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Camargo Barbosa | |
생년 | 1930년 1월 22일 |
몰년 | 1994년 11월 13일 |
그들이 울기 때문이야.
1. 개요
콜롬비아의 연쇄살인마, 연쇄강간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에서 72명에서 150명에 달하는 소녀들을 강간, 살해하였다.2. 생애
1930년 1월 22일 콜롬비아 쿤디나마르카주 아놀라이마출생인 그는 생모가 어릴적 사망했고 아버지와 계모 밑에서 자랐다.아버지는 지역 비지니스맨이었는데 가족에겐 무관심했고 그의 계모는 다니엘을 어릴때부터 지속적으로 학대해왔다. 옷을 벗기고 채찍으로 때리는가 하면 사춘기가 된 그가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면 그의 옷을 벗겨서 여자옷을 입히고 그 모습을 동급생들한테 보여줘서 비웃음을 사게 만들었다.
성인이 된 그는 세일즈업에 뛰어 들어 돈을 벌다가 1957년 Alcira라는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두 자녀를 두게 된다.
1962년 그는 Esperanza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약혼을 하지만 그녀가 처녀가 아니란 사실에 실망한다. 게다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침대에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에 차게 된다. 파혼을 하려고 했지만 그는 그녀가 자신과 성관계를 가져줄 처녀들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둘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합의했다.
어린 시절에 받은 학대는 미국의 연쇄살인범 헨리 리 루카스와, 성인이 된 후의 행보는 캐나다의 연쇄강간살인범 버나도와 유사하다.
3. 범행
Esperanza는 어린 처녀들을 다니엘의 아파트로 유인한 뒤 수면제를 먹여 잠재워서 그가 강간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줬다. 그러다 다섯 번째 피해자가 기억을 찾아 경찰에 신고를 함으로써 두 명 모두 체포된다. 다니엘은 3년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8년을 선고받자 분노를 하게 된다. 그는 다시 성폭행을 하면 살인을 해서 반드시 증거를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한다.1974년 5월 석방이 된 그는 9살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한 뒤 현장을 떠났지만 실수로 자기가 팔던 텔레비전을 두고 오는 바람에 현장에 다시 돌아왔지만 근처를 배회하던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들에게 체포되었다.
그는 콜롬비아에서 80명의 소녀들을 강간, 살해했다고 여겨졌지만, 9살 소녀 살해 혐의만 유죄 판결받았다. 그는 징역 25년형을 선고받고 Gorgona라는 섬에 있는 감옥에 수감된다.
1984년 11월 그는 보트를 타고 감옥을 탈출하게 된다. 수색대는 그가 파도에 휩쓸려 죽었거나 상어에 먹히지 않았나 생각했지만 1984년 12월 그는 에콰도르에 도착 후 광란의 살인을 시작한다. 12월 18일 Quevedo에서 9살 소녀를 납치하고 다음날엔 10살 소녀를 납치했다. 그렇게 그는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적어도 54건의 강간과 살인을 저질렀다. 경찰들은 한 사람이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없다고 생각해 갱단의 소행으로 보았다.
3.1. 범행 수법
그는 일자리를 구하는 소녀들에게 다가가 외국인 행세를 하면서 길을 묻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외곽에 있는 교회까지 길을 알려 달라면서 한적한 숲속으로 소녀들을 데리고 가 강간한 뒤 목졸라 죽였으며 저항할 경우에는 칼로 찔러 죽이기도 했다.그리고 신체 부위를 전리품으로 가져가기도 했는데 특히 심장을 잘라갔다고 한다.
4. 체포
1986년 2월 26일 그가 Elizabeth Telpes라는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한지 불과 몇 분 후, 주변을 순찰중이던 경찰들은 그가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피묻은 옷을 들고 있는걸 발견하고 체포한다. 이후 그는 자신이 에콰도르에서만 72명의 소녀들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그는 인터뷰에서 왜 처녀만 살해했냐는 질문에 "그들이 울기 때문이다" 라고 답했다.결국 다니엘은 1989년 에콰도르 최대 형량인 16년형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