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소 | |
이름 | 김수환 → 당소소 |
별호 | 독화(毒花) → 독봉(毒鳳)[1] 혈봉(血鳳)[2] |
나이 | 25살 → 18살 |
성별 | 남성 → 여성 |
직위 | 사천당가의 소공녀 '천하십강' 독무후의 제자 '천하십강' 낭인왕의 계승자 '삼존' 혜불존의 대속자 |
경지 | 삼류 → 이류 → 일류 |
소속 | 사천당가 |
가족관계 | 당진천(아버지) 어머니 당청(이복오빠) 당혁(이복오빠) 당회(친오빠) 당렴(작은 할아버지) 단예(이모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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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가 물었다.
넌 누구냐고,
'난 누구냐고?'
나는 무너진 가정 속에서 살던 김수환이다.
'나는 독천의 딸 당소소야.'
나는 일용직을 전전하던 김수환이다.
'나는 당가의 혈족인 당소소야.'
나는 패배자인 김수환이다.
'난 가문에서 버려진 당소소야.'
그럼.
'그럼.'
난 누구인가.
"그게 중요해?"
'중요하지 않지.'
중요해.
'정말 중요한건, 내가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았다는 거야.'
그것보다 중요한건 어머니가 도망갔다는 거야.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형제들조차 날 버렸다는 거야.'
아니, 더 중요한건 내가 사회에게서 버려졌다는 거야.
'아니라니까. 난 가문의 천덕꾸러기였어. 가문이 날 버렸다고.'
난 버림받아 굶어 죽었다.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쓸쓸한 방 안에서.
'난 칠혼독을 먹었어.'
'그래서, 어떻지?'
...넌 그래서, 어떻지?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야. 내가 누구인지, 너는 무엇인지.'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지.
'진짜로 중요한 것은,'
"진짜로 중요한 것은,"
'비로소 깨달았다는 거야.'
"비로소 깨달았다는 거야."
일편독심 십칠장[十七章], 성하유랑[星下流浪] 14 中#[3]
일편독심의 주인공. 사천당가의 고명딸이자 무림오화 중 하나인 '독화(毒花)'다.넌 누구냐고,
'난 누구냐고?'
나는 무너진 가정 속에서 살던 김수환이다.
'나는 독천의 딸 당소소야.'
나는 일용직을 전전하던 김수환이다.
'나는 당가의 혈족인 당소소야.'
나는 패배자인 김수환이다.
'난 가문에서 버려진 당소소야.'
그럼.
'그럼.'
난 누구인가.
"그게 중요해?"
'중요하지 않지.'
중요해.
'정말 중요한건, 내가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았다는 거야.'
그것보다 중요한건 어머니가 도망갔다는 거야.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형제들조차 날 버렸다는 거야.'
아니, 더 중요한건 내가 사회에게서 버려졌다는 거야.
'아니라니까. 난 가문의 천덕꾸러기였어. 가문이 날 버렸다고.'
난 버림받아 굶어 죽었다.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쓸쓸한 방 안에서.
'난 칠혼독을 먹었어.'
'그래서, 어떻지?'
...넌 그래서, 어떻지?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야. 내가 누구인지, 너는 무엇인지.'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지.
'진짜로 중요한 것은,'
"진짜로 중요한 것은,"
'비로소 깨달았다는 거야.'
"비로소 깨달았다는 거야."
일편독심 십칠장[十七章], 성하유랑[星下流浪] 14 中#[3]
2. 성격
전생에서는 가족과의 관계가 굉장히 안 좋았고, 친구도 없었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굉장히 서툰 편이고, 불행한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자존감도 상당히 낮아서 그런지 과할 정도로 소탈하고 자기 목숨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을 자주 한다. 그래도 주변인물들의 케어로 점점 나아지는 편이다.하지만 자신은 더 이상 평온한 삶 속에 죽는 건 무리라고 판단하여 마교를 끌어안고 한휘에 손에 죽어 악을 한꺼번에 처리하려는 위악자로서의 삶을 살고자 결심, 악행을 하려고 하지만 워낙 김수환의 영향을 크게 받을만큼 선인이 된지라 어설픈 악행을 흉내내는 선에 그칠 뿐이었고 그 점이 오히려 쌍검무쌍 주역 인물들의 호감을 사는 결과로 이어져 곤혹을 겪고 결국 주역 인물들에게 악행을 하는 건 포기하기로 한다.
3. 작중 행적
3.1. 쌍검무쌍
김수환이 빙의하지 않은 원작 쌍검무쌍에선 장남 당청의 계략에 팔려가 험한 꼴만 당하다 원작 주인공 한휘에게 구원받지만, 얀데레로 각성해 주변 히로인들을 괴롭히는 삼류악역으로 떨어지고 나중에 가선 마교에 투신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채 비참하게 죽는 운명이었다.반대로 김수환이 빙의한 세계에서도 마교에 투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IF 스토리인 야사편의 마도공녀 당소소. 분기점은 사마문과 일대일로 대면했을 당시, 그에게 고분고분하게 나갔을 때. 이 경우 오히려 실망한 사마문에 의해 아주 망가지고 말았다.
3.2. 빙의 전
3.3. 빙의 후
무림오화 중 독화라 불릴만큼 굉장한 미인이지만, 주인공 빙의 전에는 그냥 미친년(...)으로 묘사된다.[4][5][6]칠혼독을 먹고 영혼이 붕괴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김수환의 영혼이 들어가 융합되어 의식을 되찾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이성은 김수환의 것이고 감정은 당소소의 것이라는 듯. 여러 가지 트라우마가 있어서 작중 초반에는 당소소의 감정이 발작을 일으켜 김수환이 고생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불굴일향 편에서 독무후에 의해 치료를 받을 때 기억과 감정의 형태로서 존재하던 진짜 당소소와 내면에서 만나며 서로의 기억을 공유시키며 아픔을 함께 주고 받아 위로함으로서 독무후의 치료를 받아들여 무공을 쓸 수 있는 몸이 되었다.
김수환의 경우 이제 그녀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과 걸어갈 수 있는 미래를 당소소에게 보여주며 일으켜줬고, 당소소의 경우 김수환에게 아사에 도달할 만큼의 궁핍함과 결여됨을 채우고도 남을 재력이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방식으로 김수환을 위로해준다.
숭산혈로편에선 마천위의 세력에 의해 촉발된 혈사를 막기 위해 결국 항아지약을 꺼내들어 분투했다가 끝내 진원진기의 대부분을 소모, 머리까지 새하얗게 새고 말았다.
거기에 더해 환생자인 김수환과 혼이 합쳐진 당소소가 미래를 고치고자 한 대가로 수명이 줄어들어 단명할 운명이란 게 드러나며 점차 말로가 암울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두고 볼 수 없던 그녀에게 은혜를 입거나 그녀에게 호의를 가진 이들이 그녀를 구하고자 했고 천리에 간섭할 수 있는 혜불존인 홍연이 자신의 천리, 즉 자신과 목숨과 운명력을 전부 당소소에게 덧씌워 시한부를 해결함과 동시에 천리의 주관자들로부터 보호해준다.
이 때문에 자신을 위해 희생한 홍연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며 올바른 천리를 잡고자 노력하게 된다.
4. 능력
철부지로 자랐기 때문에 아예 무공을 배우지 않은 몸이었던데다 칠혼독의 영향까지 겹쳐서[7] 무공을 사용하지 못했지만, 여러 등장인물들의 도움으로 내공을 쌓기 시작하고 본인도 피가 나는 걸 당연하게 여길 정도로 노력하며, 한편으로는 악역들한테 넘어가는 기연들을 먼저 차지하는 방식으로 입관준비편 기준으로 일류 무인 정도의 수준.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악역들이 워낙 강해서 중요한 국면에선 쌍검무쌍의 내용을 안다는 점을 이용한 심리전으로 싸움을 풀어나간다.4.1. 무공
- 산류수(散流手)
암기를 쉽게 다루게 하는 수법. - 경락비공타(経絡秘孔打)
기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산류수 5성을 대성하여 체득한 무술. 적의 기운이 응집된 혈도를 찔러 내부의 타격을 입히는 내가중수법이다.
- 신칙비탄(申飭篦彈)
암기, 소철주를 사용한 암기술. 끝이 뭉툭하고 안이 비어있는 작은 철추를 던져, 내부의 공명을 매개로 원거리에서 경락비공타를 사용하는 암기술이다.
- 삼양귀원(三陽歸元)
암기를 투척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 당가 암기술의 기초다. - 귀원일권(歸元一拳)
삼양귀원의 자세에서 기초한 정권 찌르기.
- 비뢰신풍(飛雷迅風)
당가의 가장 기본적인 암기술. - 비뢰(飛雷)
회전력을 최대한 억제해, 파괴력을 증진시키는 초식. - 신풍(迅風)
회전력을 최대한 활용해, 정확도의 증진과 궤도의 변화를 꾀하는 초식. - 뇌홍(雷洪)
비뢰의 초식에 내공을 심어, 비수를 한 차례 더 가속을 시키는 초식. - 능풍(凌風)
궤도의 변화를 꿰하던 신풍을 넘어, 단검에 내공을 불어넣어 실시간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초식.
- 만류귀원신공(萬流歸元神功)
당가의 혈족에게만 계승되는 상승내공심법으로, 다양한 기운을 하나로 엮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 풍림심공(風臨心功)
바람의 움직임을 토대로 만들어진 당가의 혈족에게만 계승되는 내가기공. 몸에 흐르는 힘의 방향을 조절하는 성질이 있으며, 내기를 변화시킨다.
- 화화골산(火花骨酸)
사천당가의 독.
- 폭연마비산(爆燃痲痺散)
사천당가의 독.
- 예류혈관독(銳流血管毒)
사천당가의 융합독.
- 칠성보(七星步)
- 벽호공(壁虎功)
- 일월성신(日月星辰)
기초적인 도법. - 낙일(落日)
일월성신의 초식 중 하나로 도를 내려친다. - 기월(起月)
일월성신의 초식 중 하나로 도를 들어 올린다. - 휘성(揮星)
일월성신의 초식 중 하나로 도를 뽑아 휘두른다. - 비신(秘辰)
일월성신의 초식 중 하나로 도를 납도한다.
- 암야군림투(暗夜君臨鬪)
낭인왕의 무술. 큰 움직임을 취하는 대신, 몸 안의 근육과 내공을 적절히 움직여 강력한 공격을 내뿜는 무술이다. - 제영식(第零式), 잔월영(殘月影)
암야군림투를 사용하기 위해 외부의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절제하는 자세. 독무후에 의해 개량되었다. 후에 완전한 잔월영을 습득했다. - 제일식(第一式), 신월비(新月匕)
초승달 모양의 검기를 사출하는 초식. 혈맥과 근골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잔월영의 묘리가 더해져, 전조가 없는 무공임에도 방어불능의 괴력을 가지게 된다. - 약식(略式), 편월비(片月匕)
신월비의 자세를 전부 해제하고, 오로지 오른손을 내밀어 암기를 투척한다는 자세만을 남겨둔 초식.
- 월하무적공(月下無敵功)
낭인왕의 내공심법. 낭인왕의 전투감각을 보조하기 위해, 안정성을 중시한 내공심법이다.
강호제일의 안정성을 가졌으면서도, 내공이 쌓이는 속도도 보통의 내공심법과 비슷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 항아지약(姮娥之約)
진원진기를 사용해 신체 전반을 강화하는 월국 황실의 비급. - 제일야(第一夜), 불굴(不屈)
항아지약의 첫 번째 초식. 진원진기를 불살라 육체를 재생시킨다.
- 망아몰촉(忘我沒鏃)
내공으로 혈맥을 긴장시켜, 신체 내부의 잡음을 잊게 하고 강제 집중상태로 들어가는 암시법. 검후에게서 가르침을 받음.
- 적멸등화(寂滅燈華)
'삼존' 혜불존의 진원진기를 구성하고 있는 기운의 명칭. 아직 내공심법인지, 아니면 독특한 술법인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5. 소지품
- 철린잠형(鐵鱗潛形)
사천당가의 십대암기 중 제일기(第一器).
- 소철추(小鐵錘)
- 현천비(玄天匕)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당회가 만든 비수 중에 가장 완성도 있고, 흠결이 없다고 한다.
- 섬뢰비(閃雷匕)
- 곡풍암(曲風暗)
- 회룡피갑(灰龍皮匣)
독무후가 독을 다루기 위해 영물을 잡아 만든 장갑. 만독을 통치하고, 칼로 벨 수 없는 독수라는 칭송이 따른다.
진린현(眞鱗弦)
무궁검(無窮劍)
사흉혈맥 중, 도철일맥의 계승자가 만든 도철삼보 중 하나. 날도 세우지 않은 낡은 검처럼 보이나, 내공을 증폭시키는 성질을 지녔다. 또한 도철의 대장간으로 향하는 열쇠검이기도 하다. 현재 도올학사에게 반납했다.
- 군월도(君月刀)
낭인왕의 무기. 얇으면서 휘어진 도신을 자랑한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미상이다.
- 도올학사의 해석본
- 정천검(正天劍)
- 정천지결(正天之結)
- 정천패(正天牌)
- 시화선(詩畫仙)의 부채
중원제일의 화공인 시화선이 직접 매화를 그려 넣은 쥘부채. 암향부동월황혼(暗香浮動月黃昏)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 오륜기린
- 전대 섬서성주의 다구
노식객(老食客)의 식도
뇌린은루(雷麟銀淚)
오뢰전리공으로 만든 독단.
독봉단(毒鳳丹)
순천단(順天丹)
천년적호(千年赤狐)의 내단
해구신(海狗腎)
6. 어록
'독심이 무엇이냐?'
잡다한 것을 잊고, 하나에 집중하는 것.
'너에게 그 하나는 무엇이냐?'
이야기의 그늘에 신음하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잡다한 것을 잊고, 하나에 집중하는 것.
'너에게 그 하나는 무엇이냐?'
이야기의 그늘에 신음하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낭인왕, 독랑의 후예 당소소.
네 유업을 승계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네 유업을 승계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7. 기타
- 전생 땐 어머니를 제외한 이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모태솔로였다. 전생과 현생을 통틀어 처음으로 본 여체가 자신의 몸이였을 정도.
- 작중 지나가던 도사가 도화살[8]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작중 남자들이 엄청 꼬이지만 김수환이 남자인 이상 당연히 불편해할 뿐이다. 그나마 가장 많이 엮이는 남자인 한휘에게 품은 당소소의 감정이 동경심과 팬심이니 말 다했다.
- 아직 무림오화 중 하나인 독화 외에 불리는 별호는 없지만,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엮인 마교에선 그녀에게 혈봉이라는 별호를 붙여준다.
- 월화원주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의 이름은 우희로 추측된다.
- 팬덤에서는 소소를 붙여 당쑈라고 부른다.
- 작중에선 적당한 크기의 미유라고 묘사되나 일러에선 서하 못지않은 거유로 나온다. 물론 당소소 본인은 무공수련에 거슬리니 작은 편이 낫겠다고 생각한다.
- 작중에서 기묘하리만치 현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아 주변 사람들은 마침 당문에 머무르고 있던 도올 학사의 영향이라 여기고 그녀를 도올일맥의 계승자로 여기고 있다. 당소소 본인도 원작의 지식을 사용하기 위해 도올학사의 이름을 써먹었던지라 빼도 박도 못하게 됐다... 도올학사도 은근 소소를 마음에 들어하는지라 아무래도 좋다고 보는 모양인데, 정작 본인은 자긴 그리 똑똑하지 않다고 기겁하고 있다.
[1] 정파무림에서의 별호[2] 마교의 인물들이 붙인 별호[3] 움짤 버전도 존재한다.[4] 단, 원래는 상냥한 성격이었다고 묘사된다. 아버지가 바쁜지라 자주 집을 비워 소소에게 소홀했고, 이 동안 오빠들에게 이용당하고 가문에선 고립되는 상황에서 온갖 독과 암기를 실험당해 정신적으로 견디지 못한 것과, 칠혼독 자체가 혼을 녹이고 이성을 잃게 하는 효과가 있었기에 점점 악역이 된 것이다. 이 실험마저 자신이 받지 않으면 다른 가솔들에게 하겠다고 협박해왔기 때문에 한 것이다. 당혁과 만났을때 김수환의 이성을 밀어내고 발작을 일으킬 정도로 심한 트라우마인데, 이때 묘사되는 수준을 보면 자살하지 않은게 용할 정도.[5] 당청과 당혁, 독고수아의 정치질로 고립되고 유일하게 소소에게 애정을 주었던 당진천조차 당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 소소를 지키지 못했으며,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칠혼독으로 인해 점점 난폭해지는 소소는 계속해서 고립되어갔다. 짧게 묘사되는 어린 소소의 고독과 절망은, 오히려 그렇게 악랄해지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짙었다.[6] 외전 당가야록에 따르면 그렇게 난폭해진 것조차 자신에게 가까워지면 당청과 당혁에게 해코지를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을 파괴하고 타인을 밀어낸 것이 시작이었다.[7] 단전이 아예 망가져서 내공을 쌓는게 불가능했다. 다행히 이후 독무후의 조치로 어느 정도 재활에 성공했고, 낭인왕에게서 항아지약을 계승받은 뒤에는 단전이 수복되었다. 그럼에도 여러 후유증이 남아서 일반적인 영약은 복용이 불가능하고, 소소의 몸상태에 맞춤제작한 약만 먹을 수 있다.[8] 심지어 후천적인 영향으로 강화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