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성군유가읍대구 테크노폴리스 상리 971 체육시설부지에 건설된 화석박물관이다. 국내 최초 공립화석박물관이기도 하다. 2023년 6월 착공하여 2024년 3월 완공했다. 국립대구과학관 뒷편에 있다. 그리고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전 개관하고, 10월 16일에 정식 개관했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040㎡이며 총사업비 227억원을 들여 건설하였다. 실내는 고중생대, 신생대, 체험&주제관의 3개의 전시관, 2개의 실감영상실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카페와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이 있다. 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견된 거의 모든 종류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물의 90% 이상이 국내화석이다. 대표 화석으로는 국내에서 발견된 거미 화석, 거북이알 화석, 공룡알 화석, 상어 이빨과 척추뼈, 다양한 식물화석 등이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의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있는 너도밤나무의 화석은 잎과 열매 뿐만 아니라 나무(목재)화석도 함께 발견되어 전시중이다. 다양한 물고기 화석과 곤충화석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화석들이 연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