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서브스토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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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픽세븐의 특별한 서브스토리.7세계 계승자중 한명인 유나가 메인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서브스토리. 총 3주간 진행되는 장편 스토리로 한번에 모든 스토리가 해금되는 것이 아니라 매주 목요일 일부씩 해금된다.
2. 이벤트 기간
- 신규: 2018년 9월 13일 ~ 10월 4일
- 복각: 2019년 9월 5일 ~ 9월 26일
- 특별한 시간의 서 업데이트: 2021년 3월 17일
3. 이벤트 내역
- 버프 영웅: 유나,카린, 제라토, 테네브리아, 쥬디스,아젤리아,리코리스,헤이젤,아들라이,캐롯,보조형 랏츠, 전투형 마야
매주 모아야하는 재화가 다 다르니 괜히 미루지말고 해당 월드가 해금되는 주에 열심히 재화를 획득해서 이벤트 상점에서 촉매제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4. 스토리
이하 스토리는 리뉴얼 이후 스토리이다.4.1. 1주차
유나는 만월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사르에게 머시너리를 납품하고, 카린에게 머시너리에 필요한 셀레스톤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제라토, 아들라이, 쥬디스 슈리 아젤리아, 리코리스가 와서 셀레스톤 찾는 일을 돕고, 유나는 역시 학생회장이라고 칭찬하는 학생들을 보며 이렇게 될 거였으면 처음부터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였어야 했다고 생각했다.참치를 이용해서 손쉽게 셀레스톤을 찾아내는 유나를 보며 학생들은 유나의 천재성을 칭찬하며 심연 조사와 오토마톤 타워 소탕도 유나의 공적이라고 한다. 그때 어딘가 기분이 나빠 보이는 카즈란이 셀레스톤을 가져오자 유나는 카즈란이 자기 공적을 훔쳤다고 생각했다고 착각해서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멀리 숲으로 간 유나는 나중에 사과해야겠다며 셀레스톤을 모으는데 카즈란이 나타나자 깜짝 놀라 돌을 던졌다. 카즈란은 자신은 유나의 수족이니 자신의 한 일은 유나가 한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유나는 카즈란 덕분에 차원 괴물에서 살아남았고 어차피 지구에 별 애착도 없었으니 상관없다고 한다. 그때 갑자기 언노운들이 학생들을 습격했다.
카즈란과 유나는 언노운들을 퇴치하고 학생을 보호하지만 카즈란은 이전에 입은 상처가 덧나 기절했다. 깨어난 카즈란은 심연과 오토마톤 타워 주변에 설치한 결계가 뚫려 안에 흐르던 테네브리아의 에너지가 누출되었기에 드리머가 출현했다고 한다. 다행히 결계가 신속히 수복하여 더 이상 드리머가 나타나지 않았고, 유나는 카즈란을 위해 특제 영양식을 만들어 주지만 약불 대신 강불로 조리하고 참기름 없다고 공업용 오일을 넣자 카즈란은 그냥 처음부터 괜찮다고 할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바사르에게 머시너리를 납품한 후 유나는 레인가르 만월제를 위헤 키키라트를 개조해 내보내기로 했다. 그런데 언노운이 유나를 습격했고 키키라트가 유나를 지키다가 망가졌다. 분노한 유나는 언노운을 퇴치한 뒤 키키라트를 데려가 헤이즐에게 키키라트의 개조를 맡겼고, 깐깐한 헤이즐도 유나에게 특별한 키키라트를[1] 생각해서 수락했다. 유나는 언노운과 싸울 때 떨어졌던 키키라트의 부품을 모아왔고 키키라트는 키키라트V.2로 부활했다. 그런데 키키라트를 수리하자마자 멜론이 달려와 기계연구부에서 만든 슬라임 기계가 폭주하여 온 학교가 슬라임으로 뒤덮였다는 급보를 전했다.
유나는 학생부 학생들에게 긴급히 지시를 내리고 참치와 키키라트와 함께 슬라임들을 퇴치하면서 슬라임들에게 테네브리아의 에너지가 깃들었음을 알게 되었다. 유나는 카즈란을 부르지 않고 자신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려 하지만, 카즈란은 학생회에 침입한 고블린 도둑과 키키라트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카린과 함께 위기에 처한 유나를 구했다. 카즈란은 누군가 인위적으로 결계를 파손했다면서 축제는 그대로 열고 우리는 몰래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4.1.1. 히든 스토리
아젤리아는 셀레스톤을 잔뜩 모아 유나의 신임을 받기 위해 리코리스를 닦달했다. 그런데 갑자기 수풀 속에서 완다가 나타났다. 완다는 자신이 트래져헌터가 된 기념으로 만월제의 보물찾기 행사에 참여하려 했다가 길을 잃고 함정에 빠져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아젤리아와 리코리스는 완다를 보고 한숨을 쉬지만 완다는 이번엔 진짜라고 소리쳤다.4.2. 2주차
예정대로 만월제가 열리자 카즈란은 테네브리아의 흔적을 찾기 위해 잠시 유나의 곁을 떠나고, 유나는 "문 코인 축제라도 취소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지만 만월제의 상징인 문 코인 행사가 취소되면 학생들의 혼란이 심할 것이라는 답이 돌아오자 최대한 빨리 축제를 끝내기로 결심했다. 한편 라스와 메르세데스도 알키 때문에 만월제에 참석했다가 유나 곁에서 관전하기로 했다.유나는 최대한 빨리 축제를 끝내기 위해 문 코인 축제에 참가했다. 아젤리아가 반발하지만 유나는 카즈란만 안 부르면 정정당당하다며 가장 먼저 아젤리아와 리코리스의 코인을 빼앗았다. 아밍과 시더가 레인가르 학생만 참여 가능한 문 코인 축제에 참가하자 유나는 그들을 쫓으며 캐롯의 문 코인을 뺏고 두 사람을 붙잡았다. 둘은 의뢰인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고 하지만 유나는 카린, 헤이즐과 함께 둘을 제압하고 문 코인을 모두 압수한 뒤, 의뢰자인 플럼도 체포했다.
한편 상인 구스마는 문 코인을 학생들에게 팔다가 유나에게 걸려서 문 코인이 압수당한 뒤 레인가르에서 추방당했다. 유나는 구스마를 쫓아낸 뒤 아로웰과 아들라이와 싸워 그들의 문 코인을 뺏고, 알키가 문 코인을 발견하자 레인가르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는 이유로 빼앗았다. 알키는 라스에게 뭔 말이라도 해보라고 하지만 라스는 유나 말이 틀린 건 아닌 것 갔다며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유나가 많은 문 코인을 모으자 헤이즐은 본색을 드러내어 머시너리와 함께 유나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하지만 헤이즐도 유나에게 패배했고 문 코인을 모두 빼앗겼다. 그런데 이렇게 모으고도 1등은 유나가 아니라 제라토와 세릴라였다. 문 코인을 강탈하는 유나를 보고 학생들은 볼멘소리를 내지만 유나가 신수도 쓰지 않았고 나를 학생회장에 앉힌 건 학생들라고 반박하자 아무도 반박하지 못했다. 유나는 보조형 랏츠를 꺾고 제라토의 명으로 유나를 방해하러 온 전투형 마야까지 격퇴했다.
유나는 짜증내는 세릴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지만 세릴라는 이미 제라토에게 패배해 문 코인을 다 털린 뒤였다. 세릴라는 제라토가 빙결 마법으로 레인가르 도서관을 얼려버렸다며 더 큰 사고를 치기 전에 찾는 게 좋다고 한다. 쥬디스의 문 코인도 빼앗은 유나는 제라토에게 비키라고 하지만 제라토는 코인 쟁탈전을 하는 줄 알고 싸움을 청했다. 하지만 헤이즐과 카린은 제라토가 레인가르에 피해를 입혀 룰을 어겼기 때문에 탈락 판정을 내렸고 문 코인은 또 유나의 손에 들어갔다. 그 결과 유나가 우승했지만 학생들은 "주최측의 농간이다!", "학생들을 위한 축제에 학생회장이 참가하는 게 말이 되냐"라고 집단 반발했다. 하지만 유나는 내가 이겼다는 게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항의는 한 귀로 흘려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레인가르에 다수의 언노운이 출몰하는 비상 사태가 일어났다.
4.2.1. 히든 스토리: 세 명의 만월제
유나에게 코인을 다 털린 아젤리아는 완다에게 결투를 걸어 당연하다는 듯이 승리를 거두고 완다의 문 코인을 강탈했다. 완다는 축제에 이런 법이 어디 있냐고 따지지만 아젤리아는 문 코인으로 머라고라 인형을 받을 수 있겠다며 웃었다.====# 리뉴얼 이전 스토리 #====
예정대로 만월제가 열리자 유나는 카즈란만 안 부르면 정정당당하다며 보물찾기 행사인 문 코인 축제에 참가를 선언했고 학생들을 하나하나 꺾고 문 코인을 빼앗았다. 아밍과 시더가 레인가르 학생만 참여 가능한 문 코인 축제에 참가하자 유나는 그들을 쫓으며 캐롯의 문 코인을 뺏고 두 사람을 붙잡았다. 둘은 의뢰인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고 하지만 유나는 카린, 헤이즐과 함께 둘을 제압하고 문 코인을 모두 압수한 뒤, 의뢰자인 플럼도 체포했다.
한편 상인 구스마는 문 코인을 학생들에게 팔다가 유나에게 걸려서 문 코인이 압수당한 뒤 레인가르에서 추방당했다. 유나는 구스마를 쫓아낸 뒤 아로웰과 아들라이와 싸워 그들의 문 코인을 뺏고, 알키가 문 코인을 발견하자 레인가르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는 이유로 빼앗았다. 알키는 라스에게 뭔 말이라도 해보라고 하지만 라스는 유나 말이 틀린 건 아닌 것 갔다며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유나가 많은 문 코인을 모으자 헤이즐은 본색을 드러내어 머시너리와 함께 유나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하지만 헤이즐도 유나에게 패배했고 문 코인을 모두 빼앗겼다. 그런데 이렇게 모으고도 1등은 유나가 아니라 제라토와 세릴라였다. 문 코인을 강탈하는 유나를 보고 학생들은 볼멘소리를 내지만 유나가 신수도 쓰지 않았고 나를 학생회장에 앉힌 건 학생들라고 반박하자 아무도 반박하지 못했다. 유나는 보조형 랏츠를 꺾고 제라토의 명으로 유나를 방해하러 온 전투형 마야까지 격퇴했다.
유나는 짜증내는 세릴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지만 세릴라는 이미 제라토에게 패배해 문 코인을 다 털린 뒤였다. 세릴라는 제라토가 빙결 마법으로 레인가르 도서관을 얼려버렸다며 더 큰 사고를 치기 전에 찾는 게 좋다고 한다. 쥬디스의 문 코인도 빼앗은 유나는 제라토에게 비키라고 하지만 제라토는 코인 쟁탈전을 하는 줄 알고 싸움을 청했다. 하지만 헤이즐과 카린은 제라토가 레인가르에 피해를 입혀 룰을 어겼기 때문에 탈락 판정을 내렸고 문 코인은 또 유나의 손에 들어갔다. 그 결과 유나가 우승했지만 학생들은 "주최측의 농간이다!", "학생들을 위한 축제에 학생회장이 참가하는 게 말이 되냐", "어차피 학생회장은 마법도 못 쓰는 데 우승상품인 마법서가 쓸모가 있냐"라고 집단 반발했다. 하지만 유나는 내가 이겼다는 게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항의는 한 귀로 흘려버렸다.
4.3. 3주차
난데없이 언노운이 출몰하자 유나는 아버지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처럼 또 막지 못했다고 좌절했다. 헤이즐은 어째서 자신만 그 계획을 몰랐냐고 따지며 알았다면 절대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소리치지만 유나는 도망치지 않고 학생회장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혼자서 수습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 그러자 헤이즐은 유나가 학생회장을 모든 책임을 지고, 혼자 레인가르를 지켜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다면 그렇게 학생회장이 되기를 거부했는지 알겠다며 우선 언노운을 물리치는 게 우선이라고 한다.라스는 사태를 파악하자 유나에게 혼자 무거운 책임감을 질 필요가 없다고 위로했고 헤이즐도 학생들이 유나를 레인가르 학생회장에 앉힌 것은 모든 일을 처리해주는 것을 바래서가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쳐 도우면 바른 길로 인도할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유나도 일어나 카린을 통해 학생들을 불러모아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언노운과 싸웠다. 학생들이 엄호하는 사이 유나가 설치한 방어 시스템이 작동했고 언노운은 더 이상 레인가르 광장으로 쳐들어오지 못했다. 한숨 돌리자 카즈란이 나타나 이종족 연구부에서 박사과정을 10년이째 밝고 있던 학생이 사도 소환을 주제로 논문을 쓰기 위해 결계를 부수고 테네브리아의 에너지를 훔쳐갔다고 보고했다.
그 시각, 아들라이는 그 학생이 잃어버린 종이에 써진 글을 읽었다가 테네브리아가 소환되자 당황했다. 테네브리아는 만월제에 관심을 가지고 아들라이는 예쁜 테네브리아를 위해 만월제를 구경시켜준다. 뒤늦게 깨달은 유나는 잃어버린 종이를 찾고 테네브리아에게 수배령을 내렸다. 한편 테네브리아는 아들라이의 지갑을 털어가며 축제를 즐기고, 슈리의 사격장에 참가했다가 129발이나 쐈는데도 맞추지 못하자 마법으로 부스를 날려버렸다. 공안부의 카티스가 달려오자 테네브리아는 카티스도 날려버리려고 했지만 아들라이가 그러면 축제를 즐기지 못한다고 만류하자 공안부원을 피해 도망쳤다. 그런데 공안부원이 자꾸 따라오자 테네브리아는 카티스와 쥬디스를 환상에 빠뜨렸다.
한편 헤이즐은 마스코트 헤이즐로 변장해서 학생들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전단을 뿌렸는데도 단 한 건의 신고도 들어오지 않았고, 대신 슈리의 사격장이 마법으로 박살났다는 소문만 들려왔다. 유나와 카즈란은 현장을 조사하다가 환영에 빠진 두 사람을 발견하고 헤이즐에게 데려가 제정신을 차리게 만들었다.[2]
축제를 거의 다 즐긴 테네브리아는 아들라이를 떠나려 하지만 아들라이는 아직 하나 남았다며 탑 위로 데려갔다. 테네브리아는 실망이라며 아들라이를 떨어뜨리려 하지만 만월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펼쳐지자 크게 만족하며 상으로 원망하는 사람을 제거해주겠다고 했다. 아들라이는 전설적인 인물이 되고 싶다는 꿈은 나 스스로 이루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거절하고, 테네브리아는 아들라이와 작별했다. 두 사람의 증언을 토대로 테네브리아를 쫓던 유나 일행은 탑에서 내려온 테네브리아와 마주치지만, 테네브리아는 유나를 환영에 빠뜨렸다.
악몽에 빠진 유나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는 무력함을 조롱하는 유나의 분신과 마주했다. 그러면서 내 품에 안기라고 회유하지만, 유나는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할 지 몰라도 모두와 힘을 합치면 할 수 있다며 스스로 악몽에서 깨어났다. 테네브리아는 다시 유나 일행과 맞붙지만 라스는 성약의 계승자에서 내려왔어도 상당한 강자였고 카즈란 또한 '피의 왕' 티위그에게 입은 상처를 거의 회복했기에 쉽게 이길 수 없었다. 하지만 테네브리아는 너희를 이길 순 없어도 레인가르는 날려버릴 수 있다고 위협한 뒤, 지금은 기분이 매우 좋아서 순순히 물러나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 라스는 테네브리아가 소환되었는데도 아무 피해 없이 끝나자 얼떨떨해 한다.
다음 날, 사도 테네브리아가 소환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들라이는 전설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놓쳤다며 분통해했다. 카즈란은 아들라이를 보며 자기도 모르게 레인가르를 구했을지도 모른다고 중얼거렸다. 학생회는 손익 계산 결과 1,325골드만큼 적자가 났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나는 헤이즐에게 일을 떠넘기면서 도와줄 일이 있으면 도와줄테니 같이 힘 내보자고 응원했다. 그러자 헤이즐은 머시너리 제작 의뢰를 잔뜩 맡아 유나와 멜론에게 맡기겠다고 하고, 유나는 기겁한 나머지 이번 한 번만 도망치겠다며 멀리 사라졌다. 캐롯은 한숨을 쉬지만 카린은 두 사람을 보며 다음 만월제는 이번보다 더 재미있을 거라며 웃었다.
====# 리뉴얼 이전 스토리 #====
문 코인 축제가 마무리되려던 찰나, 사도 테네브리아가 다시 레인가르에 강림해 마물을 풀어 레인가르를 쑥대밭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유나는 포상금을 내걸어 학생들의 마물 토벌을 독려했다. 카즈란도 아픈 몸을 이끌고 마물 토벌에 협력했다. 멜론은 갑자기 테네브리아가 나타났고, 만월제를 보더니 축제 분위기를 띄어주겠다며 마물을 불러냈다고 말했다. 유나는 테네브리아를 소환한 사람을 찾는데 범인은 에피소드 1의 사태 이후 테네브리아에게 푹 빠진 이종족 연구부였다. 공안부가 습격했을 때 이종족 연구부는 모두 도망친 뒤였지만 부실 안에 마법진 흔적과 부서진 흑마법석, 테네브리아 조사 기록이 있었다.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종족 연구부는 테네브리아를 조사하다가 소환을 계획했다가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계획을 중단했지만, 한 부원의 실수로 테네브리아가 진짜로 소환되었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카티스는 붙잡히면 반성문 1억 장을 쓰게 하겠다고 벼르고, 유나는 당장 제리토 등 강한 학생들을 불러모으라고 지시했다.
포상금에 열의를 보인 학생들 덕에 상당한 마물들이 붙잡혔지만, 헤이즐은 이러다가 막대한 포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노심초사했다. 유나는 제라토, 세릴라와 함께 테네브리아를 치러 가지만 테네브리아는 이들을 모두 환영에 빠뜨리려고 했다. 그러자 카즈란이 나서 1:1로 싸우던지 아니면 물러나라고 요구했고 '피의 왕' 티위그도 나에게 패배했다고 위협했다. 그러자 테네브리아도 그냥 놀러왔을 뿐이라며 순순히 물러났다. 제라토와 세릴라는 싸움이 불발되자 아쉬워했고 유나는 카즈란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태가 종료되자 학생회 반년 치에 달하는 금액을 포상금으로 지불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자 카린은 당황해하지만 유나는 학생회에 다 떠넘기고 쉬러 가버렸다. 헤이즐은 이런 상황에도 천하태평하다니 역시 대담하신 분이라고 웃는다.
5. 평가
5.1. 복각 이전
스토리 하나만큼은 최악이라는 평이 절대적이다. 별다른 존재감 없이 유나 일행의 만담역과 관광, 그리고 뒷수습만 한 라스 일행, 아무런 감흥도 느껴지지 않는 반성문 1억장 드립, 1주차 스토리부터 계속해서 유나를 뭐만 하면 역시 학생회장님이라는 말만 하며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헤이즐,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난데없이 만월제에 난입해 1위를 차지하고 난 천재니까 당연하다는 말을 늘어놓으며, 마지막에는 레인가르 학생회 예산의 반년치가 날아가게 됐는데 강 건너 불구경하듯 너네가 알아서하라고 떠넘긴[3] 유나까지, 총체적으로 답이 안 나오는 스토리다. 물론 본편 2장의 레인가르드 스토리 자체도 게임 스토리 평가 전체를 떨어뜨릴 정도로 유치하고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저 파트만 빼버렸어도 훨씬 나았을 것이라는 평이 대다수인 만큼 그 레인가르드 와 유나 를 소재로 한 스토리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듯.이벤트 재화상점의 이용을 위해 모아야하는 재화의 양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았는데, 바로 전 서브스토리였던 사모하는 스승님에서도 재화상점 올클리어를 위한 재화의 양이 매우 빡빡했는데, 레인가르 만월제는 기간은 길었지만 3주에 나눠서 구역이 열리고 , 그 구역마다 모아야하는 재화의 종류도 달랐던 데다가 모아야 하는 재화의 양도 어마무시해 하루 플레이 시간이 짧은 유저나, 아직 오픈 초기인 지금 막 유입된 유저에게는 지옥이나 마찬가지였다.
다음 점검 때 바로 소모되는 재화의 양을 너프 시켰지만 그래도 높은 수준. 1주일간 하루의 자연회복 행동력+점심,저녁 푸쉬 행동력 +오픈 기념 이벤트 행동력 까지 다 이벤트에만 써도 모자란데다가, 하루에 꼬박꼬박 임무를 보내고 일일퀘스트를 위해서 토벌을 돌고 자신이 원하는 요일날 각성재료를 모으기 위해 정령의 제단을 돌아야하는것을 생각하면 아직 오픈 초기라 초보 유저들이 계속 유입되는 현재 시점에서 이렇게 빡빡한 이벤트를 열 필요가 있었나 라는 의문점이 든다.
게다가 이벤트맵에서는 등급 쫄작에 필요한 몬스터도 드랍되지 않는다.
5.2. 복각 이후
이전 보다 많이 개선이 되었다. 이전의 만월제가 답없는 노가다에 답없는 스토리로 욕을 진창 먹은 탓에 개발사와 운영진이 유저를 개돼지로 보는 걸 적나라게 보여줘, 이번 복각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지만 서브 이벤트가 시작된 후 단순히 복각만 한게 아닌 문제점을 철저히 고쳐서 돌아와 사람들을 놀랍게 했다. 우선 스토리 부분 쪽으로는 메인 스토리와의 접점을 확실히 보여주었고[4], 이전에 논란이 있던 유나의 비중이나 행적을 수정하여, 학생회장이 되고난 후에도 내적갈등을 겪으면서도 학생회장으로써의 의무를 충실히 해내가고, 또 여러 트러블 및 테네브리아와의 싸움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유나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5]단순히 뒷처리 역할로 전락했던 라스 일행도 비중이 꽤 좋을 뿐만이 아닌 유나에게 자신이 겪었던 일을 얘기하며 혼자서 짊어지지 말고 모두와 힘을 합치라는 조언을 해주는 등 비중을 꽤 챙긴 편. 헤이즐도 단순히 학생회장을 찬양하는 것에서 나름대로 조언을 해주고 유나에게 학생회장이라고 혼자서 떠맡는게 아닌 모두와 함께 해쳐나가는 말을 해주면서 유나를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무조건 적으로 유나를 찬양하는 게 아닌, 지적할 지적하는 서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테네브리아의 경우도 물러난 이유가 실수로 자신을 소환한 아들라이[6]의 안내를 받아 축제를 즐기고 와서 기분 좋았던지라, 전투 패배후에도 조용히 물러났다는 식으로 변경되어, 잔혹함 보다는 장난스러운 일면을 부각 시켜주었다.
뭣보다도 이번 스토리 리부트로 아들라이가 은근 수혜를 얻었는데, 3주차 스토리에서 테네브리아에게 축제를 보여줌으로써 의도치않게 테네브리아가 레인가르를 파괴하지 않고 스스로 물러나게 만든 것. 비록 아는 건 카즈란 뿐이지만, 레인가르를 지켜낸 숨은 영웅인 셈이다.
이번 스토리 개선 덕분에 유나의 이미지도 개선되었고 레인가르 학원이 막장 콩가루 집단이라는 이미지를 어느 정도 벗게 해주었다.
노가다 부분도 상당수 개선되었는데, 각주차 지역마다 하루에 5회 한정으로 재화를 대량으로 모을 수 있는 구간을 만들어서 재화 수급을 원활하게 만듬으로써 저번 만월제의 답없는 노가다를 상당히 개선했으며, 그외로 등급 쫄작에 필요한 몬스터도 드랍되게 해주는 둥 상당히 개선한 모습을 보여줬다.
종합하자면, 스토리나 노가다 적으로도 호평이 많은 성공적인 리부트로 아직 지켜봐야하지만 이번 복각을 통해 운영진과 개발진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키키라트는 오르비스로 넘어온 유나가 멜론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만든 머시너리였다.[2] 두 사람에게 헤이즐이 기록한 약점 수십가지를 읊어주면서 깨어나지 않으면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3] 테네브리아의 등장으로 나타난 마물들의 처리에 만월제의 결과로 저하된 학생들의 의욕을 끌어내기 위해 현상금을 걸어서 이 꼴이 됐다. 그 역시 유나 본인의 제안으로 인해 벌어진 것에도 불구하고.[4] 여신이 떠나고 난 후 라스가 힘을 잃어버렸다는 것과 또 마스코트 헤이즐의 모습 그리고 메르세데스가 등장하는 것으로, 확실히 시점이 에피소드 1 이후인 것이 확인되었다.[5] 1주차의 언노운 관련으로도 부상을 입은 카즈란이나 공안부 일로 바쁜 카린에게 되도록이면 의지하지 않고 혼자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줬고 2주차의 문 코인 모으기도, 혹시 축제가 길어지면 또 언노운의 출연같은 사건이 벌어져 피해가 생길 것을 생각해, 비난을 감수해가면서 모두가 축제를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언노운의 출현을 비밀로 하고 문코인 모으기를 빨리 끝내려고 한 것으로 바뀌었다. 3주차 스토리의 경우도 결국 사건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학생회장 자격이 없다고 말했지만, 헤이즐과 라스의 말을 듣고 다시금 힘을 내, 사건을 해결하려 노력했고, 마지막에 테네브리아의 환영에 걸렸을 때 이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6] 학생 중 일부가 사도 소환 논문 작성을 위해 소환하려다가 걸렸는데, 소환 주문이 적힌 종이를 아들라이가 주워버리는 바람에 실수로 소환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