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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양희문(SBS), 이재용(비디오).생년월일/ 연합지구력 172년(서기 2280년) 10월 20일
신장/182센티 체중/76킬로 혈액형/B형 연령/20세
취미는 축구이며 기호식품은 초코바
SBS판에서는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2. 작중 내역
블루어스호의 메인 파일럿과 사수를 담당하고 있다.외우주개발기구의 일원으로 사실은 스페이스 나이츠의 멤버였다. 아키와 함께 D-BOY와 가장 처음 만난 스페이스 나이츠의 멤버로 아키가 D-BOY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이는 반면 노알은 처음부터 D-BOY를 경계했고 아키가 D-BOY에 대해 호감을 보일 수록 더욱 강한 불신감을 갖는다. 초반부에 아키에게 추파를 던졌던 것을 보면 아키를 좋아했던 듯.
D-BOY가 30분의 변신 리미트때문에 도망치고 그 때문에 아키가 중상을 입자 혼다에게 도박으로 딴 시계를 너클 삼아서 D-BOY를 구타하기도 한다. 그러나 밀리에게 진실을 전해듣게 되고 D-BOY가 만약 시간제한을 넘겨서 폭주하게 되면 차라리 자기를 쏴달라고 했다는 말을 듣자[1] 마음을 바꿔먹는다. 이후 30분을 넘긴 D-BOY를 블루어스의 레이저 건으로 쏘려고 하나 사실은 30분을 넘기지 않았기 때문에 돌아온 D-BOY에게 타박을 듣게 된다. 알고 보니 D-BOY를 때렸을 때 시계를 썼던 덕분에 시계가 고장났던 것으로 이후 혼다에게도 한 소리 듣는다.
솔테카맨의 2호기 파일럿이 된 후에는 스스로도 싸움 한가운데 몸을 던져, D보이와의 공동작전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되지만, 이블을 비롯한 적 테카맨에게 큰 타격을 입히지 못하는 자신의 무력함에 대해 고민하기도 한다. 궁지에 몰림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가벼운 조크를 계속해서 던지는 모습은 스페이스 나이츠의 무드메이커라 할 만하다. D-BOY라는 이름을 지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종전에서 블루어스호로 D-BOY를 지원하기 위해 발자크 아시모프와 같이 궤도 엘리베이터로 가던 중 난입한 테카맨 소드와 맞붙게 되고 발자크가 새치기로 테크셋 해제 무기 간섭 스펙트럼을 장착한 솔테카맨 2호기로 출격, 소드와 동귀어진 하지만 마지막에 소드가 블루어스호에 입힌 피해로 인해 결국 추락해버린다.
그 후 구사일생으로 살아서(한쪽 다리를 다쳐서 지팡이 신세지만) 등장.[2]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폐인이 되어 별장에서 아키와 함께 있는 D-BOY를 멀리서 지켜보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프리만과 짧게 대화를 나누다가 프리만이 "망각이 D-BOY에게 허락된 유일한 안식이라면 신도 용서해주실 것이다."라는 말을 하자 조용히 D-BOY가 앞으로는 편히 지내기를 염원한다.
명문가인 베루스가의 후계자로 연합지구방위군의 사관후보생이었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에 돌아가셨고 군인이었던 아버지에게 엄격한 교육을 받았는데 이 때문에 군대가 체질에 맞지 않아서 사관학교 시절 프리맨의 제안을 받고 냉큼 외우주개발기구로 이적했는데 이 때문에 아버지에게서는 절연된 상태였다. 후에 라담의 침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아버지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다 죽었다는 말을 듣고 아버지에 대한 응어리를 풀은 듯.
특전영상 MISSING LING에선 리포맷으로 폭주하는 블레이드를 막기 위해 양산형 솔테카맨으로 출격하지만 블레이드 주위에 돌던 토네이도에 휩쓸려 생사불명이지만 MISSING LING 자체가 흑역사가 됐다.
테카맨 블레이드2에서는 군으로 복귀했으며 전공을 인정받아 젊은 나이에 준장까지 올랐다. 다만 원래 군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군내부에서의 발언력은 거의 없다. 애초에 군으로 복귀한 것도 프리맨의 부탁을 받아서 군과 스페이스 나이츠를 중개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파블로티바 참모장의 프라하에 대한 군사개입을 저지하려다가 연금당한다. 회상 장면에만 등장. 설정으로는 금성으로 좌천당했다고 한다. 이는 가뜩이나 평가가 좋지 않던 2편 평가를 갉아먹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전작 주인공의 친구이자 동료를 이 따위로 다루냐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