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탑에서는 드라니아라스 대평원의 북부를 지배하고 있는 나라로 등장한다. 본래는 대륙 남부의 테르시텔레 반도에 위치한 나라였으나, 이스나미르에 밀려 북쪽으로 쫓겨 왔다고 하는데 상세한 경위는 불명. 국왕과 외사촌인 여후작이 통치하는 님블을 제외하면 주위의 모든 국가들과 사이가 좋지 못하다. 원수의 나라인 이스나미르는 말할 것도 없고, 북방의 강국 노르마크와도 사이가 좋지 못하며 로존디아와도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닌 모양.
세월의 돌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그 영토는 이스나미르에 완전히 흡수되어 있다. 산맥의 이름으로만 남아 있으며, 파비안 크리스차넨을 비롯한 주인공 일행이 이곳의 카라드-리테에서 아룬드나얀의 마지막 보석인 '니스로엘드의 심장'을 수호하고 있는 드래곤 아르누이크 테아칸을 만나기 위해 노른슨 산맥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