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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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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준현의 2022년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1.1.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수퍼컵이 종료되고 후에 임재원과 장건이 계약 종료되었지만, 본인은 계속 Kwangdong Freecs에 잔류하는데 성공하였다.[2] 군필자라는 이점과 21-2 시즌 유일하게 프릭스 소속으로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했었고 유영혁을 대신해 출전한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남은 두자리의 공백은 이재혁, 송용준이 매꾸면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여건이 충족됐다. 본래 노준현은 러너였으나, 러너계의 거물 이재혁이 들어오면서 비교우위에 따라 스위퍼로 밀려나게 되었다. 포지션 표기가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니 아마 메인러너 이재혁을 받쳐줄 서브러너 역할을 할 듯 하다. 혹은 미들에서 버텨주는 역할도 할 듯 하다.카쁠쁠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역할은 러너 쪽 역할을 수행하나 포지션 표기는 스위퍼로 유지하고 싶다고 한다.
팀전은 팀 프로젝트 통과로 시드를 부여, 개인전은 예선 통과로 B조 화이트 라이더가 되었다.
팀전 1경기에선 본인의 스피드 기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팬들은 전성기 시즌의 최윤서, 김기수 선수가 떠오를 정도로 노준현과 스피드 선수들이 활약했다고 평가한다.[3] 덕분에 순조로운 출발로 아이템전 역시 샌박을 잡아내며 2-0 셧아웃으로 마무리했다.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신 결승리거의 폼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초반부터 여러 사고를 맞았으나 재빠른 회복으로 포인트를 폭발적으로 쌓아가면서 8경기동안 55점을 획득하며 선수 커리어 최초로 1위를 달성했다.[4][5]
팀전 14경기 블레이즈전에서 스피드를 3대0, 아이템을 0대 3으로 따여 팀의 에결주자로 출전했다. 배성빈을 상대하면서 비등비등하게 달리다 막판에 라인 블로킹을 통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프릭스가 블레이즈, 샌드박스를 모두 이김에 따라, 이후의 아마추어전에서 어이없게 지지 않는 한 8강 풀리그에서 아주 유리한 성적을 거머쥐게 되었다.[6]
16경기 AxelZ전에선 스피드를 3:0으로 땄지만, 아이템을 1:3으로 따여버려서 이번에도 에결주자로서 김다원을 상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김다원이 의외로 노련한 경기운영을 선보이면서 노준현에게 절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마지막 동굴 구간에서 노준현의 공격이 어느정도 통하면서 김다원과 살짝 거리를 벌렸고, 그대로 노준현의 승리로 굳어지나 했으나... 이후 마지막 끌기 구간에서 노준현이 라인을 열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김다원이 인코스를 파고들며 순식간에 역전을 당하면서 마지막 라인을 열어준 실수와 함께 전체적으로 수동적이었던 경기운영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게 되면서, 5연승[7]의 꿈이 깨지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DDK와의 대결에선 6-0으로 두두카를 제대로 골탕 먹였다!
8강 마지막 경기 페이즈와의 대결에서도 대활약하면서 6:0 승리를 거두면서 풀리그 1위를 확정지어졌다. 이어진 개인전에서의 활약은 트랙마다 극단적이였다. 삽을 많이 맞아 초반부터 8등 2번을 당하면서 패자전으로 가나 싶었지만, 이후 미친 듯이 포디움에 들면서 포인트를 쌓아 9경기동안 41점 획득, 2등으로 승자전으로 올라가는데 성공한다.[8]
4월 16일에 진행될 승자전에선 대부분이 결승급 선수들이라[9] 결승전에 직행하기 위해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전 승자전에선 몸싸움에 크게 밀리면서 8등을 두 번 하는 모습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면서 쟁쟁한 선수들을 전부 제치고 승자전 1위를 달성하면서 결승전 옐로우 시드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22-1 기준 광동프릭스 스피드 멤버 전원이 결승전 옐로우를 단 전적이 생겼다.
팀전 결승전은 결승진출전에서 붙어 이겼던 플레이오프 승자 BLADES와 다시 한번 붙는다.
개인전 결승은 주로 중위권 아님 하위권에 머물며 5위라는 성적을 냈지만 그래도 1위 완주를 2번이나 해냈다. 팀전 결승에서는 지금과 같은 폼으로 임해주기를 기대해야 할 것이다.
팀전 결승에서 1페이즈 스피드 3:0 승리에 기여했고 아이템전에서도 이재혁, 송용준이 부진하는 와중에 조용히 1인분은 해줬으나 거기까지였다. 상대팀의 최영훈과 배성빈이 인생 역전 드라마를 연출한 탓에 준우승을 기록했고 블레이즈에게 우승컵을 내줘야 했다.
스토브리그에서 이재혁, 송용준이 영입되었을 때 노준현과 이재혁의 포지션이 꽤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쩌면 노준현의 포지션이 조금 애매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재혁이 견제를 받고 상위권에 못 올라올 때 노준현이 상위권에서 캐리하는 모습이 보였고, 이재혁, 유영혁, 송용준 중 2명 이상이 상위권에 있는 최상의 상황에선 어느 팀에게도 지지 않는 경기력을 뽐내면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줌에 따라 그러한 우려를 시즌 내내 잠식시켰다.
1.2.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은 지난 시즌 준우승으로 본선 시드를 부여받았다.개인전은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해 예선에서 시드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 오전조가 끝난후 몸살 기운으로 팔쓰는게 힘들다며 개인전을 기권했다. 추가적으로 팀전 우승 전까지는 개인전 불참을 선언하며 사실상 팀전에 집중하려는 듯.[10]
팀전 경기에서 싱크홀, 위시 등 아마팀 2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있었으나 새비지를 상대로 스피드는 무실점 승리일지라도 아이템에서 모두가 부진해서 패배, 에결에서 이재혁이 홍성민에게 지며 첫 패배를 안겼다. 블레이즈와 샌박과의 프로 대전도 패배하면서 최종 성적은 4승 3패.
어쨌든 팀은 3위를 기록하고 준플옵에서 Savage를 압살한 후, 플옵에서 블레이즈를 만나게 되었다. 에결에서 유창현을 상대로 출전해 승리, 팀의 2시즌 연속 결승 진출 및 지난 시즌 결승의 복수까지 해냈다. 더 넓게 보면, 지난 시즌에서 에결 최다 연승 타이기록 도전 기회에서 꿈을 부숴버린 김다원이 DFI BLADES 소속이였기 때문에 그에게 통쾌한 복수극을 날렸다고 봐도 된다. 여담으로, 이 경기 승리로 BLADES전 에결 3전 전승을 거두었다.
따라서 노준현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는데 단두대 매치에서 1번 에결주자인 이재혁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재혁이 에결의 대해 안좋은 기억만 쌓이고 있는 상황인데 노준현이 완벽히 대체제의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리브 샌드박스의 선례를 보면 이런 단두대매치에서도 에이스 대신에 출전해서 이겨줄 수 있는 또 다른 에결 카드가 얼마나 가치가 높은지 알 수 있는데 리브 샌드박스는 8강 풀리그에서는 박현수가 주로 나오지만 0승 2패인지라 결국 단두대 매치에선 박인수가 계속 무조건 나와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박인수도 부담감이 매우 커지게 된다. 그래서인지 리브 샌드박스는 단두대 매치 에이스결정전이라는 숙제를 풀지 못하고 우승에서 멀어져 가는 모습을 보였고 박인수를 대체할만한 에결 주자를 찾는데 급급하고 있다. 그런데 리브 샌드박스가 해결해야할 문제는 광동 프릭스는 노준현이 해결해준 셈이다. 리브 샌드박스가 찾고 있는 선수의 역할을 노준현이 완벽히 수행해주고 있기에 프릭스는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앞으로 단두대매치에서도 이재혁과 함께 에결에서 서로의 부담을 줄여주며 활약하는 노준현을 기대할 수 있다.
드디어 결승전 당일. 페이즈1에서 적응이 아직 덜됐는지 유영혁과 함께 유독 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6-2로 샌드박스에게 골탕을 먹으며 처참히 끝나는게 아닌가 싶었다. 그러나 페이즈2에서 몸풀기가 끝났다는 듯 페이즈1에서 당했던 6-2 패배를 샌드박스에게 제대로 똑같이 되갚아주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페이즈3에서 박인수에게 4인 모두가 두들겨맞고 KO를 당했기 때문에 또 2등으로 시즌을 끝내게 되었다. 페이즈1에서 본인이 얼타지만 않았어도 페이즈1 승리는 식은 죽 먹기였을 것이며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페이즈3에서 박인수를 간발의 차로 먼저 골인했어도 결과가 아주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
1.3.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은 2연속 준우승, 개인전은 시즌1 5등으로 시드를 받고 본선 직행했다.개막전에서는 블레이즈를 만났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의 재림을 보여주나 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고 보니 결과는 그 반대였다. 첫번째 라운드인 스카이웨이에서는 1랩 이후 2랩 초반에 이재혁이 배성빈의 공격에 당해 혼자 살아남았고 중반까지 버티다가 유창현에게 직부를 맞고 그대로 낙하 하며 1라운드를 헌납했고, 두번째 라운드인 하늘의 신전에서는 1랩부터 떨어지며 8등 고정이 되어 순위 회복을 하지 못하고 2라운드마저 헌납한다. 그나마 세번째 라운드인 신화 차원의 관문에서는 쿨녹 듀오의 원투로 한라운드를 가져오지만 다음 라운드인 WKC 투어링 랠리에서는 트랙 후반부까지 송용준과 함께 상위권에서 버티다가 공격을 맞고 하위권으로 쳐지며 스피드 세트를 내준다. 이후 이은택과 아이템전에서 교체 되어 에결을 기대 해야 했지만 아이템마저 3:0으로 완패 하며 6:1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는 커녕 22-1 결승전 2페이즈의 모습이 그대로 재연됐다.[11] 이게 여파가 컸는지 개인전에서도 부진하며 조 6등 패자전 2번 블랙 시드로 내려갔다.[12]
그러나 이후 A조의 다른 경기에서 Glorious H, 블랑과의 대결을 2-0으로 승리한 덕분에 준PO 레드 사이드로 배정됐다. 이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8-2 승리에 기여했다.
패자전에서는 김응태와 1위 경쟁 끝에 패하여 조 2위로 최종전 6번 그린 시드가 되었고 최종전에서는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 하며 조 7위, 최종 11위로 낙마했다.
12월 3일, PO에서는 루나틱을 지난 준PO에서 8-2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블루 사이드로 블레이즈에게 맞선다. 심지어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와 시드 컬러와 경기 흐름도 완벽한 데자뷰였다. 경기 당일, 26%라는 적은 지지율이 우습다는 듯 스피드전에서 지긴 했어도 본인이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이템전에서 2-4로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 에결이 성사되었다. 상대는 2022-1 광악전 에결에서 맞붙은 김다원인데 본인에게 패배 트라우마를 안겼던 김다원을 렉키를 타고 벽에 꽂아버리며 유유히 탈출에 성공, 김다원에게 당시의 에결패 굴욕을 되갚아줌과 동시에 김다원의 에결 전승을 저지했다. 덕분에 지난 시즌처럼 블루 라이더로 결승 무대에 선다.
12월 17일, 결승에서 샌드박스에게 맞서는데, 지난 시즌의 승자연전 비극을 떨쳐낼 수 있을 지 주목할 부분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실제로 1페이즈 스피드전의 승리 일등공신, 에이스결정전에서 박인수의 차체를 돌려놓으며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2페이즈에서 부진하면서 샌드박스에게 1점을 내놓으며 또 1:1 스코어가 되면서 승자연전까지 끌려갔다. 승자연전은 박현수의 3연속 KO 승리로 샌드박스의 기운이 좋아질 뻔했으나 1:1 연습을 충분히 해오고 렉키로 승부를 보며 박현수와 김승태의 승리를 저지하는 고춧가루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정승하가 노준현의 렉키 전략과 플레이스타일을 모두 간파했다는 듯, 노준현 vs 정승하의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치열하게 펼쳐졌고 결국 정승하에게 패하여 또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동시에 프로팀 최초 3연속 준우승 기록도 덤.
이후 승자연전이 끝나고 엄청 속상해서 엎드려 울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대섭 감독과 유영혁 선수가 그에게 다가가 위로를 해주었다.
여담으로 준플레이오프 경기 이후 아프리카 BJ 수피가 대기실에 인터뷰 겸 찾아왔는데 노준현 본인이 과거부터 수피의 팬이었는지 연예인 보는 느낌이라며 엄청나게 좋아했다. 이 날 수피에게 응원을 받고난 후로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엄청난 폼을 보여주었다.
[KDL]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로 종목 전환[2] 前 Afreeca Freecs로, 이번 시즌부터 광동제약의 스폰을 받는다.[3] 서브러너의 역할을 100% 그 이상 해내며 엄청난 폼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첫트랙과 세번째 트랙 모두 본인이 판을 다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4] 다이나믹 서울에선 초반부터 회복 불능의 사고에 맞았으나 끝내 5위까지 올라왔고, 상어섬에서도 초반에 크게 쳐졌으나 끝내 주행으로 1위를 차지해낸 것은 이 날 노준현의 엄청난 폼을 제대로 보여주었다.[5] 같은 팀이 된 이재혁 선수에게 개인전 팁을 좀 가르침 받았다고 한다.[6] 염력왕으로 불리는 배성빈을 이겨버리면서 노준현은 이름과 관련해 중력왕이라는 별명 또한 비공식적으로 얻게 되었다.[7] 현재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고 있다.[8] 와중에 1위 후보였던 배성빈은 안정환과 전대웅에게 밀려 5등으로 패자전으로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참고로 1등은 김다원.[9] 이중에서 입상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무려 5명이나 되는데다 같은 팀인 이재혁까지 있기 때문에...[10] 같은 팀 송용준도 비슷하게 개인전을 불참했다.[11] 지난 시즌 지적받는 강력한 상대를 만나면 적극적인 순위 경쟁은 커녕 영 힘을 못 쓰고 고꾸라지는 단점을 끝내 고치진 못 했다. 참고로 개인 순위는 8777로 바닥만 긁으며 심하게 부진했다.[12] 점수는 27점으로, 9경기 동안 기복이 매우 심하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