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30 13:45:12

다르칸(가즈 나이트)

1. 개요2. 스토리

1. 개요

가즈 나이트에 등장하는 인물.

이노센트에 등장하며, 최후의 악마대공이다[1].

주군으로는 악마왕 아스타로트를 섬긴다.

무기는 휘어지는 검 디르티스.

갈색 피부의 20대의 외모이며, 정장을 즐겨입고 색안경을 즐겨 쓴다.

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마겟돈 이후 유명무실해진 악마대공의 이름값을 되살리겠다고 아네라의 연구선 신의 전차 '엘살바도르'를 건드렸다. 이후 거신병기 에스파라스를 타고 깽판 치다가 라이세네프의 힘을 빌린 프레데릭에 의해 라이세네프, 프레데릭과 사이좋게 엘살바도르에서 잠이드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죽기 일보 직전인 크리스토퍼 베르토에 의해 구출되었고, 크리스토퍼가 제안한 '영원한 생명'과 '강인한 마력'을 조건으로 크리스토퍼와 무상계약을 맺는다[2].

크리스토퍼와 계약 직후 순수의 결정체를 못먹어서 안달난 리리스에게 엘살바도르와 같이 발견되어서 한동안 리리스의 딱가리가 된다. 1권 마지막, 2권 초반에서 휀에게 깨질 때 자신이 악신계의 상황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휀에게 깨진 후 리리스를 배신한다. 3권 부터 아군으로 합류. 프레데릭과 죽이 잘 맞는다. 휀이 죽은 척한 이후 크리스와 슈웰의 호위역할을 하면서 주로 카드게임으로 시간 떼우기를 한다.

4권에서는 악마왕 디아블로가 크리스를 노린 것을 알게 된 후 크리스를 잡으러 온 리리스의 부하들을 관광 태웠으나[3], 방심해서 한 명을 남겨 뒀다가 슈웰이 잡혀갔다[4].모 애니의 방심왕이 생각나는 구간. 크리스를 보호하기 온갖 구라를 쳤으나 휀이 죽은 척한 게 들통나서[5] 한 달동안 요리를 하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요리실력은 수준급으로 보인다. 다만 재료가 리오의 말에 따르면 좀 괴상한 모양[6].

5권에서는 부르크레서의 사념체에 지배당한 리오에게 밀리던 피엘 플레포스를 구해준 것 까진 좋았는데 리오에게 캐발렸다[7]. 프레데릭이 비행선 개조에 나선 뒤에는 크리스와 브라디에게 각각 체스 30연패 이상 당했다. 한마디로 샌드백.

6권에서 체스 연패의 고리를 끊기위해 하인켈에게 체스를 가르쳐달라고 말하는 것 보면 참 눈물난다. 에스파라스와 융합한 리리스에게 1빠로 개털리고, 에필로그 전 까지 등장이 없다. 에필로그에서는 프레데릭이랑 같이 다니는 모양.

가즈나이트 R 23권에서 언급되는데 원탁의 멤버로 초대받았으나 거절하고 소멸당했다고 나온다.

[1] 둘은 아마겟돈 이후 행방불명 되었고(작중 언급으로 보아선 사망한 듯), 린라우는 와카루에게 끔살당했다.[2] 악마는 계약할 때에는 무조건 그 대가를 요구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엘살바도르 밖에서만 깨울 수 있는 다르칸을 깨운 이상 대가는 이미 치러졌기 때문에 무상계약을 맺은 것.[3] 이 때 한 대사가 명대사다. "따로따로 덤비면 안 된다는 것을 이제야 눈치 챘나보군. 어쨌든 오랜만이다. 창녀의 부하들."과 "아마겟돈조차 거치지 못한 꼬맹이들에게 도전을 하다니 나로선 어이가 없군. 얼마나 시간이 없었으면 리리스가 너희 같은 쓰레기들에게 이런 중요한 임무를 맡겼겠나, 하인켈이라도 왔다면 긴장이라도 잔뜩 했겠지만, 네 녀석들이 온다고 들은 순간부터 너희들을 어떻게 가지고 놀까 고민부터 했다." 과연 아마겟돈을 거친 악마답다.[4] 문제는 그 악마가 동화의 능력을 지닌 악마라서 다르칸과 프레데릭이 손도 못쓰고 도망가게 냅뒀다. 동화의 능력을 지닌 악마가 어떤 존재와 동화한 뒤에 상처를 입으면 동화된 존재도 같이 상처를 입는다. 한마디로 악마를 죽이면 슈웰도 죽는다.[5] 휀이 크리스와 슈웰 위에 자신의 배틀코트를 덮고 크리스의 손에 결혼반지를 끼우고 돌아간게 화근. 휀이 떠난 뒤에 크리스가 일어나서 눈치 챔으로써 구라가 들통났다.[6] 클라리스가 다르칸이 만든 음식먹으러 왔다고 했을 때 리오는 '생각만해도 속이 뒤집히는군. 다르칸이 만드는 요리의 재료가 뭔지는 알긴 하는거야?'라고 혼잣말을 했다.[7] 검술로 안돼서 사령포를 쐈는데 부르크레서가 영파포로 반격한다. 프레데릭이 때 맞춰서 안왔으면 그대로 떡실신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