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2 12:22:56

니콜라 조제프 퀴뇨


<colbgcolor=#000,#000><colcolor=#fff,#ddd> 니콜라 조제프 퀴뇨
Nicolas Joseph Cugnot
파일:니콜라 퀴뇨.jpg
출생 1725년 2월 26일
프랑스 왕국 리옹
사망 1804년 10월 2일 (향년 79세)
프랑스 제국 파리
직업 군인, 발명가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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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군인, 발명가.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발명한 인물이자 최초로 자동차 사고를 당한 인물이다.

2. 생애

1769년 육군 대위 시절 스와솔 공작에게 말 없이 스스로 굴러가는 수레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금전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렇게 만든 발명품이 최초의 자동차다. 이 자동차는 속도도 시속 3.2km로 매우 느렸고 증기자동차라서 앞에 큰 물통이 실려있고 바퀴도 세 개뿐이었지만, 4~5t 정도의 무거운 대포를 끌 정도로 힘은 셌다. 그러나 그는 자동차에 제동장치를 만들지 않은 실수를 한 채로 시험 운행하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집 담벼락을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다. 이 일로 금전을 지원해준 공작한테도 버림받고 괴상한 기계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1년동안 감옥에 갇히게 된다. 감옥살이 후에 다시 자동차를 한 대 더 만들었지만 그 차는 또 압수당하고 국외로 추방되었고, 결국 방랑하다 1804년에 생을 마감했다. 이때 나이는 79세로 제법 오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