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1:26:53

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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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격투기의 수행 방법2. 시(詩)의 표현

1. 격투기의 수행 방법

대련()은 두 사람이 마주보고 정해진 공격과 방어의 형(카타)을 연습하는 수행법으로, 혼자서 허공 내지 타격대 등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것과 달리 실제 사람을 상대하는 과정을 통해 실전에서의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실전과 같은 감각으로 하는 자유대련은 부상의 위험이 크고, 다치면 회복될 때까지 쉬어야 하니 오히려 손해이므로 대련은 보통은 동작을 천천히 행하거나 반복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손발이 엇나가 부상당하는 일이 없도록 보호구를 착용하거나, 사범급이 연습상대가 되어주고는 한다.

흔히 100인 대련 등에서 떠올리는 대련의 이미지는 사전에 약속된 공방없이 행하는 자유대련일 것이다. 서로 합을 맞추지 않고 공방을 행하는 관계로 복싱스파링과 비슷하지만, 대련을 빙자한 싸움이 아닌 이상은 기본적인 규칙과 보호장구, 적절한 중지 등을 통해 대련자의 부상을 방지한다. 가라테나 검도에서 거론되는 슨도메가 이러한 안전 도모 목적으로 고안된 것.

실전에서 강해지고 싶거나 자존심이 강하다면 대련을 많이하는 도장에 가길 추천한다.

2. 시(詩)의 표현

대련()은 시문 등에서 서로 대응되는 되는 연(聯)을 말한다. 한시(漢詩)의 연(聯)은 짝을 이루며 대응하는 두개의 글귀(句)로 이루어진다. 본래 의미는 이것이지만, 문기둥 양쪽에 거는 대구(對句)를 뜻하기도 한다. 보통 가정과 나라의 평안과 복을 비는 글귀가 많으며, 많이들 알고 있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역시 이러한 대련의 일종이다.

5대10국 시기, 후촉의 맹창이 학사 신인손에게 명하여 도부판[1]에 신년납여경(新年納餘慶), 가절경장춘(佳節慶長春)이라 적으라 명한 것이 그 유래이다. 이후 송나라 때 널리 퍼지며, 명나라, 청나라를 거쳐 일반 가정에 까지 유행하게 되었다.


[1] 복숭아나무로 만든 판자에 신도(神荼), 울루(鬱壘) 두 귀신의 이름을 적은 것을 문 위에 걸어 액막이 용도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