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4:14:23

닥터 에그맨/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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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소닉 더 헤지혹4. 부하5. 세이지6. 기타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최종 보스이자 메인 빌런인 닥터 에그맨의 시리즈 내 대인관계, 즉 닥터 에그맨과 타 캐릭터의 관계를 나타낸 문서.

2. 특징

엄청난 거부로 추정되는데도 사회와 거리가 멀어 인간을 친구나 부하로 두지 않고 홀로 활동한다. 에그맨의 시설에 인간이 등장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1] 심지어는 방문객을 받는 것이 당연한 카지노나 놀이공원 테마의 기지들조차! 딱히 자폐적인 성격도 아닌데 어째서 이토록 사회와 멀어졌는지는 의문이다. 예외로 후손인 닥터 에그맨 네가, 이세계에서 온 클래식 에그맨과는 동맹하지만 결국 나중엔 서로 싸워댄다. 애니메이션 고슴도치 소닉에선 조카인 스니블리를 실사화에선 스톤 요원을 심복으로 두고 있지만 본편과는 상관없는 설정이다.

할아버지친척의 비참한 죽음 때문에 인류에 배신감을 느끼게 된 탓이라는 설도 있지만 에그맨은 소닉 어드벤처 2의 시점에 뒤늦게 할아버지의 말년과 프로젝트 새도우를 알았기에 이는 아니다. 같은 게임의 엔딩에서 그가 어린 시절에 할아버지를 영웅시하며 존경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랬던 할아버지가 나중에는 전 인류를 말살하려 했다는 것에 혼자 의문을 품을 정도. 즉 에그맨은 할아버지를 그냥 세기의 천재 과학자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사정을 다 알고서 후에 블랙 둠과의 거래를 확인했을땐 정신나간 매드 사이언티스트라 극딜한다. 이를 볼때 에그맨은 딱히 인류에 배신감을 느끼거나 인간을 혐오하는건 아니다. 아예 닥터 에그맨 네가라는 후손까지 등장하는걸 보면 에그맨이 인간혐오를 느낀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이후 세이지의 등장으로 사실상 위의 가설은 부정된 셈.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이 마리아에게 쏠려 자신이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에 질투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소닉 프론티어에서 드러났다.

그나마 몇 안 되는 우호 세력에게는 배신을 많이 당한다. 특히 고고학에 기반해 세계정복 계획을 세울 경우 자신이 되살린 고대의 존재에게 뒤통수를 자주 얻어맞는다. 예를 들어 소닉 어드벤처에서는 카오스, 소닉 언리쉬드에선 다크 가이아가 배신을 때렸다. 심지어 본인이 만든 로봇들 중에서도 몇몇 기체는 개인적인 이유로 에그맨을 배신하였는데, 이러한 사례로는 E-102 감마E-123 오메가, 그리고 메탈 소닉헤비 킹이 있다. 메탈 소닉의 경우는 소닉을 쓰러뜨리겠다는 이유 하나로 에그맨의 뒤통수를 때리고 게임의 최종 보스 자리를 탈취한 전적이 있으며, 헤비 킹의 경우는 에그 레버리 스테이지에서 팬텀 루비를 차지하기 위하여 에그맨에게 하극상을 일으켰다. 더구나 포시즈에서 에그맨과 인피니트 사이의 관계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3. 소닉 더 헤지혹

오랜 시간 싸워 온 소닉에게는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는지, 애증 관계로 묘사된다. 일례로, 소닉 어드벤처 2에서 함정을 파 소닉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순간 그에게 보내는 작별인사는 매우 낮은 목소리로 녹음되었다. 소닉 X 52화에서도 소닉이 사라져 이리저리 민폐를 끼치다가, 소닉이 슈퍼화하여 돌아오자 "여전하고말고"라며 응답하고 패배했음에도 웃고 있는 등 소닉을 자신의 호적수로서 고평가하는 면모를 자주 보인다.

세계 정복과 소닉 타도가 자신의 목적이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힘으로 이를 이루는 것이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자신 이외의 존재 때문에 이 꿈이 위험해지면 에그맨은 적극적으로 소닉과 협력한다. 물론 공공의 적이 사라지면 당연하다는 듯이 적으로 돌아선다.

소닉을 높이 평가하는 것과는 반대로, 소닉 이외의 존재가 자신을 방해할 때는 매우 살벌하게 대한다. 소닉 어드벤처에서 테일즈를 상대할 때는 하룻강아지 취급하며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는 듯이 대했고, 소닉 로스트 월드에서는 자즈와 자보크가 자신을 도발하자 제대로 빡치는 모습도 보인다. 평소에는 경박하고 익살맞은 모습이다보니 자주 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나, 소닉과 소닉 이외의 대상을 진지하게 대할 때 보이는 태도가 다른 것은 사실이다.

켄 폰탁 & 워렌 그라프에 의해 소닉 시리즈의 스토리가 질적으로 하락한 컬러즈~포시즈 시점에는, 에그맨 역시 평범한 악역으로 다루어지다보니 이런 입체적인 면모가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 육귀중이 사라지자 "네놈이 매번 초 치는 것도 질렸다"는 식으로 다시 배신을 하거나, 소닉 포시즈에서 될대로 되라면서 인공 태양을 낙하시키는 등 단순히 소닉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이 시기의 에그맨은 지나치게 평면적으로 묘사된 감이 있다.

소닉 프론티어부터는 이안 플린 작가가 참여해 캐릭터성 묘사가 전적으로 강화되어, 에그맨이 소닉에게 가지는 감정 묘사도 다시 충실해졌다. 세이지와의 대화 중 소닉을 존경한다는 말을 하고, 소닉에게 "네가 느려 터져서 내가 가져왔다"라며 카오스 에메랄드를 넘기고 슈프림디 엔드한테 지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애증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최후의 결전 에피소드에서는 소닉과 직접 협공하여 최종 보스에 맞서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영문판 에그맨 왈, 소닉을 존경하기는 하나 꼭 좋아할 필요는 없다고. 음성 다이어리에서도 소닉의 초고속능력을 대단하다고 인정하거나, 소닉이 붙여 준 별명인 에그맨을 마음에 들어하는 등 소닉을 높이 평가하는 면모를 볼 수 있다.

4. 부하

자신의 부하를 다루는 태도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보통 자신의 뒷바라지를 하는 심복들은 투덜대고 까대기는 해도, 그럭저럭 관대하게 잘 대해준다. 본가 게임 시리즈에서는 오봇&큐봇만 해당되지만, 타 매체까지 살펴보면 스크래치 / 그라운더 / 코코넛(바람돌이 소닉), 스니블리(고슴도치 소닉), 슬리트 / 딩고 (소닉 언더그라운드), 데코 / 보코 / 보쿤(소닉 X), 스톤(수퍼 소닉 시리즈)처럼 상당히 많다. 이들은 '악역 보스의 웃기는 부하' 정도의 흔한 포지션을 고수하며, 에그맨의 인간적인 모습을 돋보이게 한다.

반대로 직접 전투에 나서는 병사 로봇들은, 임무에 단 한 번 실패했다는 이유로 폐기하거나 개조에 써버리는 등 아주 냉혹하게 대한다. 소닉 어드벤처E-102 감마 에피소드는 에그맨의 이런 비정한 모습이 잘 드러나는데, 기대를 저버리거나 임무를 실패한 기체들 태반을 처분하고 마개조하였다. 소닉 히어로즈에서 소닉을 이기겠다는 이유로 에그맨을 통수친 적 있는 메탈 소닉, 자신의 처우에 분노해 에그맨을 제거하려는 E-123 오메가처럼, 에그맨과 그가 만든 병기들 간의 관계는 썩 좋게 묘사되는 편은 아니다.

5. 세이지

비록 AI에 불과하지만, 에그맨 스스로 인정한 닥터 에그맨의 딸. 처음에는 세이지를 단순한 AI로 여겼지만, 점차 그녀와 교류하면서 서로를 딸과 아버지로 인정하게 된다. 여태껏 에그맨이 인간과의 교류가 거의 없었던 배경에서, 에그맨과 세이지의 관계 묘사는 에그맨의 인간성을 조명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노멀 엔딩에서는 세이지가 스스로 희생하여 에그맨이 크게 슬퍼하나, 자신의 천재성을 발휘해 기어코 세이지를 되살려내는 데에 성공. 어나더 엔딩에서는 세이지도 생존하여 함께 집으로 향하게 된다. 차기 본편 작품에서 세이지가 등장하면 에그맨 및 다른 인물들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6. 기타

한편 소닉 X에서는 소닉이나 크리스 등과 대화하면서 평소의 매드 사이언티스트같은 모습에서 잠깐 벗어나기도 하며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25화에서 카오스 에메랄드 6개를 사용한 E- 99 에그 엠페러로 GUN이 끌고온 비틀병기를 본인 아니게 전부 부숴버려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엄청나게 당황해 했고 폭주한 엠페러가 에그맨의 명령이 아닌 불복종으로 소닉을 거의 반 죽일정도 묵사발을 내자 E-99 보고 이제 그만 됐으니깐 제발 놔주도록 해달라고 소닉에게 굉장히 미안해 했다. 39화에서는 두 세계가 다시 분리될 운명임을 소닉에게 각인시키기도 했으며, 49화에서도 크리스가 소닉과 헤어져야 한다는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아무 근거 없이 상황을 에그맨의 탓으로 돌리자, 처음에는 크리스와 어울려주듯 연기를 하다가 그의 태도에 대해 연장자다운 일갈을 날린다. 2기에서도 성장한 크리스와 진지한 대화를 몇 번 나누었다.[2] 역시 나이를 날로 먹은 건 아닌 것 같다.

소닉 프론티어의 낚시 컨텐츠로 입수할 수 있는 에그맨의 음성 메모리에서는 에그맨이 테일즈, 에이미, 너클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테일즈의 경우 그 재능은 자신과 필적할 수준이라고 높이 사는 한편 소닉의 곁에 있기 때문에 자신을 따라잡지 못한다며, 한편으론 그렇게 재능낭비를 해주는게 자신에겐 좋다는 매우 후한 평가를 내렸다. 에이미는 예전엔 이용하기 쉬웠는데 지금은 아니라며 자신감 넘치는 면모와 계속 소닉을 따라다니면서 성장한 모습을 고평가한 반면, 너클즈는 능력은 있는데 이용해먹기 쉽다며 바보 취급하며 저평가한다. 자기가 이용하기 힘들수록 높은 평가를 내리는걸 알 수 있다.

옆작품의 메인빌런 쿠파와는 확실한 협력관계이다.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개최를 방해하기 위해 동맹을 맺는다. 반면 성격과 성향이 비슷한 와리오, 와루이지와는 적대관계이다. [3]


[1] 그나마 소닉 X에서는 연방정부에서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파괴하기도 했다.[2] 사실 크리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에그맨의 역할이 가장 컸다. 상술했듯이 소닉과 헤어져야 하는 이유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현실부정하는 크리스에게 연장자다운 일침을 날렸고, 그 일침이 크리스가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었다.[3] 근데 소닉 프라임에서 부터 닥터 에그맨 성우는 슈퍼 마리오를 맡은 국내성우는 황창영으로 똑같다 쿠파의 라이벌이 반대쪽의 전체 악의 과학자 역할을 맡은게 아이러니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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