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26 21:18:09

논나 스트라우스

파일:nonna.jpg

ノンナ・ストラウス 

크발칸 법국의 대주교이며 법전 신관장(법국 신관장)을 맡고 있는 여성 기사. 파트너는 발란셰 파티마라피스.

국내외에서 "자비의 논나"라고 불리는 등, 아주 덕망 높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종교 국가인 크발칸에서는 최고 신관은 곧 최고 사령관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논나 스트라우스 대추기경은 크발칸군 총사령관을 역임했으며, 법황 직속 기사라는 증거로 기기 중 하나인 MH 카디널 뱅에 탑승한다. 보통 지휘 명령 계통은 그렇다 하고, 그녀는 법왕의 최측근 중 하나로 마음만 먹는다면 법왕의 생명조차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 MH는 "법왕의 인형"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녀는 크발칸 서쪽의 스트라우스 공국을 지배하던 스트라우스 가문에서 태어났는데, 이 가문은 과거에 크발칸의 건국을 위해 영지를 바친 관계로 최고의 명문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그녀는 현재 스트라우스 대공인 갈리아 폰 스트라우스(ガリア・フォン・ストラウス)의 친딸이며 갈리아는 또한 현재 법왕인 뮤즈 반 레이박의 의붓 아버지이기도 하므로, 뮤즈 법왕과 논나 대추기경은 의붓남매가 되는 셈이다.

성단력 3030년에 마도대전이 발발했을 때 정찰 부대를 이끌고 하스하의 나카카라 쿠루루 국경지대에 잠입했다가 용병 기사단과 국경 기사단이 드잡이질을 하는 걸 보고 더럽게 못싸운다고 했다가 부레이 기사단의 난입을 목격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나이아스 브륜힐데를 보자 그녀의 소녀취향을 들먹이면서 "저 고스돼지~!! 지가 나보다 키가 크다고 아주 그냥~!!"라며 광분한다. 라피스 : 아으으, 덕이라고는 없는 우리 마스터... 덩치가 산만한 게 무슨 놈의 취향이냐며 나이아스를 들들 볶아댔던 모양. 이때문에 논나만 보면 학을 뗀다. 논나도 기사로서 204Cm의 장신이긴 하지만 그런 건 상관없는 모양.

혼란에 빠진 하스하에 나타나서 난민들을 수용하면서, 뮤즈에게 크발칸의 개입목적을 암시하고 '더러운 일은 모두 내가 맡을테니 너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