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세니르 Ceni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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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이명 | 다정한 죽음 세니르(Kind Death Cenir) | |
성별 | 여성 | |
나이 | ||
소속 | 죽음의 관조자 | |
종족 | 인간(선계인) | |
성우 | ||
프로필 | 죽음의 관조자 중 하나로, 비시마를 동경하여 그녀와 같은 '무결한 죽음'의 호칭을 얻고 싶어 한다. 하지만 죽음과는 어울리지 않을 만큼 다정한 그녀는 결국 '다정한 죽음'의 호칭을 받았다. 남들에게 강하고 차가운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어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제 막 요수와의 전투에 투입된 어린 전사로, 전투에 있어 모든 면에서 미숙하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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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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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기본 | <colcolor=#fff> 몬스터 도트 (죽음의 여신전) | <colcolor=#fff> | <colcolor=#fff> |
2. 작중 행적
2.1. 죽음의 의미
2.2. 죽음의 여신전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무결한 죽음 비시마 - 비시마가 고아였던 세니르를 거두어주고 길러줬다. 덕분에 세니르는 비시마에게 의존적이게 되었고, 비시마와 멀어질까봐 자신의 이명인 "다정한 죽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 비시마도 세니르에게 의존하고 있어서 강요받은 자신의 이명인 "무결한 죽음"을 마음속으로는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어쨌든 이러한 기묘한 인연도 결국 비시마가 죽으면서 끝을 맺었다.
- 모독의 루브라 - 요괴들을 이끌고 죽음의 여신전을 습격하여 수 많은 신도들을 죽게하거나 인귀화시켜서 조직을 거의 궤멸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거기다 자신을 인귀화시키려한 것으로도 모자라 비시마를 인귀화시켜 죽음으로 밀어넣음으로서, 그녀에 있어서 루브라는 자신의 목숨을 불태우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죽여야하는 대상이 되었다.
4. 대사
(대화 신청)- 반가워요. 모험가님. 다정... 다... 흠흠.
다정한 죽음, 세니르에요. 으, 아무리 그래도 적응이 안 되네...
네? 모험가님이 듣기엔 멋진 이명 같다고요?
모... 모험가님까지 부끄럽게 왜 그러세요...
- 죽음이시여, 당신이 제게 내려주신 이름처럼, 생을 마치는 이를 다정하게 인도하겠나이다.
(세니르는 눈을 감고 차분히 기도를 하고 있었다. 방해되지 않게 옆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켰다.)
응? 깜짝이야! 어... 언제 오신 건가요?
기도 시작할 때부터요? 으, 어쩐지 좀 부끄러운데...
- 오늘은 부유섬이 잠잠하네요.
그래도 방심하면 안 돼요. 이곳은 강한 바람 때문에 부유섬들의 위치가 자주 바뀌고는 하는데...
그러다 요괴가 잔뜩 올라타 있는 부유섬이 마을 쪽으로 다가올 수도 있거든요.
4.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 저도 뭔가 드릴 게 있는지 찾아볼게요.
- 여신전에서는 본 적 없는 물건이네요.
- 선물... 인가요? 감사해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꼭 갚을게요.
- 매번 받기만 하는 것 같네요. 제게 필요하신 게 있다면 꼭 말해주세요.
- 모험가님은 매번 신기한 물건을 가져오시는 것 같아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죽음의 관조자 말씀이신가요? 맞아요. 저희는 혈연으로 이루어진 관계는 아니에요.
각자가 사정이 있어서... 이 부유섬을 표류하다, 여신전에 당도하게 된 사람들이죠.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 부모님보다, 우시르를 모시며 함께 어둠 속에서 살아 가는 자매들이 더 가족 같아요.
- 여기 있는 부유섬들은, 공해에서 부는 강한 바람 때문에 모든 섬들이 통째로 흔들리는데, 이런 모습 때문에 '일렁이는 군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그렇기에 섬들끼리 충돌해서 지진이 발생한다든가, 어제까지만 해도 보였던 섬이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곤 하죠.
대신 섬들이 흔들린다는 점이 도움이 될 때도 있는데, 만약 요괴들이 습격해 온다면...
(순간, 저 멀리 부유섬에서부터 규칙적인 진동이 전해져왔다.)
...이렇게 미리 공격에 대비할 수도 있죠. 휴... 또 시작이군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이 건틀렛이요.?
네, 맞아요. 비시마가 제게 선물로 준 장비에요.
죽음의 관조자로서 다양한 가르침을 받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죠.
비시마도 어렸을때 이 건틀릿을 착용하고 수련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 건틀릿만 있으면 비시마 처럼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때도 있었죠. 하하...
이제 이 건틀릿은, 비시마의 다정함을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물건이 되었어요.
(세니르는 고개를 돌려 혈광촌 밖의 부유섬들을 돌아보았다.)
그뿐만 아니에요. 어린 시절부터 저와 함께해준 관조자들도, 그들과 함께 지낸 여신전도, 골칫덩이 같은 저 부유섬들도... 다 제게는 소중한 것들이에요.
(세니르는 다시 고개를 돌려 나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모,모험가님도 저에게 소... 소중... 으윽... 아무것도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