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27:49

넥밴드 이어폰

1. 개요2. 특징3. 완전 무선 이어폰(TWS) 대비 장점 및 단점
3.1. 장점3.2. 단점
4. TWS 등장 이후5. 넥밴드 이어폰 생산 업체

1. 개요

목에 걸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2010년 LG에서 세계 최초의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인 TONE+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여러 음향기기 제조회사들이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넥밴드 형태가 아닌 완전히 선[1]이 없는 완전 무선 이어폰(TWS)는 무선 이어폰 문서 참조.

넥밴드 이어폰 중 일부는 외장 스피커를 달고 있는 경우가 있다. (LG HBS-W120, HBS-835S, HBS-PL6S 등)
넥스피커 항목을 참고할것.

2. 특징

목에 걸기 쉽게 밴드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며, 기본적으로 배터리가 내장된 넥밴드에 이어폰 유닛이 달려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배터리로 작동하는만큼 대부분 배터리 충전식이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배터리 지속시간은 10시간 ~ 15시간 가량이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이어폰 유닛을 넥밴드에 수납한 뒤, 전원을 꺼주는 방식이다. 또한 대부분의 넥밴드 이어폰은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하며, 기본적인 조작은 넥밴드 이어폰 본체에서 행해진다. 상당수의 제품들은 배터리 유닛이 위치한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조작하지만, 일부 제품들은 다이얼 식으로 되어 있는 기기도 존재한다. 또한 대다수의 제품들이 커널형으로 많이 제작되는 편이다.

3. 완전 무선 이어폰(TWS) 대비 장점 및 단점

3.1. 장점

  • 목에 거는 식으로 사용하며, 덕분에 장착, 탈착 과정이 짧으며[2], 양 손이 편하여 매우 실용적이다.[3] 이어폰 유닛을 끼고 빼는 과정이 완전무선보다 더 간편하다.
  • 큰 사이즈로 인해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다.[4]
  • 튼튼한 내구성과 물리적으로 바닥에 떨어트리기 힘든 구조.[5]
  • 가격이 완전무선 이어폰(TWS) 대비 저렴하다.[6]
  • 버튼을 다양하게 탑재 가능하여 조작 세분화도 가능하다.[7]
  • 통화 품질이 완전무선 이어폰(TWS) 대비 우수하다.
  • 이어폰 수납부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고정이 잘 된다.
  • 블루투스 페어링이 비교적 간편하다.
  • 블루투스 페어링 외에는 대부분의 조작을 이어폰에서 행하기 때문에 일일이 스마트폰을 꺼내어 조작할 필요가 없다.
  • 분실 문제에서 안전하다. 목에 붙어있어서 끼거나 빼는 과정에서 떨어질 일이 없기 때문이다. 무선 이어폰에 끈을 붙여 목에 매는 형태로 분실을 방지할 수 있는 끈을 사용할 거면 넥밴드가 더 낫다. 역으로 폰과 블루투스가 끊기면 진동으로 알려줄수 있어서 폰의 분실도 방지할수 있다.
  • 몸에 걸쳐있기 때문에 전화가 왔을때 폰에서 진동을 느끼지 못해도 넥밴드로 느낄수 있어서 전화를 못받을 가능성이 낮다.
  •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모델은 무선 이어폰에 비해 다른 부분을 희생하지 않고도 온전하게 쓸 수 있다.
  • 목에 걸어주는 방식이라 별도의 케이스가 필요없어서 주머니가 가벼워진다.
  • 블랙박스가 결합된 제품이 나오고 있다. 가벼운 등산, 자전거, 오토바이이, 자동차 운행[8]까지 여러 일상을 손쉽게 기록에 남길 수 있게 되었다. 바디캠과 기존 블랙박스 제조 업체간 경쟁이 예상 중.
  • 피부에 밀착되고 진동기능이 들어간 특성상 항상 착용하고 있는 환경으로 인해 블루투스가 끊어지면 진동이 오거나, 폰과 떨어져 있어도 진동으로 인해 전화를 놓칠 일이 없다. 스마트워치로 대체 가능하지만 스마트워치가 없어도 이어폰 하나로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만큼 추가지출을 줄일 수 있다.

3.2. 단점

  • 목에 거는 밴드형 이어폰이라서 그런지 크기가 큰 편이라 상대적으로 눈에 띈다.[9] 때문에 작고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무선 이어폰이 등장한 이후 넥밴드는 크게 쇠퇴했다.
    위에 언급된 장점으로 이동 중 통화가 잦은 배달업을 비롯해 육체 노동자에서 선호되기 때문에 패션 아이템으로서 기피되고있다. 단순히 감성이나 허세 때문은 아니고 목은 눈에 잘 띄는 부위기 때문에 패션에 영향을 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괜히 목걸이를 비싼 돈 주고 사는 게 아니다. 스트릿 패션이라면 몰라도 소위 '남친룩'에는 마이너스이며 특히 여성들은 더하다.[10] 가격도 10만원이나 하니 그냥 돈 조금 보태서 범용성이 훨씬 좋은 무선 이어폰을 사는 것이고, 차라리 유선 이어폰을 쓰지 넥밴드 이어폰을 쓰는 젊은 세대는 거의 없다. 카라가 있는 목을 가리는 옷으로 숨길 수는 있으나 아무 옷이나 입을수 없는, 옷을 가리는 부분은 단점이다.
  • 밴드 부분에 이어폰 선을 고정하는 플라스틱 링이 달려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 부분이 내구성이 약해 잘 망가진다.[11]
  • 여름에 밴드 부분이 땀에 오염되기 쉽다.
  • 이어폰 수납부 부분에 내장된 자석의 자력이 강해서 이 부분에 철가루가 붙으면 제거가 어렵다. 자석이 부착된 무선 이어폰과 공유하는 단점.
  •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이다보니 끊김 현상이 간간히 발생한다.
  • 마스크 등 귀에 끈을 걸어야 하는 물건과 꼬이게 된다.
  • 달리기를 하거나 뛸 때 위아래로 부딫친다.

4. TWS 등장 이후

무선 이어폰 시장이 대세가 된 이후로는 입지가 많이 좁아진 편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무선이어폰에 비해 압도적으로 긴 배터리 지속시간[12], 분실 우려가 거의 불가능 한 점, 비교적 좋은 음질 등의 장점, 목을 가릴수 있는 옷으로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 게 가능한 점으로 인해 여전히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5. 넥밴드 이어폰 생산 업체

5.1. LG전자

5.2. 블루콤[13]

5.3. 삼성전자

  • U 플렉스 EO-BG950C
  • 레벨 U 시리즈
    • 레벨 U 프로 ANC EO-BG935
    • 레벨 U 프로 EO-BN920
    • 레벨 U EO-BG920

5.4. 소니

5.5. 오디오테크니카

  • ATH-BT08NC
  • ATH-CKR35BT
  • ATH-CKR55BT
  • ATH-CKR75BT
  • ATH-CKS550BT SOLIDBASS
  • ATH-ANC40BT

5.6. 젠하이저

  • CX 7.00 BT

5.7. Beats

5.8. Bose

  • QuietComfort30

5.9. Britz

  • Britz 인터네셔널
    • BZ-N4600
    • BZ-N4100
    • BZ-N4000
    • BZ-N3300
    • BZ-N3000
    • BZ-N2000
    • BE-N990 듀얼
    • BE-N700A
    • BE-N600A
    • BE-N500A
    • BE-N5500
    • BE-N4500
    • BE-N3500
    • BE-N50
    • BE-LOOK7
    • Retro 9 ANC
    • Retro 9
  • Britz 던험
    • DH-N1100
  • BZ-N2000
  • BZ-MR5000

5.10. JBL

  • V150NXT
  • LIVE200BT
  • 언더아머 스포츠 Flex
  • T110BT
  • Everest Elite 100
  • Reflect Response

5.11. QCY

  • QY25 Plus

[1] 본체와 이어폰을 연결하는 선은 물론 이어버드와 블루투스 모듈이 일체형이라 이를 연결하는 선도 없는 것.[2] 무선 이어폰은 케이스를 주머니에 잡아서 열면서 들어올린다음 반대 손으로 이어폰 유닛을 잡은다음 케이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시 한쪽 손으로 이어폰 유닛을 건낸 다음 귀에 착용한다. 그에 반해 넥밴드는 손을 목에 가져가서 이어폰 유닛을 뽑고 귀에 꽂으면 끝.[3] 이후 유행을 주도하게 된 무선 이어폰이 사용 및 수납을 위해 충전용 배터리 기능을 하는 전용 케이스를 상시 휴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과 비교시 큰 메리트다.[4] 보통 10시간에서 15시간 정도 지속된다. 무선 이어폰이 그 크기로 인해 4 ~ 5시간이라는 짧은 지속시간을 보인다는 점에 비해 큰 장점이다.[5] 특히 목에 걸쳐야 하는 특성상 밴드 부분을 자주 휘어야 하는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 부분에 금속심을 넣어 높은 탄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6] 대체로 10만원 안쪽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편이며, 성능도 대체로 무난한 성능을 선보이는 제품들이 많다. 물론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제품들은 10만은 커녕 30만을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7] 특히 무선이어폰은 볼륨조절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넥밴드형은 그냥 넥밴드에 달아버리니 이런 일이 없다.[8] 일일이 블랙박스를 설치하기 힘든 대리기사에게 편리하다.[9] 특히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크기면에서 역대급 크기를 자랑한다. 다만, 이 제품은 외장 스피커 4개에 진동 스피커 2개를 가진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0] 원피스에 넥밴드 이어폰을 낀 20대 여성을 상상해보라. 아무리 패션에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문제점을 알 것이다.[11] 다만, 이는 2010년도 전후, 초창기 제품들에 한한 경우이고, 이후 자동 줄감기 기능이 추가된 제품들은 이러한 문제점이 없어졌다.[12] 다만 넥밴드 이어폰은 일반적으로 배터리 케이스가 없는 경우가 많아 배터리 케이스를 포함한 지속 시간은 TWS가 긴 경우가 많다.[13] 톤플러스 시리즈를 실제 설계 및 제작한 업체이며, 자체 브랜드인 '데시벨' 시리즈를 제작 및 출시하고 있다. 넥밴드 이어폰 외에도, 최신 트랜드에 맞춰서 무선 이어폰도 생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