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13 15:01:16

닉 오빌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등장인물. 극중 암호명은 브라우 엔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엔지니어로 건담의 운용 시험을 위해 알비온에 탑승한 스탭이었으나 실은 데라즈 플리트가 심어둔 스파이다. 그렇게 하여 건담에 관한 정보를 흘렸으며 건담 강탈 작전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기밀 자료를 대충 가지고 가다가 화장실이 급해 달려가던 척 키스랑 부딪치면서 서류 1장을 떨어뜨린 걸 발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스파이로서 뭔가 나사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 서류를 우연히 지나가던 사우스 버닝이 발견하여 정체가 드러났다. 그래서, 코어파이터를 타고 탈주하여 지온군 지상 잔당 부대와 합류하려고 하였으나 본거지가 발견되는 것을 우려하여 킨버레이드 기지에서 예상 밖의 장소로 유인하여 공격을 당하여 격추되자 사망...하는 줄 알았지만 낙하산으로 탈출해 살았다. 사실 그를 반드시 죽일 것도 아니며 기지 바깥으로 유인해 추격 부대를 공격할 목적이었기에 코어 파이터를 대충 쏴서 격추만 시켰기에 그는 살 수 있었다. 이후 무사히 땅위로 내려와 나도 데려가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마지막이다. 사령관인 노이엔 비터가 죽고 볼프강 발 대위 주도로 (사령관이 내린 명령이기도 하지만) 항복할때 아무래도 포로가 되었을 듯 하지만 이후 행적은 불명.

비중이 그리 크게 있는 인물도 아니지만 의외의 부분에서 등장하는데 바로 2기 오프닝 첫 부분으로 여러 이미지가 스쳐 지나가는데 그 중에서 아프리카 대륙에서 지온 부대로 보이는 병사들이 작전 회의를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여기서 등장한다.

코믹스 기동전사 건담 0083 리벨리온에서도 전반적인 행보는 애니메이션판과 동일하지만, 코믹스판에선 그 악명높은 정보부의 앨리스 밀러 소령이 알비온에 동승하고 있었고 건담 2호기 탈취에 내부 동조자가 있다고 의심한 밀러의 추적을 받아 체포, 감금되어 고문을 받고 지온 잔당의 아프리카 기지의 위치를 불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