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지프가 자기 전용으로 쓸려고 불렀으며, 물침대, 튜브 등으로 일상 생활에서 활약했다. 보통 쇼거스는 악취가 난다거나, 반란을 일으킨다거나, 아무튼 공포적 존재인데 반해, 던세이니는 과연 알 아지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착하다. 악취도 없는 모양. 외모는 꼬리에 눈달린 주황색 외눈 슬라임.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도 생긴거하고는 다르게 의외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모두의 마스코트로 대활약.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한다. 그래도 쇼거스는 쇼거스인지라 작중 나레이션으로 칭해지는 명칭이 우주적 공포의 산물
다이쥬지 쿠자쿠는 뒤에 경(卿)이라는 호칭을 붙여서 부른다. 실제로 태어난지 얼마 안된 쿠자쿠가 데몬베인에 탄채로 부모들의 세계에 왔을때는 그를 지켜주기 위해서 인큐베이터로서 활동. 이쯤되면 쇼거스인데 쇼거스가 아니다.
사족으로, 던세이니의 얼굴을 데몬베인 캐릭터들로 바꾼 버전도 존재한다. 성우들의 목소리로 테켈리 리 거리는건 충공깽. 그리고 닥터 웨스트버전의 테켈리 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