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안누푸리 ニセコアンヌプリ | Niseko Annupuri | |
소속 | <colcolor=#000,#ddd><colbgcolor=#fff,#383838> 일본 홋카이도 시리베시 종합진흥국 |
분류 | 활화산[1] |
형태 | 성층 화산 |
높이 | 1,308m |
지질학적 형성 |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 (약 75만 년 전~약 20만 년 전) |
쾨펜 기후 구분 | 냉대 습윤 기후 (Dfa) |
인터넷 사이트 | 시코츠 토야 국립공원 구역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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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시리베시 종합진흥국에 위치한 활화산. 시코츠 토야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특이하게도 일반적인 산 이름인 '~잔'이나 '~다케'가 아니라 아이누어로 '산'을 의미하는 '누푸리'가 명칭에 붙어 있다. 즉 '니세코+안+누푸리'인 셈. 다만 원래의 아이누 명칭은 '절벽에 서 있는 산'이라는 뜻이었는데, 현재의 명칭은 니세코 안베츠 강의 산을 뜻하는 '니세이코+안+누푸리'로 다소 의미가 변질된 바 있다.
2. 상세
2.1. 관광
주변 지역 일대가 겨울 스키 명소로 유명하다. 곳곳의 빈집처럼 보이는 곳들은 사실 스키철에 치열한 숙소 경쟁을 피해 장기간 숙박하는 사람들의 별장과도 같다고 보면 된다. 겨울에 삿포로까지의 대도시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키장/목록/일본 문서 참고.겨울철의 극성수기와는 달리 여름에는 상당히 한산한 편이다. 이에, 고급 호텔과 리조트들에서는 상상 이상의 저가 플랜을 내놓기도 한다.
남동쪽의 지역 일대 최고봉인 요테이산(1,898m)을 여기서 바라보면 풍경이 좋기로 유명하다. 상대적으로 등산 난이도도 낮다. 때문에 요테이산 대신 니세코안누푸리에 오르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물가가 심각하게 비싼 편이라,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라멘, 덮밥 1그릇이 2000엔 하는 게 짤방으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이 때문에 관광객들이 나가노현 하쿠바 등 대안을 찾아 나서는 바람에 졸지에 주부지방의 스키리조트 주변 동네 물가가 올라 버렸다.
2.2. 교통
철도 이용 시 니세코역이나 쿳찬역 중 한 곳이 중심역이 된다. 산행도 이 역들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삿포로시에서 출발한다면 삿포로~오타루~요이치~쿳찬, 니세코 구간을 오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쪽이 비용과 시간 모두 이득이다.요테이산과 달리 산 상부까지의 접근이 쉬운 편이다. 중턱까지 리조트가 있고 삿포로에서부터 다니는 버스가 주요 리조트, 스키장을 경유하기도 한다.
3. 기타
인근에서 이 산의 둘레를 포함한 코스를 도는 자전거 대회가 열리기도 한다.코로나 이전에는 물가와 더불어 땅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외국인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외국계 자본의 고급 숙박시설 건설도 늘어남과 동시에 스키장의 직원 고용도 급증했기 때문이다. 니세코 인근의 쿳챤에 있는 별장 지구는 2019년 기준 지가 상승률이 66.7%에 달했고 주택지도 평균 55% 급증해 일본 전국에서도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엔데믹 이후로도 니세코의 물가 문제는 심각한 편이라, 푸드트럭이 전국에서 원정을 오는 건 물론 세이코마트의 물건도 빠르게 동나고 있다.
[1] 주봉은 유의미한 활동 정지 후 연봉에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