지는 대체로 성능이 안 좋은데 따라서 이 녀석도 완전체이자 데이터 속성인지라 별로 강캐가 못 된다. 처음에 이 녀석의 필살기를 보고 쓸만한 디지몬인 줄 알았는데, 필살기가 각각 '헤비 메탈 파이어'(196%)와 히트체인(200%)로 퍼뎀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격력이 보통 수준이라 그런지 실전에서 위력이 그닥 세진 않으며 그나마도 일대일 기술이라 유용성이 좀 떨어진다. 헤비 메탈 파이어가 전체공격기 였다면 조금은 쓰기에 나았을 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이 녀석도 완전체까지가 끝이므로 요즘엔 잘 사용되지 않는 듯하다.(아레나에서 아주 가끔 보이기는 한다.) 더군다나 체력도 방어력도 낮아서 툭하면 리타이어 당한다... 다만 패시브 스킬로 백신계열에 대해 피해량 22%가 증가되므로 파일섬에서는 어느 정도는 쓸 수 있을 것이다.
던전에서는 파일섬의 '얼어붙은 대지'에서 등장한다. 방어력이 낮아서 바이러스 디지몬으로 충분히 때려잡을 수 있다. 단,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일단 공격할 경우 성숙기 이하의 백신종은 크리티컬 여부 상관없이 1방이면 죽고, 완전체 백신종들도 단 한방에 크리티컬 여부 상관 없이 빈사 상태, 크리티컬이라도 맞으면 즉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밖에 요일던전에서도 등장하는 것 같다.
획득 방법은 메라몬 또는 고릴라몬을 진화시키는 것이다. 완전체가 끝인데다가 주인공도 아니라서 비주인공 디지몬이 대접을 못받는 현 시점에서는 얻게 되었다면 그냥 놔뒀다가 스타코어 이벤트를 할 때 분해해버리면 된다. 그래도 완전체라서 평소에 분해하기는 아깝다.
3.6.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13챕터의 베르제브몬의 의뢰에서 등장.약자를 괴롭히는 악취미가 있으며 이 탓에 약자를 일방적으로 도륙내는 걸 마음에 들지 않아하던 베르제브몬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쫒기는 신세가 되지만 마침 인간계와 디지털 월드가 융합하는 덕에 무사히 피신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방화벽까지 만들어 베르제브몬의 추격을 뿌리치지만 베르제브몬은 주인공에게 방화벽을 해제해달라는 의뢰를 하게 된다.
그 와중에 본성은 못버렸는지 피코데블몬을 괴롭히고 있었으나 주인공에게 제지당한다. 허나 주인공에게 패배했음에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고 주인공과 피코데블몬을 해치려고 하나 때 마침 도착한 베르제브몬에게 가로막히고 이후 찌질하게 살려달라고 빌지만 이미 심기가 거슬릴대로 거슬렸던 베르제브몬은 씹어버리고 더블 임팩트로 끔살시킨다.
이 의뢰를 클리어하면 베르제브몬을 도미네이션 배틀에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그 7대 마왕인 베르제브몬의 심기를 건드리는 걸 보면 머리가 그닥 좋지 못한 듯. 의뢰에서 대놓고 그 7대 마왕의 심기를 건드리다니 얼마나 멍청하냐며 깠다. 주인공이 도착했을때도 자신을 방해하는 것에나 신경쓰고 방화벽이 부숴졌다는 사실은 베르제브몬이 도착하기까진 전혀 깨닫지 못했다.
여담으로 데드메라몬은 본작에서 베르제브몬으로 진화할 수 있는 디지몬중 하나다.
4. 기타
해골모양의 얼굴, 불타는 몸, 쇠사슬을 이용한 공격 등 마블 코믹스의 고스트 라이더를 오마쥬한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바로 전 진화 단계의 메라몬은 어드벤처에서 선역으로 나왔지만 진화체인 데드메라몬은 어드벤처에서도, 그 이후 작품에서도 줄곧 악역으로만 등장한다. 아무래도 선역으로 나오기엔 너무 흉악하게 생긴 외모 때문인 듯.
펜들럼 시리즈 및 디지몬 펜들럼 Ver.20th에도 나이트메어 솔져스 버전에 등장한다. 도트는 메라몬과는 달리 얼굴부분이 거뭇거뭇한 모습의 메라몬 도트다.
[1] 더빙판 로컬라이징은 "메탈 화염".[2] 더빙판 로컬라이징은 "화염 사슬".[3] 참고로 이 설정은 블루메라몬에서도 나온다.[4] 두 사람은 왠지 도쿄타워가 휘어진듯 보여 태일이가 망원경으로 도쿄타워를 살펴봤다, 그 타이밍에 전망대를 탈출하는 버드라몬, 추적하는 데드메라몬을 보고 서둘러 날아온 것이다.[5] 캅테리몬을 맞추진 못했지만 그 공격이 도쿄타워에 맞아 타워가 기울어지기 시작했기에 캅테리몬을 이를 잡고 있어야했다.[6] 힘에서 밀린 게 아니고 데드메라몬의 불꽃의 영향이다. 도감설명에 나와있듯 데드메라몬의 몸에는 푸른 불꽃이 피어올라있으며, 실제 잠깐 접촉했던 니드몬의 경우는 몸에 불이 붙어버렸다. 그런 상대와 몸을 밀착하고 힘겨루기를 했으니 메탈그레이몬이 불리할 수 밖에 없던 것. 오히려 힘에서는 데드메라몬의 사슬에 팔이 묶였음에도 역으로 데드메라몬을 공중으로 던져버리는 등 메탈그레이몬이 더 강했다.[7] 더빙판에서는 "붙잡힌 건 내가 아니라 너야!!"라고 더 직접적으로 외친다. 여담으로 이때 메탈그레이몬의 성우가 묘티스몬과 같은 성완경이라는 게 참 묘하다.[8] 그때 묘티스몬도 직전에 워가루몬, 엔젤몬과 교전을 치룬 뒤라 만전이 아니었고, 이때문인지 메탈그레이몬과 싸우게 되자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데드메라몬과의 교전이 낮이었음에도 메탈그레이몬 쪽의 소모가 더 심했기에 진화를 오래 유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