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6권부터 등장한다.
전귀(戰鬼) 및 기사살인자의 이명을 가지는 드래거니언즈 서열 2위의 강력한 실력자이다. 6권에서부터 암약하고 있었지만, 그 실상이 드러나는 것은 12권으로 최강의 칼이라고 일컬어지는 무라마사를 손에 넣는 것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12권에서 그 목적을 위해 인덜전스 디스크를 2장 사용하여 저주를 경감시킨 워스인 '구제고문관의 눈동자'를 사용하면서 스스로의 단련을 통해 코노하를 200년 전의 정신 상태로 되돌렸고, 결국 그 소유자가 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