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10:01

앵커리지 국제공항 지상충돌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983 Anchorage runway collision
(Korean Air Lines Flight 084 (KAL084) • SouthCentral Air Flight 59 (SCA59))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1983년 12월 23일
유형 기상악화, 조종사 과실, 활주로상 충돌
발생 위치
[[미국|]][[틀:국기|]][[틀:국기|]]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
기종 DC-10-30CF, PA-31-350
운영사 대한항공, 사우스센트럴 항공
기체 등록번호 HL7339, N35206
탑승인원 KAL084: 승무원 3명
SCA59: 승객 8명, 승무원 1명
부상자 3명
생존자 두 기체 탑승객 12명 전원 생존
대한항공 084 (KE084)
출발지
[[미국|]][[틀:국기|]][[틀:국기|]] 앵커리지 국제공항
경유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사우스센트럴 항공 59 (XE59)
출발지
[[미국|]][[틀:국기|]][[틀:국기|]] 앵커리지 국제공항
경유지
[[미국|]][[틀:국기|]][[틀:국기|]] 케나이 공항
파일:asdtgfhdd.png
사고 7개월 전,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진.

1. 개요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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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돌 사고 직후 산산조각이 난 기체의 모습.
사고 재현 영상
사건 보고서

1983년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084편이 낮은 가시거리(1,200m)로 인해 지정된 32번 활주로가 아닌 25R 활주로로 진입하여 이륙했다가 맞은 편에 대기하고 있던 PA-31기체 사우스센트럴 59편 경비행기와 충돌한 사고이다.

이 사고로 DC-10은 전소되었으며, PA-31기도 양날개가 파손되는 등 큰 손상을 입었다. 충돌 후 기체 승무원과 탑승객들의 신속한 대피로 두 항공기에서 사망자는 없었으나 대한항공 승무원 3명이 이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었고, 사우스센트럴 항공 탑승객 3명이 경상에 그쳤다. 과거나 이후 경비행기와 여객기들의 충돌사례를 보면 이 사고에서 사망자가 한 명도 없는 것을 보면 특히 PA-31입장에서 기적이었다.[1]

이후 대한항공 측 이범희 기장, 조봉현 부기장, 이명구 항공기관사는 즉각 해임되었고, 대한항공은 조종사들의 기본 정신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총 14명의 기장 및 부기장들을 대상으로 정신교육을 시키기에 이른다.

https://m.mk.co.kr/news/economy/622764

https://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95393&C_CC=AX

2. 관련 문서



[1] 보통 여객기와 경비행기가 충돌하면 대부분 경비행기쪽은 전원이 사망했었다. 차로 비유하면 버스오토바이가 부딪힌 격이다.[2] 이 사고도 활주로를 오인하여 본인들이 이륙할 활주로 대신 폐쇄되어 유도로로 공사중인 활주로로 이륙해서 중간에 있던 공사차량과 충돌한 사고이다.[3] 소형기와 대형기가 충돌한것이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