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인 스토리
2. 캐릭터 에피소드
- 프로듀서의 길
- 캐릭터 메이킹
- 손을 마주 잡고
- 초심으로
- 진심을 담은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지휘관이 노이즈의 프로듀서가 되어 겪는 일들이 묘사된다.
노이즈는 본인이 작곡한 노래가 대히트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으나 그것을 뛰어넘는 차기작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다. 이대로 가다간 원 히트 원더 가수로 끝날 거라는 불안감을 느끼던 차에 머스탱에게 지휘관을 소개받아 찾아온다. 가수의 프로듀서가 되어본 경험이 없었던 지휘관은 아니스로부터 건네받은 영상으로 기초 지식부터 쌓기로 하는데...
일주일 뒤, 지휘관실에 내내 처박혀 있던 지휘관은 노이즈 쨩이라고 부르며 사람이 이상하게 바뀌어서 나온다. 알고 보니 아니스가 영상 자료를 잘못 갖다준 것이었다(...).[1] 뼛속까지 프로듀서로 변신한 지휘관은 노이즈에게 노래 이전에 말버릇부터 바꾸자고 말한다. 그리고 원 히트 원더라고 스스로를 생각하는 노이즈에게 말끝마다, 아니 말 중간마다 '원더'를 붙이라고 명령하고(...) 당황한 노이즈는 어색하게나마 원더를 붙인다.
그녀는 편하게 음악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어쩌다 유명세를 타버려 이제는 부담을 느끼게 된 것 같다고 토로한다. 하지만 지휘관은 원더 말투에만 집중하고 결국 말투를 폐기한다(...). 그리고 악수회를 하자며 좁은 골목에서 악수회 자리를 차린다. 노이즈는 음악만 하느라 팬들과 한 번도 제대로 마주친 적이 없다며 사인 기계를 가져가려고 하지만 지휘관은 즉시 꾸짖으며 아이돌을 모독하지 말라고 한다. 당연히 휑한 골목에 아무도 찾아올 리가 없었고, 노이즈는 결국 난 아이돌이 아닌데 왜 자꾸 이러냐며 후회한다. 그러자 지휘관은 노이즈 쨩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홍보를 하고, 노이즈도 부끄럽지만 따라한다. 다행히도 효과가 있어서 골목길은 시민들로 가득 차게 된다.
오랜 시간 동안 악수회를 가진 노이즈는 몸은 힘들더라도 마음은 뿌듯해한다. 그리고 이번엔 게릴라 콘서트를 가지기로 한다. 항상 미리 잡힌 스케줄로 생활했던 그녀는 이런 즉석 공연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지휘관의 도움으로 열심히 준비를 한다. 홍보로 쓰인 팸플릿을 본 노이즈는 '신곡 선행 공개!'라는 문구를 보고 신곡은 아직 없는데 무슨 뜻이냐고 묻자, 지휘관은 지금부터 만들면 된다고 말한다. 미쳤냐는 그녀에게 지휘관은 난 노이즈 쨩에게 미쳤다는 헛소리를 하고, 노이즈는 자신도 모르게 말에 원더를 붙이는 등 쌍으로 정신이 나간다(...). 어쨌든 진퇴양난이었기에 노이즈는
그렇게 콘서트 당일, 로열 로드 광장은 관객들로 가득 붐비고 마침내 노이즈가 공연을 시작한다. 히트곡인 DIVA를 먼저 노래하고 드디어 신곡을 노래하지만, 아무래도 신곡이다 보니 관객도 노이즈도 낯설어한다. 하지만 지휘관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다시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그날 노이즈는 원 히트 원더의 이미지에서 벗어난다.
이후 인터뷰에 출연한 노이즈의 모습을 보고 있는 지휘관에게 그녀가 찾아온다. 그녀는 신곡이 DIVA보다 더 잘 나간다며 좋아하고 지휘관 덕분에 다 잘 풀렸다고 고마워한다.[2] 그리고 단독 콘서트가 잡혀서 신곡을 더 만들어야 하지만, 이제는 될 대로 되라는 생각으로 하니까 더 작업이 잘 된다며 후련해한다. 그리곤 VVIP 티켓을 주고 콘서트에 꼭 와달라고 부탁하다가 인터뷰를 잠깐 보고는 서둘러 떠난다.
지휘관은 다시 텔레비전을 본다. 인터뷰 진행자는 이번 노래 가사가 누군가를 미워하면서도 의지하는 듯한 섬세한 감정의 줄타기를 잘 표현한 것 같다면서 혹시 사랑에 빠지셨냐고 묻자, 노이즈는 부끄러워하며 노코멘트한다. 그리고 신곡 'My Lovely Wonder P'는 진심을 담은 사랑 노래라고 설명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3. 돌발 스토리
의류 상점 돌발 스토리에서는 주인이 자리를 비운 매장을 프리마돈나 스쿼드가 방문한다. 셋이 안 싸운다는 게 신기하다는 지휘관의 말에 이들은 전공 음악 분야도 다르고 해서 평소엔 간혹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언제부턴가 셋의 취향이 모두 일치하게 된 하나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셋 모두 지휘관을 바라보며(...) 그를 쇼핑몰로 끌고 간다.관측소 돌발 스토리에서는 관측 일지를 쓰고 있는 시그널과 델타에게 노이즈가 찾아온다. 마이크 선이 없어져서 구할 수 있을까 싶어서 왔다는 그녀에게 시그널이 팬이라며 엄청 흥분한다. 노이즈는 시그널에게 사인을 해주며 즉석에서 노래를 부른다.
모던 바 돌발 스토리에서는 라플라스와 노이즈가 히어로 송을 제작한답시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어서 도라가 조용히 좀 하게 해달라고 지휘관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둘은 부탁하는 지휘관의 말을 씹고 오히려 더 소란을 피운다. 결국 도라가 직접 와서 뭐라고 하자 둘은 미안하다며 극장에 가서 얘기하자고(...) 하고 떠난다.
극장 돌발 스토리에서는 노이즈에게 디젤이 열심히 보컬 레슨을 받고 있다. 본인은 나아졌다고 주장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게 백미. 그 모습을 크로우가 보며 특유의 심술 가득한 언사로 뒷땅을 깐다.
야외 수영장 돌발 스토리에서는 노이즈가 지휘관과 페퍼, 그리고 메어리를 불러낸다. 이번 여름 무대에서 특수 효과로 물을 뿌리는데 하필 자신이 물에 무서움이 있어서 고민이며, 샤워 같은 건 잘하기 때문에 물 자체를 못 건드리는 건 아니고 폭포 아래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는 게 두렵다는 것이었다. 메어리는 노이즈가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불시에 물을 뿌리는 충격 요법을 제안한다. 그래서 지휘관이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물총, 샤워기, 급기야는 대야까지 동원해서 불시에 물을 퍼붓는다. 다행히도 그녀는 물이 무섭지 않은 데다가 뿌려주는 사람이 지휘관인 것도 한몫해서 괜찮다고 말한다. 뭔가를 이해한 메어리는 지휘관이 노이즈의 무대 스태프로 가서 물을 뿌려주면 해결되겠다는 처방을 내린다(...).
4. 이벤트 스토리
4.1. CHERRY BLOSSOM
CHERRY BLOSSOM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체리블로섬 스테이지 코스튬을 하고 벚꽃 축제에 특별 공연을 하러 출타왔다가 사쿠라와 지휘관의 결혼을 막으려 실갱이하는 목단을 보며 눈 앞에서 프로듀서를 빼앗겼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다.에필로그에서는 목단과 노이즈가 정말 지휘관이 결혼하고 키스까지 했냐고 추궁한다. 아닌 줄 알고 둘 다 안심하지만... 사쿠라가 진짜로 했다며 뒤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아직 전쟁을 선포하지 않을 것 아니었냐고 묻는 지휘관에게 이건 그저 자그마한 권리 주장일 뿐이라며, 당황하며 따지려고 하는 목단과 노이즈를 뒤로 하고 지휘관의 손을 맞잡은 채 조직원들에게 호위를 맡긴다.
4.2. HAPPY 1ST ANNIVERSARY
1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장난감 가게에서 세라핌 스쿼드와 시크릿 너스 코스튬을 입고 간호사 코스프레를 한 메이든이 지휘관을 맞이한다. 그리고 병원 놀이 세트를 보여주며 병원에 잘 오지 않는 지휘관을 위해 병원 놀이를 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지휘관은 이들과 열심히 병원 놀이를 하고, 뒤이어 방문한 노이즈와 엑시아와도 병원 놀이를 한다.[3]4.3. NEW YEAR, NEW SWORD
2024년 새해 기념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전초기지에서 열린 연말 콘서트에서 클래식 디바 코스튬의 모습으로 공연을 한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1년을 보낸 지휘관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볼에 키스를 한다. 그리고 지휘관은 질투가 난 수많은 니케들을 피해 밖으로 나온다.4.4. Golden Coin Rush
소다 팀의 준결승전 상대로 등장. 소다 팀을 상대로 점수를 앞서나가며 승리를 거머쥐나 싶었지만 볼륨이 룰을 제대로 이해 못해서 저지른 반칙 때문에 점수가 빠지게 되고, 빠진 점수 때문에 근소한 차이로 소다 팀에게 승리를 넘겨준다.[1] 아이돌 러브랑 라이브 마스터로 갖다주었다고...[2] 잘나가고 있다는 게 음원차트 1주 연속 1위이다(...).[3] 노이즈는 1주년 기념 스케줄이 잡힌 줄 알고 온 것이었고, 엑시아는 메이든이 게임 아이템을 미끼로 꼬셔서 온 것이었다.(...) 참고로 노이즈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지금 무슨 플레이를 하는거냐며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