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에 등장하는 희망봉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행운 | 타와키 테루코 | 반역자 | 알렉산더 매튜 | 화학자 | 찰스 쿠에바스 | 중매인 | 위트 영 |
기수 | 에이스 마키 | 볼링선수 | 나게이시 아레이 | 위작화가 | 로즈 라크루아 | 치터 | 징 후 |
시계장인 | 토비사 에덴 | 개인 스타일리스트 | 리바이 폰타나 | 성형외과 의사 | 아르투로 길스 | 학생 | 정민 |
동기부여 | 데이빗 치엠 | 호러 애호가 | 베로니카 그레벤슈치코바 | 특수효과 아티스트 | J 모레노 | 펫 테라피스트 | 니코 하코뱐 |
〈초고교급 펫 테라피스트〉 니코 하코뱐 Nico Hakobyan | ||
신체 사이즈 | 신장 - 165.1cm (5'5") 체중 - 59.9kg (132 lbs) 가슴둘레 - 81cm (32 in) | |
생일 | 12월 19일 | |
좋아하는 것 | 고양이 테마 물건 | |
싫어하는 것 | 욕조 | |
담당 성우 | Cl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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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ㅇ-아… 어어… 미안해… 제발 소리지르지 말아 줘."
펫 테라피스트로서, 니코 하코뱐은 동물들과 엄청난 시너지를 가졌고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고치기 위해 그 주인들과 협력한다.
하지만 동물들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탓에, 니코는 사람한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니코는 사람 주위에선 꽤나 긴장하고 할 말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동물들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탓에, 니코는 사람한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니코는 사람 주위에선 꽤나 긴장하고 할 말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2. 캐릭터 특성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은 캐릭터. 소심하고 말주변이 없는 성격을 지녔지만, 의외로 직설적이고 할 말은 하는 성격이다. [1]3. 작중 행적
챕터 1
에이스한테 계속해서 갈굼을 당하는 전형적인 소심이로써의 행적을 보인다. 1챕 내내 다른 학생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산더가 먼저 말을 걸어도 자길 놀리러 왔다고만 생각한다.
재판에선 알리바이의 부재로 의심받자, 알리바이가 없는 건 자신만이 아니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챕터 2
전 챕터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극도로 예민해진 에이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이때, 베로니카에게 비의도적인 도움을 받는다.
그 후, 테루코가 로즈와 로즈의 그림과 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방을 나서려는 중,
테루코가 걸려넘어진 이불의 정체로 깜짝 등장한다.
테루코가 오기 전부터 거기 있었고, 로즈에게 자신도 로즈처럼 예술가가 되고 싶다며 그림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그 이후, 또 에이스를 마주하게 된다.
하필이면 니코의 비밀을 받은게 에이스라, 에이스가 니코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폭주하는 상황. 다행이 데이빗이 에이스에게서 종이를 빼앗고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 싶었으나,
죽여버릴 거야.
에이스에게 심한 말을 들은 니코는 이미 상처를 받을대로 받아서, 에이스를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한다. 그 직후, 후에 의해 상황은 종료되고, 데이빗과 후가 따로 휴식실로 가서 니코를 위로한다.
니코의 비밀은, 니코의 논바이너리라는 성 정체성에 관한 것이었다. 니코는 남성 혹은 여성으로 특정되지 않는, 제3의 성이었다.[2][3]
니코는 이 성 정체성 때문에 자연스레 인간보다는 동물을 좋아하게 되었고, 점점 고립되어가며 친구들과 가족에게까지 버림받다시피 따돌림 당했다. 그러기에 성 정체성에 관한 비밀을 숨기려 한 것.
데이빗과 후가 이에 관해 이상하지 않다고 하며, 모두에게 니코가 논바이너리라는 걸 알려주겠다고 하자 니코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살면서 처음 받은 것인지 굉장히 놀란다.
이렇게 소동이 일단락되나 싶었지만...
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초고교급 학생 | 초고교급 펫 테라피스트 | ??? | ||
정민 | 니코 하코뱐? | ??? |
니코는 정말로 헬스장에서 에이스 살해를 시도한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테루코와 에덴이 헬스장에 들어왔을 때, 니코는 쓰러진 에이스 앞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와이어를 들고 서 있었다.
심지어 범행 도구들은 그림을 배우기 위해 만났던 로즈에게서 훔쳐 악용한 것이었다![4] 니코는 들키자마자 그 자리에서 줄행랑을 쳤고, 다행히 에이스도 죽지는 않았지만, 큰 부상을 입게 된다.[5]
이로 인해 재판에서도 니코는 한 번 살인을 시도했으니 다시 하는 것도 쉬울 거라고 걸고 넘어졌고, 니코는 두고두고 이 건에 대해 반성하게 된다.[6]
4. 여담
동공의 모양은 동물이 할퀸듯이 스크레치가 나있는 모양이다. 여담으로 니코의 왼쪽 팔에도 동물이 할퀸 자국이 나있다.종종 어이가 없는 일이 생기면 눈이 고양이눈처럼 변해버린다.
2챕터에서 공식적으로 성별이 명확하지 않은 논바이너리로 밝혀졌다. 니코를 부를땐 성별중립적 대명사인 them을 사용해야 한다고.
상술한 비밀이 밝혀지기 전에도 팬들 사이에선 논바이너리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는 니코의 프로필 원문에서 니코를 지칭할 때 'Them'이라는 대명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제작자에게 '반 내의 성비는 "이론상" 반반으로 나뉜다'는 답변이 돌아온 적도 있어 정말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던 비밀인 셈이다.
[1] 본인 말에 의하면 같은 뜻일지라도 조금 더 공손한 표현을 쓴 문장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예시로 '소금 좀 줘' 와 '소금 좀 건내줄래?' 중에 어떤 것이 공손한 표현인지 모르겠다고.[2] 남성과 여성에 속하지 않는 성으로, 간성과 중성, 무성 등을 포함하는 폭넓은 용어다.[3] 논바이너리는 대명사도 그녀(she), 그(he)가 아닌 그들(them)이다.[4] 확실히 언급된 건 테레빈유. 니코는 이 테레빈유를 이용해 에이스를 기절시킨 걸로 추정된다.[5] 목이 베인 상태로, 이 상태에서 좀 더 시간이 지났거나 아님 더 깊숙히 들어갔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태였다.[6] 이에 관련해 의견이 나뉘는데, 살인 미수라는 흉악한 짓을 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물고 가는 건 오히려 니코를 폭주시키도록 만들 수도 있는 상태이다. 언급된 니코의 비밀을 보면, 니코는 친구를 만들고 싶어했는데 따돌림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며, 비밀을 밝히지 않길 원했던 것도 따돌림을 당하지 않길 원했을 가능성이 크다. 근데 살인 미수를 했다고 따돌림을 당하게 되면, 그건 오히려 니코가 사람을 죽일 수 있도록 촉발시키는 매개체가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