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첫 출전 때부터 2002 한일 월드컵 직전인 2001년까지 왼쪽 가슴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뛰었으나,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월드컵에서는 태극기 대신 대한축구협회의 엠블럼을 부착하고 뛴다. #2. 1998년 이전
3. 1998년~2001년 4월
1998년에 제작한 엠블럼으로, 광고대행사 금강기획[1]에서 제작했다. 당시 축구협회장이 정몽준이라 현대그룹에서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4. 2001년 5월~2020년 2월[2]
이 엠블럼은 2001년에 고안된 것으로, 스포츠 디자이너 김홍준이 디자인했다.# 이전까지는 국가대표팀 유니폼에는 태극기만을 달고 나갔으나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둔 2002년 2월, 새로운 유니폼을 출시하면서 월드컵에는 태극기 대신 축구협회의 엠블럼을 왼쪽 가슴에 달고 나간다. 올림픽에는 올림픽 규정 상 국기인 태극기만 달고 뛴다.
처음 도입됐을 때는 호랑이가 너무 순하게 생겨서 호랑이가 아니라 고양이라고 까는 사람도 많았지만[3] 계속 쓰면서 그런 반응은 대부분 사라졌다.
색상의 의미 | <colbgcolor=#fff,#191919>엠블럼 전반에는 희망과 젊음을 상징하는 활동색이자, 예로부터 우리 역사에서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원시색인 청색이 사용되었다. 또 청색인 이유는 태극기의 적색과 청색중 대표팀 유니폼이 붉은색이므로 나머지 한가지 색인 청색을 엠블럼을 사용하여 태극기의 가장 중요한 2가지의 색상을 태극의 의미처럼 조화롭게 표현하였다. 방패 모양의 청색 테두리 주변에는 흰색과 금색의 테두리가 둘러져 있는데, 흰색은 백의민족을 표방하여온 우리 민족과 경기에 임하는 순수한 스포츠 정신을 상징한다. 방패의 가장 끝 테두리에는 금색의 띠가 둘러져 깨질수 없는 한국 축구의 강인함과 견고함을 형상화하고 있다. |
호랑이의 상징성 | 엠블럼 중앙의 호랑이는 위대함과 강건함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용맹과 지혜를 겸비한 백수의 우두머리로서, 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는 경외의 대상이면서도 정서적으로 친숙한 동물이다.백호는 그중에 영물로 여겨지는 신성하고 강인한 상징이다. 또한 오래전부터 아시아 각국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용맹스러움과 투지를 칭송하여 ‘아시아의 호랑이'라고 표현해 왔다. 이러한 호랑이의 이미지를 엠블럼의 소재에 사용하여, 한국 축구의 강인함과 국민들속에 사랑받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친밀한 이미지를 일치시켰다. |
디자인의 의미 | 호랑이가 앞발로 공을 누르고 있는 형상은 공에 대한 장악을 나타낼 뿐 아니라, 한국 축구를 영원히 지켜 나가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정면을 응시하는 호랑이의 시선은 어떠한 난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진하는 한국 축구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
5. 2020년 2월~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되기 하루전인 2020년 2월 5일 새로운 엠블럼 발표와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디자인 전문 기업인 샘 파트너스에서 제작했다. 준비기간은 2년.
유튜브에 공개 영상 반응과 댓글이나 각종 포탈사이트 댓글, 커뮤니티의 반응은 대부분 좋지 않았다. #, #, #, #
축구협회 측에서는 이에 대해 "새로운 이미지의 변화에 대해서는 익숙함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친숙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기존 엠블럼도 마찬가지였다. 19년이란 시간이 있었기에 많은 호불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장은 어색함이 있으시더라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기업도 그렇고 각종 로고나 엠블럼이 바뀔 때 혹평인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단순히 익숙함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기존에 쓰던 파랑 바탕의 호랑이 엠블럼도 처음 도입되었을 때 혹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