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00:20:59

대마법사 바르고스(하스스톤)

1. 개요2. 상세3. 평가
3.1. 발매 전3.2. 발매 후
4. 여담

1. 개요

한글명 대마법사 바르고스 파일:Hearthstone_ArchmageVargoth.png
영문명 Archmage Vargoth
카드 세트 어둠의 반격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2 생명력 6
효과 내 턴이 끝날 때, 이번 턴에 내가 시전한 주문 중 하나를 시전합니다. (대상은 무작위로 선택)
플레이버 텍스트 대마법사긴 하지만 기본에 좀 더 충실하면 좋겠군요... 조준이라거나, 조준이라거나, 조준이라거나...
(He's an archmage, but me might want to brush up on the basics... like aiming.)
소환: 그 망할 탑에서 마침내 벗어났군! (Free of that blasted tower!)
공격: 비전의 힘으로! (Scry more!)
효과 발동: 보아라! (Behold!)

소환 시 음악은 황천의 폭풍 배경 음악이다. 51분 56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어둠의 반격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교활한 마린처럼 4월 5일/6일부터 무료로 선행 배포되었다.

내 턴이 끝날 때마다 이번 턴에 사용한 주문 중 하나를 재사용한다. 시연 영상에서는 영웅 능력으로 소환된 은빛 성기사단 신병에게 왕의 축복을 바른 후 바르고스의 효과로 왕의 축복을 다시 발동시켜서 신병을 9/9로 만들었다.

주의할 점은, 유효한 주문만 시전하는 고위기록관과는 다르게 바르고스는 그 턴에 낸 모든 주문 중 무작위로 주문을 골라 다시 시전한다는 점이다. 피아를 가리지 않는 주문[1]이 도리어 자신의 캐릭터를 공격한다든가, 버프를 부여하는 주문이 상대방에게 시전된다거나, 비밀을 시전했는데 턴이 끝날때 바르고스의 능력이 발동해 비밀이 다시 시전되어 비밀을 들킨다든가, 뜬금없이 이번턴에 낸 동전이 시전되어 낭패를 본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바르고스를 내기 전에 이번 턴에 냈던 주문들을 잘 기억해두자.

만약 바르고스가 사용되지 않았던 이중주문을 사용하게 되면 그 주문이 한장 더 손에 들어오게 된다.[2]

타 확장팩들의 무료 배포된 전설 카드와 다르게 일반적인 전설카드로 취급되어 카드를 분해하는 것이 가능하다.출처

3. 평가

3.1. 발매 전

어둠의 반격에서 처음 제시된 컨셉인 이중 주문 카드들과 어울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또한 대규모 부활 등의 여러 장을 부활시키는 주문으로 이 카드가 부활하면 턴 종료 시에 그 카드를 한번 더 발동해서 필드를 순식간에 채워버린다는 점과 필드 위에 있는 한 상대에게 매 턴 정분이나 다른 주문을 1장 추가한다는 압박을 넣는 점에 착안해서 슈팅 콤보를 쓰는 부활사제가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동전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제한과 하수인 종류가 하나 더 늘어난다는 점, 부활과 정분 중에 랜덤 발동이란 점 등 여러 이유로 템포가 늘어져서 기존 덱보다 승률이 높을 거라곤 장담할 수 없다.

드로우 혹은 손패를 늘리는 주문이나 광역 주문 등과 유용하게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으며 몇몇 직업들의 복제 계열 주문을 사용하면 턴이 끝났을 때 4개로 늘어난다. 특히 사제의 '신의 권능:복제'를 쓰면 사전 작업도 필요없이 2/4 + 5/5×3의 하수인 넷이 깔리면서 필드도 꽉 채우게 된다.

어떤 주문들이든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는 만능형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냥꾼은 저코에 좋은 주문들이 많으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죽은척!, 주문석, 이리 와라! 등 야생에 가는 핵심 주문도 많고 야수가 아니란 점과 초반 활용이 힘들어서 좀 느린 덱이 된다는 점이 덱에 넣는데 문제가 된다.

황금 바르고스의 경우 원본 주문의 황금 유무와 관계없이 황금 주문으로 시전한다. 반대로 원본 주문이 황금 카드였어도 바르고스가 일반이라면 일반 주문으로 시전한다.

3.2. 발매 후

"바르고스는 왜 망할탑에 갇혔는가?"에 대한 이유
무료 배포에 걸맞지 않게 하스스톤 역사상 희대의 사기카드가 나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카드가 나온 직후 바르고스를 넣은 부활 사제가 정규고 야생이고 밸런스를 초토화시켰다. 부활 사제가 바르고스를 부활시키면 바르고스가 바르고스를 한 번 더 부활시키고, 바르고스가 있는 상태에서 암흑의 정수를 사용하면 바르고스의 숫자만큼 덱에서 하수인이 튀어나오며, 다이아몬드 주문석으로 부활한 하수인 중 바르고스가 끼어 있다면 똑같은 단계의 주문석을 한 번 더 사용하기 때문. 바르고스를 모아 정신 분열을 사용하면 바르고스의 숫자만큼 정신 분열이 더 나가기도 한다.

이로 인해 부활사제의 필드 장악력과 킬 캐치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야생과 정규를 가릴것 없이 너도 나도 빅사제 위주로 덱을 돌리고있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각종 커뮤니티에서 출시 첫 날만에 너프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정규에선 4월 10일 제레크의 복제품 전시관을 제외한 부활 사제의 주요 카드들이 전부 야생으로 가며 5일 천하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야생은 안그래도 빅사제가 판치던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카드를 줬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3]

한편 급속과 육성 패치로 몰락했던 드루이드가 야생에서 토큰 덱에 넣어 활용하고 있다. 덱에 4코 이하의 하수인을 보랏빛 여교사 / 강철 나무 골렘 / 바르고스만 넣고 참나무 소환술 사용 시 바르고스가 나온다면 턴 종료 후 보랏빛 여교사 또는 강철 나무 골렘이 추가로 깔리게 되어 빠르게 필드를 장악할 수 있다. 다만 동전-참나무 또는 정신자극-참나무를 쓰면 동전이나 정신자극이 시전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토큰 드루이드 이외에도 주문이 핵심 카드인 비취 드루이드가 채용하고 있다. 비취를 최대한 빠르게 키워야하는 비취 드루이드 입장에서 비취꽃이나 비취 우상을 반복시켜주는 바르고스는 매우 매력적인 하수인이며, 흉포한 울음소리나 갈림길 등의 주문을 다시 써주는것도 방어도가 순식간에 몇십씩 쌓이거나 패가 불어나기 때문에 매우 좋다.

그밖에 고대 차원문 개방#이 카드, 그리고 퍄퍄법사와 비전 거인 등을 이용한 퀘스트 법사, 학술적 첩보를 이용한 안티 탈진 도적 또한 야생에서 빅사제 못지않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존의 안토니다스를 이용한 퀘스트 법사와 달리 바르고스를 태워버리거나, 시간 왜곡을 못쓰게 만드는 것 이외에는 사실상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같이 빅사제 흑요석 석상으로 사기치면 된다.

현재 퀘스트 법사, 빅사제 등 특정 덱에서 사용할 때 지나치게 강한 모습을 보여서 유저들 사이에서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다. 그나마 퀘법의 경우 비겁한 밀고자+다른 카드와 연계하거나 '사나운 핏빛독침전갈'으로 꺼내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지만, 빅사제가 쓰는 바르고스의 경우 퇴화, 사술, 멀록 역병 등 변이류 카드나 뒤틀린 황천, 화염의 역병, 출정의 길+분노의 역병, 죽음의 역병, 고드프리 경, 모독, 화산 같은 광역 제거, 침묵 카드 외에는 답이 거의 없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광역제거 카드들은 코스트가 비싼거라 턴을 거기서 끝내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4] 그래서 이전에도 빅사제덱에서 상당히 유용한 카드였지만 반즈가 너프된 이후로 이 카드의 입지가 더 상승해서 반즈의 대체재로 활약 중이다.

용의 강림 출시 이후로는 범용성 좋은 주문을 많이 넣은[5] 갈라크론드 주술사에 기용된다. 그리고 너프후 자취를 감추었다.

갈라크론드의 부활 시점에서는 일부 거대화 드루덱에서 날개 달린 수호자마녀의 시간으로 2마리 부활시키는데[6] 사용중이다.

법사나 사제들이 바르고스를 찍어내는 덱을 쓰기도 한다. 바르고스를 내고 녹아내린 환영, 교령, 신의 권능: 복제 등으로 바르고스를 복사하는 것. 필드에 아무것도 없거나 바르고스만 있으면 각 바르고스가 복사를 한번씩 더 하기 때문에 턴종할때 보통 4기의 바르고스가 생성되고, 다음 턴에 한번 더 하면 필드가 바르고스로 꽉 찬다(...). 덱 성능 자체는 영 좋지 않지만 얼음화살, 신폭, 정배, 시간왜곡, 신비한 두루마리 등으로 나 혼자무한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 여러 명의 바르고스가 보아라를 계속 외치기 때문에 정신공격도 가능하다.

2021년 스톰윈드 확장팩 기준으로, 빅사제와 천체의 정렬을 쓰는 드루이드를 제외하면 쓰지 않는다. 이마저도 빅사제는 단점이 너무 명확하여 한계가 있으며, 천체 드루이드는 손패에 바르고스가 들어왔을때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바르고스를 빼는 추세이다. 그러나 어그로 덱의 미칠 듯한 강세로 인해 바르고스를 포기 못하는 드루이드 덱도 많다.

2022년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기준으로는 더이상 쓰이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드루이드는 레나탈 출시로 어그로 대처 능력이 상승해 참나무 소환술+바르고스를 넣을 이유가 없어졌고 빅사제도 바다사냥꾼 넵튤론 위주의 덱으로 변함에 따라 마찬가지로 바르고스를 넣을 이유가 없어졌다. 퀘법역시 앵무새로 시간왜곡을 반복할수 있기에 바르고스는 더이상 투입되지 않는다.

리치 왕의 진군에서는 레나탈이 너프되면서 취향에 따라 참나무 소환술+바르고스를 쓰기도 하는데 경우에 따라 여기에 레나탈까지 쓰기도 한다. 황야의 땅 결투에선 탈진 드루가 위와 동일하게 소환술+바르고스를 쓴다. 사실상 드루이드의 전용 카드가 되어버렸다.

4. 여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불타는 성전 당시에 바르고스와 관련된 재밌는 버그가 하나 있었는데, 이것이 하스스톤에서 무료로 배포되는 이유로 보인다.

영어판 더빙은 상당히 멋있는 목소리인데 한국어판 더빙은 소환대사의 '그 망할'이 특히 강조되어 발음되어 매우 경박하다는 의견이 있다. 달라란 침공의 키린 토 성채 모험 모드에서도 10번째 우두머리로 고정적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특유의 경박한 말투는 여전하다. 물론 톡 튀는 카드 대사들이 다 그렇듯 이 카드의 별명이 '망할 탑'이 된다던지, 트위치 하스스톤 방송에서 턴을 종료할 때마다 'ㅂㅇㄹ'가 도배된다던지 밈으로 굳었다.

뜬금없이 탑에서 벗어났다고 말하는 이유는 바르고스의 첫 등장이 황천의 폭풍 키린바르 마을의 탑에 갇힌 모습이었기 때문. 키린바르 마을은 얼라이언스의 드레노어 원정 당시 세워진 키린 토의 전진기지로, 20년동안 오크의 침략을 막아내며 버텨왔지만 캘타스의 군대에게 함락되어 탑에 갇힌 바르고스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


[1] 마법사의 화염구나 얼음 화살같이 카드에 특정한 대상이 지정되지 않을 경우.[2] 쉽게 얘기하자면, 이중주문 카드인 A가 있다. 이 이중주문을 쓰게 되면 B가 내 손에 들어오게 되는데, 내가 주문 A를 쓰고 턴을 종료하면 바르고스도 주문 A를 사용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 손에는 B가 2장이 있게 되는것.[3] 이건 반즈와 시너지를 내는데 반즈가 고코스트 카드를 1/1로 소환을 하는데 하수인이 죽은 뒤에 바르고스+부활 연계와 같은 오만가지 연계로 망하는 경우가 많다.[4] 선침묵 후처치 효과를 가진 죽음의 역병, 처치하면 계속 모든 하수인에 2뎀을 주는 고드프리 경을 제외하면 상대방 필드 하수인 중에서 환생이나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가진 하수인이 많이 섞이면 광역 처치도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5] 용의 무리, 천리안, 냉기의 기원 등[6] 바르고스 직후 1회 + 턴 끝나고 1회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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