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당빈(唐斌) |
무기 | 창 |
특이사항 | 군관 |
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전호 휘하의 장수.2. 작중 행적
과거 포동의 군관으로 관승과 의형제를 맺었다. 자신을 모함한 자를 화가나 죽이는 바람에 범죄자가 되어 쫓겼는데 양산박을 향해 가던 도중 포독산에서 산적인 문중용과 최야를 만나 싸우는데 둘을 이기고 포독산의 두령이 된다.산적을 하던 중에 전호가 반란을 일으켜 포독산 근처의 호관을 점령하고 당빈에게 항복을 강요하여 어쩔 수없이 전호 밑으로 들어간다. 전호는 당빈에게 포독산을 계속 지키게 하고, 호관과 협력하게 한다.
이후 호관을 지키는 산사기가 송강의 송나라군과 싸우던 도중 포독산을 지키고 있던 당빈, 문중용, 최야에게 구원병을 요청하고, 당빈은 산사기를 찾아가 문중용과 최야가 군사를 끌고 올 것이라 말한 뒤 송나라군을 양쪽에서 협공하기로 한다.
문중용과 최야가 군사를 끌고오자 당빈과 산사기는 군사를 끌고 송나라를 공격하러 가는데, 미리 송강에게 서신을 보내 내통했던 당빈은 몰래 군사를 돌려 호관 앞으로 돌아간다. 산사기가 이상함을 느끼고 돌아가려하자 당빈은 호관 앞을 막고, 산사기에게 항복하라고 말한다. 놀란 산사기는 도망가고, 당빈은 임충, 이규와 호관을 점령한다. 당빈은 문중용, 최야와 함께 송나라에 귀순한다.
경공과 함께 선봉이 되어 소덕성을 공격하는데 교도청의 요술에 당해 이규와 함께 사로잡힌다. 이후 공손승의 활약과 오용의 계책으로 소덕성을 함락시키면서 이규, 노지심, 무송, 유당, 포욱, 항충, 이곤과 함께 풀려난다.
전호군을 토벌하고, 왕경 토벌전에도 참전한다. 형남성 전투에서 당빈은 소양, 배선, 김대견을 보호하며 완주를 향해 가다가 진채를 습격하려고 오던 미생과 마강을 마주쳐 싸우다가 미생에게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