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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던전 디펜스
구판 | 등장인물 | 설정 | 비판 |
신판 | 등장인물 | 논란 (표절 논란) |
던전 디펜스 신판 DUNGEON DEFENSE | |
장르 | 게임빙의, 던전운영, 마왕 |
작가 | 유헌화 |
삽화가 | Cocorip |
출판사 | 영상출판미디어 |
레이블 | 노블엔진 |
발매 기간 | 2016. 01. 27. ~ 2017. 10. 12. |
권수 | 5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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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유헌화, 삽화가는 Cocorip.[2] 웹소설 <던전 디펜스>를 라이트 노벨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대대적인 설정과 내용 개편이 이루어졌기에 사실상 리부트판이다.2. 줄거리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습니까?」
용사가 되어 72인의 마왕을 쓰러트리는,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전략 게임 『던전 어택』.
게임 속에서 모든 것을 이룬 용사였던 나는,
최약의 마왕 「단탈리안」이 되어
던전을 지켜야 한다.
주어진 건,
세 치의 혀,
그리고 공략의 기억뿐──.
단탈리안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이 세계를 물어뜯기 시작한다.
작품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희대의 천재가 말 하나로 모든 것을 박살내며 천재가 타락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용사가 되어 72인의 마왕을 쓰러트리는,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전략 게임 『던전 어택』.
게임 속에서 모든 것을 이룬 용사였던 나는,
최약의 마왕 「단탈리안」이 되어
던전을 지켜야 한다.
주어진 건,
세 치의 혀,
그리고 공략의 기억뿐──.
단탈리안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이 세계를 물어뜯기 시작한다.
3. 발매 현황
권수 | 발매일 | 국제표준도서번호 |
1 | 2016년 01월 27일 | ISBN:9791131938966 |
2 | 2016년 04월 01일 | ISBN:9791131941072 |
3 | 2016년 07월 13일 | ISBN:9791131945087 |
4 | 2016년 12월 20일 | ISBN:9791131948439 |
5 | 2017년 10월 12일[3] | ISBN:9791131966143 |
영상출판미디어의 노블엔진 레이블로 2016년 1월 27일부터 발매됐다. 2권까지는 발매 소식에 맞추어 나왔으나, 3권부터 발매가 연기되었다.
본래 3권은 2016년 6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텍본 발언 논란 때문인지 원래 연재되기로 한 6월에서 기한을 알리지 않고 연기 소식만 전했기에, 진짜 무기한 연기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연중에 처하나 했지만[4] 다음 달에 정상적으로 발매되었다. 3권 후기가 6월 말에 작성된 것으로 볼때, 원고가 늦어져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이용하는 어느 불법 텍본공유사이트에선 원래 5월 중에 발매 예정이었다는 글도 있었으므로 이게 사실이라면 사실상 두 달이나 늦어진 셈.
또 이 영상에 따르면 동년 9월에 4권 발매 및 성우 남도형, 김하루가 부른 OST '사막의 꽃'도 공개 예정이었다. 4권은 이후 10월 2차 출간작과 11월 2차 출간작으로 두 차례 공개되었지만 두 번 모두 출간에 실패했고(노블엔진 공식 홈페이지의 사과문) 12월 9일 노블엔진 공식 홈페이지에 4권 소개글(티져)이 올라오면서 세 달이나 연기된 후에야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전에 예고한 대로 드라마 CD와 드라마 CD의 대본집을 포함한 한정판도 판매를 시작했다.
2018년 2월부터 일어난 표절 사건 이후 사실상 무기한 발매 중단 상태로 보인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던전 디펜스/신판/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기
조아라 연재 당시엔 상당히 인기가 있던 작품이었지만 그 이후 서적판은 인기가 시들시들했으며 던디 자체가 완결된지 꽤 된지라 작가 본인과 웹연재팬덤들은 대부분 인기가 시원찮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예상밖으로 엄청나게 흥했다. 한국 라이트 노벨 역사상 1권부터 이 정도의 인기를 끈 것은 이단의 마왕과 리버레이터를 제외하면 던전 디펜스가 유일한데 나와 호랑이님도 몬스☆패닉도 권수가 늘어나면서 독보적인 인기작으로 성장했던 점을 생각하면 던전 디펜스의 초기 돌풍은 확실히 이례적이다.조아라 연재의 영향이라기엔 이미 몇년 전 완결난 작품이었고 같은 조아라 출신인 용마무우 등도 이정도 반응을 이끌지는 못했다. 막대한 권수 탓에 확실히 나호에 비하면 인기가 밀리는 느낌이지만 국산 라노벨 중에선 그나마 나호의 인기를 따라잡거나 넘을 가능성이 있는 작품으로 여겨졌었다. 엄청난 인기로 인해 1권 초판의 시세가 10만원을 호가했던 적도 있다. 2권 발매 이후 작가의 문제 발언으로 인해 구설수에 휘말렸지만, 16년 7월에 발매된 3권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베스트셀러 종합 7위에 오르는 등 계속해서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 표절 논란이 일어나 이런 높은 인기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6. 논란
6.1. 텍본으로 봐도 되는 소설?
아핫, 사실 저는 텍본으로 봐주시는 독자 여러분들도 똑같이 독자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상에서 텍본으로 봐도 되는 소설이라 불리고 있다. 3권 예약 판매 소식에 대한 루리웹 반응 이것은 작가가 텍본을 제작하는 것과 텍본으로 자기 소설을 읽는 것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발생한 소동으로, 작가의 해명으로는 "복돌이들과 친하게 지내서 그들이 선의로 하여금 불법공유를 그만두게 하려는 것이었다"는데, 그 후로도 여러 번 망언을 해대고 사과도 제대로 안한 탓에 사건수습이 전혀 되지 않았다.
평소 작가가 활동하던 커뮤니티에서 가깝게 지내던 독자들은 독자 취급을 하지 않고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자기 소설을 불법공유하는 사람들에게는 존중해주며 예의바른 태도를 취했기 때문에,[5] 책을 구입하는 독자는 가짜 독자이고 텍본으로 보는 사람이 참독자라고 야유받게 되기도 하였다. 작가는 마지막까지 불법 공유 대처에 대한 자신의 방법이 옳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으며, 불법공유를 옹호한 것에 대해서는 어떤 정정도 사과도 하지 않았다. 다른 작가들도 자기와 같은 생각일 거라고 발언한 것만 동료 작가들에게 사과했을 뿐.
일부 독자는 아예 작가를 라이트노벨 업계에서 아예 추방해야 한다는 강경파적인 발언을 하긴 했지만 몇년간 쌓아온 팬들도 있고 작품자체도 노블엔진 역사상 가장 잘 팔린 작품이었던 만큼 퇴출될 확률은 매우 적어보였고 실제로 3권이 2016년 6월 신간으로 발표되었으며 앞으로도 작품자체는 계속해서 인기를 끌겠지만 '텍본으로 봐도 되는 소설'이라는 부정적인 꼬리표는 계속해서 붙어다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일부 독자들은 노블엔진 측에 입장 표명 혹은 작가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기도 했다.(링크) 하지만 편집부에서는 침묵을 지켰고, 그 이후 발매된 3권에서도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내부에서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는 불명이다.
한편 클로저스 갤러리에 올라온 자칭 업계 관계자의 증언에 의하면 모 출판사의 최고 유망주가 잘못된 발언으로 인해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가 다 취소당하고 문책을 당한 사태가 있었다고 한다. 링크 정황상 던전 디펜스 얘기가 확실해 보이지만 디씨의 익명 발언이니 믿거나 말거나. 만약 저 글이 진실이라면 작가 입장에서는 보통 자폭이 아니다. 삼학연희 일본합작 애니화 등 이래저래 일본과 연계를 준비하던 노블엔진에서 압도적 인기를 보여 국내 라노벨 중에서 국외 수출이나 애니화라는 명예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버린 셈이기 때문. 사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헌화 문서 참고.
6.2. 표절 논란
자세한 내용은 던전 디펜스/표절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이전부터 표절 의혹은 있었으나 아마추어 당시에는 그리 이슈가 되지 않았다. 라이트노벨판 3권에선 로젠부르크 변경백의 대사 등에서 김훈의 영향을, 그 가운데서도 특히 칼의 노래의 영향을 크게 받거나 작품의 대사 등을 약간 바꿔 낸듯한(전용) 부분이 많은데 실제 동료작가의 말에 의하면 3권을 내기 전 김훈의 작품을 많이 읽었다고 했다. 이전 권과 비교했을 때 아예 작가의 필력이 달라졌다는 소감이 독자들 사이에서 흐르다가, 아예 웹연재 시절부터 신판까지의 모든 표절 항목이 발굴되기 시작했다.
6.3. 드라마 CD 보컬 메갈 논란
소녀전선 k7 메갈리아 논란 이후, 4권 드라마 CD op를 부른 보컬 세피어스가 메갈리안 관련 트윗을 다수 리트윗 했다는 과거행적이 드러났다. 해당 보컬 셰피어스는 메갈리아 논란 이후 해명글이나 사과문 등은 일절 올리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관련 트윗들을 리트윗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 참고.7. 구판과의 차이점
본 항목 내용은 구판과의 내용을 비교하기 위한 항목으로써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 |
7.1. 1권
- 공통
주인공의 가족관계에 관한 언급이 더 상세해져 가족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어머니도 착한 어머니 정도에서 끝난 구판와 달리 어머니는 얀데레가 되어 아버지에 심한 증세를 보이거나 주인공의 이복형제에 아동학대와 폭언을 일삼는 등 밑바닥 중 밑바닥의 가족관계를 가진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전체적으로는 주연급 등장인물 대부분이 웹연재판보다 사악해졌다.이용당할 하층민들은 대체 뭔 죄야...그리고 등장인물과 용어가 달라졌으며 줄거리 진행도 세부적인 내용이 다르다. 마왕의 탄생배경도 달라졌다. 구판에서는 바알(뱀파이어), 가미긴(마녀), 파이몬(서큐버스) 등 마왕이 되기 전에는 그저 평범한 마족이었다고 했지만 신판에서는 마왕은 탄생부터 마왕으로 태어난 것으로 바뀌었다. 또 구판에서 2000살 가까이 되는 바르바토스나 파이몬의 나이가 신판에서는 500살 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보아 나머지 마왕들의 나이도 구판에 비해 변동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 튜토리얼
주인공이 던전디펜스 세계로 들어온 직후, 다리가 부러진 채로 모험가 일행의 습격을 받은 것까지는 동일하다. 그러나 쳐들어온 리프 모험대를 격퇴하는 과정이 달라졌는데 구판에서는 모험대가 세 조로 나누어 도망가는 전략을 스스로 생각해냈지만 신판에서는 단탈리안이 생각해내서 제안한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구판에서 1000골드중 400골드로 골렘을 소환했는데 신판은 100골드중 20골드로 바뀌어 가격이 저렴해졌다. 구판에서는 우연히 쳐들어온 리프 모험대가 신판에서는 라피스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바뀌었고 그 외에도 라피스가 여러 모험대를 엮어 성으로 유도한 것으로 바뀌었다.
- 납치과정(?)
게임으로 납치당하는 도입부 진행이 바뀌었다. 단탈리안이 게임에 납치되게 된 문답이 웹소설에선 비너스빤쮸의 '단순한 화풀이'로 인해 거의 외법적으로 납치 된 것에 비해 신판에선 정상적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나왔다. 웹소설 최후반부에 비너스빤쮸의 부하가 '원래라면 이런 화풀이와 속내를 숨긴 직접적인 문답이 아니라 확실히 문답의 형식을 거쳐서 몇 번이나 객관적으로 올지말지 묻는다'고 한 것을 보면 원래 오는 방법은 신판의 방법이 정석인 것으로 보인다. 그와 더불어 웹본에서는 외법적으로 납치된 탓에 능력치가 불균등하고 그 대신 가호 전체가 상당수 적용되었던 반면, 신판에서는 원래 인간상태와 맞게 능력치가 설정되었고 가호도 여러 개 중 하나를 고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웹본에서는 작중 최고수준의 모략을 보여주는 단탈리안의 지력과 정치능력은 둘다 최종 50으로 끝난다. 작중 단탈리안보다 수준이 낮게 평가되는 책략가들이 단탈리안보다 높다는 오류를 고친 것으로 보인다.][6]
- 단탈리안
평범한 시민에 가까운 웹본에 비해, 시작부터 웹본 후반 수준의 사악함을 들고 그 몇십 배의 강철멘탈을 탑재한 세기의 악마가 되었다. 성향 부분에서 권력추종자와 이기주의자로 바뀐 덕에 주인을 등쳐먹으려는 라피스의 속내를 꿰뚫어보았으며, 그런 라피스를 함정에 빠뜨려 자신의 부하로 영입시킨다. 업적 면에서는, 블랙허브를 통해 떼돈을 번 점은 동일하나 웹본과 달리 블랙허브를 전부 양도하지 않고 라피스의 연줄을 이용해 직거래를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 외에도 토르켈의 죽음에 대한 생각이 웹본과 다른데, 구판에서는 '훌륭한 생각' 수준에서 머무르던 것이 신판에서는 '경쟁자 두 명이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걸 제지한 것은 어리석지만 목숨까지 건 마음가짐 하나만은 존경한다'는 식으로 독백했다. 귀차니스트라서 침대에 쳐박히고싶다는 점은쓸데없을 정도로원작과 동일(...). - 이렇게 사악함과 지적인 면이 강화된 단탈리안에 대해, 웹본에서 대척점에 있으면서 단탈리안과 대립하던 앙리에타와 엘레자베트를 향해 애도를 표하는 독자들이 생겼었다. 엘레자베트의 경우는 최종반까지 단탈리안과 지략대결에서 얼추 대등하게 싸워왔으니 벨런스패치로 더욱 영악해질 수야 있지만, 웹본시절 시민 수준의 멘탈에, 배운 것도 없고 지속된 살인으로 멘탈을 갉아먹힌 단탈리안을 상대로 밀렸다는 점을 근거로 많은 독자들이 신판의 '초정예 단탈리안'을 견뎌내지 못하리라는 예상을 했다.
앙리에타 : 훨씬 사악해진 단탈리안을 상대로 우린 뭘 할 수 있죠 엘레자베트? 엘레자베트 : 우린 할 수 있는 게 없다 목이나 닦아놔라 앙리에타하지만 이 걱정은 3권에서 엘리자베트도 단탈리안의 라이벌로서 충분한 상향을 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종식되었다.
- 라피스 라줄리
웹소설판의 '수동적이고, 권력욕은 있으나 단탈리안을 순수하게 사랑하던 순정녀 라피스 라줄리'와는 별개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역변했다. 비참한 과거사는 같지만 웹본과 달리 마계사회가 단순한 권력중심 사회로 바뀌면서 더더욱 살아남기 위해 표독스러워진 것으로 보인다.(웹본에선 겉으로나마 자신의 힘이 뛰어나면 좋다는 주의였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그 예로 최하위 서열 마왕인 단탈리안을 죽음의 위기에 몰아넣으면서까지 호구잡으려 애를 썼으나 주인공이 빙의되면서 실패 & 역으로 속내를 꿰뚫어본 단탈리안에게 협박을 받는다. 마왕 단탈리안의 퇴치 명목으로 모험가를 고용했으나, 단탈리안이 죽기 직전에 라피스가 고용한 암살자들이 모험가를 처리하는 식으로 단탈리안을 몰아세웠다. 그럼에도 점점 단탈리안과 지내면서 그의 권력욕을 알아보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끝까지 정조를 지킨 웹소설과 달리 1권 최후반에 단탈리안을 덮쳤다.
- 이바르 로드브로크
인물상은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지만 단탈리안이 훨씬 사악해진 탓에 심하게 굴려먹힌다. 이 점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발푸르기스의 밤(청문회) 때 단탈리안의 협박인데, 웹소설판이 "너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으니 까발려지기 싫으면 협조해달라."는 반 협박조인 것에 비해 라노벨판은 "너의 육체는 내가 붙들고 있다. 반항해도 상관은 없으나 알아서 기어라."는 식으로 대놓고 협박을 한다. 사실전달 측면에서 그다지 차이는 없지만 단탈리안의 인물상이 사악한 쪽으로 확 바뀐 탓에 훨씬 원색적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상세설정의 경우는, 라피스의 권력욕을 꿰뚫어보며 즐거워하거나 그런 부류의 부하를 인형으로 모으는 게 취미라는 악독한 설정이 추가되었으나, 이마저도 단탈리안의 사악함에 희석되었다.
7.2. 2권
- 단탈리안
살인까지 손댄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확히는 이복 어머니 중 한 명이 청부업자들을 고용한 것을 역으로 주인공 측에서 족쳐버린 것으로, 이때 "살인 따위는 별로 감상이 없는데, 그나마 이딴 짓(살인 사주)은 안할 것라 생각한 분이 어떻게 이런 짓까지 해서 뒤통수를 칠 생각을 하는가하며 여긴다. 중요한 것은 살인에 무감성해진다면 웹소설판에서의 환각을 안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무의식적으로나마 살인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자책하던 웹본과는 가장 크게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7]사람을 몇천 죽일 수 있다는 점보다 자기 앞의 인물이 예쁘다는 것만 신경썼다.''') 물론 상대방이 자기 신경을 건드려서 죽였지만.(...)] 본작에서는 노예상인이 쟈코모라는 인물로 대체되고[8] 이를 라피스가 죽였다고 나오면서 신판에서 환각에 쩔어 살 확률이 더 낮아졌다. 그외 단탈리안은 라노벨판으로 나오면서 덩달아 사이코패스가 된 라우라와 이야기할 때 서로 동병상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6살이나 됐음에도 외국어를 마스터 못한다거나 10살이나 먹은 주제에 미적분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어떻게 그런 것도 이해못하냐며 단탈리안과 라우라가 서로의 남매를 까내렸다. (...) 군데군데 둘째 여동생을 아끼는 식으로 발언하고 기억 속의 둘째 여동생을 라우라에 대입하는가 하면, 자신은 어렸을때 세상의 진리를 남매에게 알려줬지만 아무도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며 서로 자기 가족들을 까내렸다.
- 라피스 라줄리
어두운 권력욕의 표본인 모습은 동일하지만, 작중에 없었던 모친의 방문이라던지 자신과 단탈리안이 동침한 것을 시샘한 메이드가 나오는 등 내용이 늘어나고 이에 대한 단탈리안의 반응과 그로인해 실망한 이유가 단탈리안을 사랑하기 때문이란 걸 알면서 호감도가 팍 늘어나는 점이 바뀌었다.[9] 행적 부분에서는 전술한 친모와 메이드 둘 다 직접 처리(살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악녀임을 부각시킨다.[10]
- 라우라 데 파르네세
태어난 환경과 그 후 노예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일부 바뀌었다.[11] 성격도 상당히 악독한 사이코패스로 바뀌었으며[12] 독서광 + 전쟁중독으로 밝혀졌다. 단탈리안의 경우 웹소설판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던 것과 달리, 라노벨판에서는 마왕 중의 마왕이며 원래도 초상류층 출신이었던 탓에 자잘한 묘사가 생략되고 꾹꾹이 노예(...)[13]라거나 아끼는 동족 겸 여동생 정도의 인식으로 바뀌었다. 웹소설이 비교적 조숙한 여성상을 보였다면, 라노벨판은 사이코패스적 기질과 귀여운 아이의 모습 사이의 갭이 부각된다.
7.3. 3권
3권의 내용은 가히 대격변이라 칭할 만큼 이후 인물과 사건이 원작과 다르게 진행될 것임을 보여주었다. 이하는 웹연재판과의 진행이 극명하게 갈리기에 병행서술이 힘든 점을 감안하고 읽자.- 웹연재판에서는 발푸르기스의 밤에 모든 마왕이 모여있었고 전쟁의 결의는 서열 1위 바알의 독단이었으나[14] 라노벨판에서는 각각 서열 1, 2, 3위(바알, 아가레스, 바사고)인 고위 마왕들이 불참했음에도 전체 72좌 중 과반수 마왕들의 찬성으로 전쟁이 시작된다. 군단의 숫자 또한 바르바토스, 마르바스, 파이몬의 3개 군단 뿐[15]이었다. 여기서 바알은 웹연재판과 동일하게, 움직일 생각이 없다고 한다.
- 라우라의 경우, 라피스가 유도심문으로 정신적인 불안정성과 위험성[16]을 파악하고 라우라를 망가트릴 목적으로 트라우마를 조금씩 자극하나, 이를 단탈리안에게 저지당한다. 단탈리안 曰, 품을 작정으로 데려왔으니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나. 그에 대해 라피스는 어느 정도 수긍하고는 태도를 바꿔 라우라를 철저히 굴리는 식으로 엄마의 역할을 자처한다.
그리고 말빨털렸다고 삐졌는지 아이가 생겼으니 성행위를 해야한다는 단탈리안은 덤
- 엘리자베트의의 가족 사정도 바뀌었다. 웹연재판에서는 1황녀와 2황녀는 오라비들에게 윤간을 당한 끝에 자살하나, 라노벨판에서는 오히려 황태자와 애인 사이로 근친상간을 즐기는 변태들이었다. 황태자에게 억지로 그 광경을 목격당한 엘리자베트는 황녀들이 황태자의 편을 들지 못하도록 죽여버렸고, 2황자와 3황자도 처리해버렸다. 황태자는 그런 엘리자베트에 대한 두려움을 술(알코올 의존증)로 얼버무리고 있다.
- 검은 산맥 돌파의 전개도 바뀌었다. 성의 수가 하나 줄었으며 색 매치가 바뀌었고 평원파의 군세에 단탈리안이 합류하지 않고 단탈리안이 직접 군대를 소집해 진격하며 도중에 라우라의 트라우마[17]를 단탈리안이
친히 눈밭에 머리를 쳐박아주며치료하게 된다. 또한 파이몬에게 매수된 훔바바와 마녀들은, 라우라를 데려올 당시 단탈리안의 학살 지시 영상을 넘긴 탓에 바르바토스에게 발각당했으나, 마녀들이 일부러 발각되도록 움직였음을 눈치챈 단탈리안은 솜방망이 처벌[18]에서 그치고, 마녀들은 단탈리안에게 진정한 충성을 바치게 된다. 한편, 엘리자베트에게 마르바스가 1만 5천 중 생존자 9천이라는 대패를 당하고 바르바토스가 고립되나, 단탈리안은 이를 기회로 삼아 로젠베르크 변경백과 엘리자베트 황녀 사이의 알력다툼을 이용해 로젠베르크의 군대를 성에서 끌어내고 변경백의 군대를 섬멸한다. 그 와중에 패전장군인 로젠베르크 변경백은 엘리자베트에게로 보내진다. 마르바스를 패퇴시키고 바르바토스를 포위 섬멸하여 전쟁을 단기에 끝내려던 전략이 틀어지자, 엘리자베트는 돌아온 로젠베르크를 황태자와 함께 사석(死石)[19]으로 삼아 후퇴하고, 로젠베르크는 노병들과 함께 엘리자베트가 전세를 가다듬을 수 있도록 시간을 끌다가 사망, 황태자는 산 채로 바르바토스 군에 붙잡혀 단탈리안에게 넘겨진다. 인간과 마인, 양측의 군세가 충돌하기에 앞서 형식적인 교섭의 사자로 마인 측에서는 단탈리안이 파견되고, 인간 측에서는 엘리자베트가 온다. 말없이 바둑판과 알을 가져온 엘리자베트와 단탈리안은 3번의 대국에서 단탈리안 2승, 엘리자베트 1승을 각각 거두며 서로를 호적수로 인정하게 된다. 둘째 날 전쟁의 여부에 관해서는 5초만에 전쟁을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마지막 날 영상기록 아티팩트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서로 옷을 다 벗어서 확인시켜준 뒤, 여기서부터 구 판본 자체를 뒤엎는 내용이 시작된다. 이하는 웹연재판과도 아예 내용이 다르다.
단탈리안은 황태자에게 알아낸 엘리자베트가 황태자를 제외한 형제자매를 모조리 죽였다는 사실을 지적하지만 엘리자베트는 여섯살이었던 3황자에 대해서조차 엘리자베트는 슬프지만 단 한점의 망설임도 없이 후회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이고 단탈리안도 물증을 가지지는 못하고 황태자의 증언만 있을 뿐. 허나 귀족의 신뢰가 없다고 할지라도 황태자의 증언은 무시할 수 없었기에 엘리자베트는 로젠베르크 변경백의 영지를 달라는 단탈리안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단탈리안과 엘리자베트는 서로의 진영에서 데리고 온 황태자와 로젠베르크의 아들, 손자를 살해하고 얼굴 가죽을 벗겨 신원을 알 수 없게 한 뒤 협상장으로 쓰이던 천막과 함께 태워버리고 엘리자베트는 기껏해야 변경백의 아들손자와 황태자로는 셈이 안맞는다며 파이몬을 통해 얻은 단탈리안의 학살 기록 영상을 넘긴다.
원작과 다르게 서로의 심리를 망가트리는것이 아닌 진정한 영웅vs영웅의 싸움
이후 브루노 평원의 연설에서 다른 마왕들이 덤터기 쓰기 싫어서 떠밀려진 단탈리안은 마녀들과 짜고 라우라에게 대신 연설을 시키고 인간인 라우라가 연설을 하는 것으로 연설의 파장을 키우고 엘리자베트는 웹연재시 단탈리안에게 심각한 정신적 대미지를 입은 것과 정반대로 단탈리안을 자신의 운명이라 받아들이고 단탈리안과의 죽고 죽여야 하는 현실에 생전 처음으로 느끼는 환희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20]
웹연재 당시 단탈리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못 알아듣던 것과는 달리 신성한 월맹군 결성의 연설에서 인간을 내보냈다. 인간과 마인을 평등하게 취급하는 내용이었다고 마왕들이 불만을 품고 단탈리안과 라우라를 처벌하려 하지만 연설을 보고 단탈리안을 구해야 할지 고민하던 파이몬이 바르바토스가 나서자 고민이고 뭐고 내팽개치고 오로지 바르바토스를 엿먹이겠다는 생각으로 바르바토스를 가로막고 단탈리안이 자기 것이라고 선언한 뒤 자기 발언에 당황[21]하면서 3권 종료.
추가적으로 3권 이후 행보에 차이점과 이후 내용 예측을 해보면
1.
2.
3.평원파/산악파/중도파의 세력만 참전하면서 그외 세력의 마왕들 그중에서 가마긴과의 접점이 사라졌다.
4.마르바스와의 관계[23]
5.합스부르크 제국 스토리가 갈아엎어졌다.[24]
6.원래 파이몬을 추궁하며 시트리와의 관계가 이어졌어야 했지만 그전에 파이몬이 단탈리안을 영입시도하는 탓에 이런 접점이 사라졌다. 단 결국 시트리와 인연을 이을수 있다는 점은 그대로고 시트리의 성격은 그대로로 보이므로 어떻게든 원작처럼 갈 가능성이 높다.
7.원작에선 연설전 때 단탈리안을 도와준 대신 계약을 위반해 마력을 잃었던 파이몬이 마력을 잃지 않았다. 원작에서 파이몬이 이때 광탈한뒤 해방연합의 리더라는 위치에서 활동했지만 신판에선 마왕으로서의 힘도 그대로 남아있으니 개인비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담으로 3권에서 필체까지 상당히 변했는데, 이것이 김훈과 상당히 비슷해졌다는 의견이 많다. 문장 몇개는 아예 칼의 노래 등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 정도. 예를 들어 로젠부르크 변경백의 1인칭 서술은 칼의 노래 이순신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7.4. 4권
- 평원 연설의 연설자가 라우라로 바뀌었지만 연설내용자체는 단탈리안의 계몽사상 연설 vs 엘리자베트의 영웅론으로, 단탈리안의 쿠데타를 유발하는 연설이 엘리자베트의 영웅론에 부딪히며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과 엘리자베트의 영웅론에도 불구 틈틈이 단탈리안의 연설에 빠진 인간들이 생기는 점은 동일하다.
- 웹소설에 비하면 이끄는 군세는 커졌지만 라우라를 지키기 위해 자기 스스로를 군사고발에 건 탓에 감옥에 갇혀 웹소설과 동일하게 평원에서의 전쟁 중에 실질적인 움직임이 적었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활동자체가 적었던 웹연재에 비해 신판에서는 여러 면회객을 만나고 설득하거나 충고하는 등 활동자체는 늘어난 편.
- 라우라와 엘리자베트가 평원에서 마주치게 된다. 우연에 우연이 겹쳐 만나게 된 둘은, 단탈리안급의
사이코패스관찰안을 지닌 엘리자베트가 라우라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라우라는 새로운 감정에 눈에 뜨게 되는 계기가 생겼다.[25]
- 꿈에서 파이몬과 회담하는 장면이 상당히 앞당겨졌다. 감옥에 갇힌 단탈리안과 공화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이 비타비아 공화국의 총수임을 밝히는 장면은 나왔지만, 그 대신 바알과의 관계언급에 대해서는 잘렸다. 던전 어택 속의 용사와 그 용사를 꼬시던 파이몬에 관한 언급은 공통.[26]
- 파이몬과 바르바토스에게, 마왕이 마왕을 미워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이 동일하게 등장한다. 그러나 처단방법이 전사(戰死, 전쟁 도중 죽음)에서 가면무도회에서의 숙청으로 바뀐 점이 특징이며 이런 일제숙청을 벌이면서 파이몬과 바르바토스의 임시동맹이 상당히 빨리 찾아왔다. 이때의 끄나풀은 산악파쪽이 4명(바알, 바싸고 가마긴, 발레포르) 평원파쪽이 3명(바알을 제외한 3마왕)으로 넷다 무소속이라는 것이 특징.
- 3권에서부터 상당히 갈라지긴 했지만 4권에선 아예 평행세계 수준으로 바뀌었다.
세계관을 따져보면 평행세계 맞지만...무엇보다 대표적 미친년/놈이나 그렇게 바뀐 인물들 가운데 시트리도 들어갔다는 것이 밝혀졌다.
8. 미디어 믹스
8.1. 드라마 CD
『참 싸가지 있는 것들』이라는 이름으로 드라마CD가 나왔다. 파르네세 영애가 단탈리안을 엿먹일 속셈으로 자작극을 꾸미지만 실패하고, 역으로 단탈리안과 라피스에게 각각 범해질 위기에 처하다가 자신이 단탈리안과 실제로 몸을 섞었다는 도청자료를 듣고 멘붕한다. 이것은 술/약물 의존을 끊게 만들려는 라피스의 충격요법이었다는 독백으로 극이 끝난다. 작중 단탈리안의 성격이 신판보다 익살스럽게 연출되었고, 라우라 데 파르네세는 신판의 무감정한 학살기계보다는 웹소설 시절의 감정이 있는 단탈리안의 부하에 가깝게 연출되었다.성우 | 캐스팅 | 콘텐츠 | ||
단탈리안 | 남도형 | Track 01. | 던전 디펜스 OP - < 至高至純 : FilMograPHy > | |
라피스 라줄리 | 김채하 | Track 02. | 참 싸가지 있는 것들 ~1~ | |
라우라 데 파르네세 | 정혜원 | Track 03. | 참 싸가지 있는 것들 ~2~ | |
Track 04. | 참 싸가지 있는 것들 ~3~ | |||
Track 05. | 던전 디펜스 ED - < 사막의 꽃 > |
8.2. 웹툰
완전히 잊혀지고 있던 중 2024년 3월 22일 갑자기 카도카와에서 웹툰화를 발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부 경악하는 상태이다.#1#29. 관련 문서
10. 외부 링크
[1] 발매 중단[2] 검술학교의 연애사정의 일러스트레이터다. 픽시브 주소[3] 온라인과 달리 코믹존, 교보문고 등의 오프라인에는 9월 28일 입고되었다.[4] 이 연기 소식 자체도 6월이 거의 끝나갈 때인 28~30일쯤에서야 했다.[5] 상술했듯이 정확히 말하자면 자기 텍본좀 내려주십사 하고 비굴하게 아랫 사람 태도로 나갔으나 쓸데없이 가열받았는지 그 상태와 이후에 수많은 망언까지 하였다. 참고로 이 때 그 불법사이트에서 작가의 레벨이 급격히 높아졌다고해서 텍본 공유한 것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진상은 사이트의 회원 일부가 위로금 차원에서 준 포인트로 밝혀졌다.[6] 가호도 또한, 웹본에서는 (라노벨 기준으로) 돈을 보관하는 가호, 호감도와 능력치를 보는 가호, 몬스터를 마음대로 고용/소환하는 가호 등 상당히 많은 가호를 들고 있었다[7] 2년 후의 내용이 잠시 드러난 1권 프롤로그 때에도 이런 면을 볼 수 있다.(단탈리안 독백[8] 웹소설 최후반부에서 단탈리안이 썼던 가명으로 이세계 기준으로 잭의 다른발음이라고 하는 것과 서적판에서의 그 순해빠지고 속을 모를 사내가 자기좀 띄워줬다고 헤벌레 하며 따르는걸 보면 원전은 몽테크리스토 백작에 나오는 선원 쟈코모로 추정된다.[9] 심지어 이 호감도마저 "권력욕을 제일로 여기는" 점에 반한 것이라 웹소설의 순정녀 라피스와 비교가 불가하다.[10] 본문에서도 언급된다. 단탈리안 曰, "라라 자넨 진짜 악마같은 년이야". 이에 라피스 曰, "그럼 절 도대체 뭘로 보신 겁니까?"하며 반박했다. 천대받는 반인반마래도 서큐버스는 몽마(夢魔)이고 마족이니 악마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11] 웹소설판에서는 가정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숨겨진 아이가 파르네세 가(家)의 몰살이 계기가 되고 빼어난 미모 탓에 노예로 팔렸다. 라노벨판에서는 파르네세 가 쪽에서 노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그나마 가정부라고 덮어서 소문을 퍼뜨리고, 국화전쟁의 책임을 피하는 조건으로 라우라를 노예로 팔았다.[12] 살인에 무감각하거나 두개골을 모으는 것은 웹본과 동일. 두개골을 모으는 것은 웹본과 라노벨판의 동기가 다르다.[13] 고양이안마로 불리는 그 꾹꾹이인 듯 하다. 단탈리안의 말로는 정수리 부분을 누르면 기본적으로 감촉이 좋은데 얼굴이 꼭 찹쌀떡마냥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는 게 반응도 귀엽고 촉감도 좋아서 좋다고 한다(...). 다만 라우라가 호구짓으로 병력을 두번이나 날려먹자 네년은 성욕이나마 해소시켜주는 성노예만도 못한 단순한 꾹꾹이노예다!라면서 또 꾹꾹하는데 라우라가 즐거워하는걸 보고 속으로 이년 진성S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성 M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다.[14] 정확히는 다른 마왕들의 제안을 듣고 다시 모인 자리에서 전쟁을 선포했다.[15] 나머지 세 군단이 더 있지만 서류상의 인원[16] 사랑이란 감정을 모르는 탓에 사랑을 받기만 하고 주지 못해 쌓다가 자신을 망칠 때 단탈리안까지 물귀신처럼 끌고 가 망칠 관상이라고 평한다. 이는 웹연재 판의 후반 전개를 생각하면 매우 정확한 판단이다.[17] 2권에서 단탈리안에게 가족들에게 강간당할 뻔했다고 말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로 강간당했다고 여겨지는 묘사가 나온다.[18] "너희들은 오래 사니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후회하도록 약지를 자르겠다." 작중에서 마녀들은 영혼도 없는 천민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학대당해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우대이다. 마녀들은 단탈리안이 자른 약지를 자신들의 목에 걸었다.[19] 바둑에서, 상대편에게 죽은 돌.[20] 단탈리안과의 3일동안의 대국 이후 엘리자베트는 더 살아봤자 뭐하냐며 단탈리안에게 같이 죽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지만 단탈리안은 더 재밌게 해주겠다며 살아보라고 대답했다. 단탈리안은 엘리자베트에게 한 약속을 지킨 것.[21] 연설을 들은 직후 동요하기 시작하더니 '자신은 지금까지 감정적으로 행동해왔음에도 최대 파벌의 수장이 된걸 생각해보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게 이득이다'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에 빠져들더니 단탈리안이 자신의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방금 제가 뭐라고 했죠?'라는 모습을 보인다.[22] 신판 4권 참조. 단탈리안이 산악파로 들어가진 않는다.[23] 구판에서 마르바스는 작중 처음 열린 발푸르기스의 밤에서 파이몬을 용서한 단탈리안에게 호감을 가진다. 그러나 그건 모두 단탈리안이 던전 어택을 통해서 마르바스의 성격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묘사가 나온다...[24] 황태자는 전사한 걸로 돼있으며, 가미긴과 아가레스가 평원파를 도와줬다고 영토 분배를 요구한 거나 평원파가 월맹군을 이탈하는 것.[25] 웹소설에서는 라우라의 감정이 흥미 > 사랑 > 애정갈망 > 의존증 수준으로 발현했다면 서적판에선 무감정(두려움) > 쾌락살인 > 질투와 분노 > 사랑 순으로 발현한 상태.[26] 이전까진 파이몬 자신은 그런 총수가 소속된 비밀집단의 단장격이었지만 본인이 직접 그 총수도 겸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