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0:24:47

달리아 나네

<무한의 마법사>의 등장인물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기술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데! 고작 그 한방울의 행복을 받아먹기 위해!"
온갖 고통을 감수한 채 입을 벌리며 기다리고 있는 게 중생이라면.
행복이라는 가혹한 환상보다······."
욕심과 번뇌를 버리고 무상의 평온함을 취하는 게
옳은 길이 아닌가.
나네, 51권

1. 개요

새로운 별을 부여받는 자 후보 2위였으며 마굴의 미궁에서 라의 꿈을 삼키면서 시대의 부처가 된다. 가장 높은 카르수치를 가져 거의 옳으며 극공을 표방하여 이 세계를 닫고자 한다. 극애인 시로네와는 대립관계이다.

2. 작중 행적

상아탑에서 새로운 별을 받는 자의 후보들 중 카르수치 2위를 차지하면서 등장했다.[1] 초반에 잠시 정상적인 것처럼 언급되지만 바로 졸업식날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며[2] 천재들중에 정상은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당시 학교를 탈출한 나네는 타투샵으로 가서 유일하게 정의되기 위해서 온몸에 문신을 새기는 데 이 과정 혀에 검을 세기게 된다. 이는 이후 나네의 설법이 검의 형상을 띄는 것과 연결된다.

이후 마굴[3]에서 라의 꿈을 삼키면서 시대의 부처가 된다.

3. 사용 기술

  • 설법
  • 대지멸공파
  • 설법
    • 설법 진리의 혀: 나네의 혓바닥에 새겨진 검의 문신이 황금빛으로 타오르면서 주위에 수많은 빛의 검을 띄웠다.
    • 설법-베는 검: 마치 시간을 비집고 태어난 듯 회색빛의 검이 태어나 상대의 검이 도달하기 전에 공간을 수직으로 쪼갰다.
    • 설법-극락왕생: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원소들의 검이 원을 그리며 펼쳐지더니 상대에게 모조리 쏘아진다.
    • 설법-종終: 우주를 소멸시키는 개념을 담은 붉은 검이 천장을 뚫고 치솟더니 빛의 속도로 지상에 내리꽂혔다.
    • 설법-상극: 나네의 왼편에 가장 차가운 개념이, 오른편에 가장 뜨거운 개념이 수십 자루의 검으로 변해 튀어 나갔다.
    • 설법-심망心網: 수천 개의 검이 그물을 이루면서 화신술 봉인된다.
    • 설법-심心:하늘에서 내려오는 붉은 섬광이 시간을 무시한채 세상을 양분한다.
    • 설법-개開: 팔을 엑스 자로 교차한 나네의 손끝에서 두 자루의 검이 탄생하더니 크게 한 바퀴를 회전했다. 그 원을 중심으로 세상이 팽창하고, 천수관세음의 쌍장이 양쪽에서 짓눌린다. 마치 거대한 공을 양손으로 짓눌러 터뜨리려는 형세에 공기가 진동하고 땅이 흔들린다.
    • 설법-갈喝: 청색의 검이 튀어 나가 하늘로 솟구치더니 한 줄기의 벼락이 되어 정수리를 강타한다.
    • 설법-살殺: 12개의 붉은 검이 나네의 배후에서 튀어나오더니 상대를 향해 손톱처럼 휘어졌다.
    • 설법-파破: 나네의 머리 위에 탄생한 빛의 검이 진동하면서 철근처럼 단단해진 대기를 흔들린다.
    • 설법-복復: 발동하면 나네의 뼈가 달라붙고, 슈라의 하반신이 순식간에 재생되었다.
    • 설법-통通: 검붉은 빛을 내던 검이 환영처럼 흩어지면서 상대방의 눈에 전기가 튀었다.
    • 설법-진鎭: 나네의 목소리가 세상을 울리자 화계의 불길이 짓누른 것처럼 가라앉았다.
    • 설법-벽壁: 황토색의 벽이 부채처럼 펼쳐지더니 주위의 풍경을 그물처럼 차단했다.
    • 설법-빙氷: 모든 차가운 개념들이 무한에 가까운 스펙트럼을 이루며 상대를 찌른다.
    • 설법-문門: 괴성을 내지르며 상대가 수십 미터를 밀려난다.

[1] 1위는 라의 환생인 라 에너미[2] 정복을 벗고 알몸으로 군중들에게 오줌을 뿌리는 등...[3] 작중 표현을 보면 단테의 신곡/지옥 편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