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07:58:30

네이선 그레이브스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파일:external/th04.deviantart.net/Castlevania_Vampire_Cross_by_pyderek.jpg 악마성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Ngraves.jpg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의 공식 일러스트
국내판 이름 네이선 그레이브스
일본판 이름 ネイサン・グレーブズ
북미판 이름 Nathan Graves
등장 작품 공식 일러스트 테마곡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본가 계열의 악마성 시리즈와 다른 세계관을 가진, 패러렐 월드 속의 뱀파이어 헌터 가문 그레이브스 가의 아들.

수년 전, 네이선의 아버지와 모리스 볼드윈이 힘을 합쳐 마왕 드라큘라를 극적으로 봉인하였으나, 네이선의 아버지는 그 때의 사고로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모리스 볼드윈에 의해 길러지던 네이선은, 자신보다 강한 사형이자 친구인 휴 볼드윈을 대신하여 헌터의 채찍을 받게 된다.

그리고 1830년 카밀라에 의해 마왕 드라큘라가 부활하려 할 때, 네이선과 휴는 마왕 드라큘라의 함정에 의해 성 안의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되는데...

3. 능력

DSS(듀얼 세트 시스템)라는 독특한 카드 조합방식으로 싸우며 이것 덕분에 아이템 크래시에서 검술과 격투 등 다양한 공격과 마법, 속성흡수, 소환 마법, 변신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 먼치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악마성 최강 캐릭터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다.[1]

채찍을 사용한 전투 방식은 과거작과 특히 다른 점은 없다. 하지만 슬라이딩과 태클의 파워가 채찍과 동일하고, 뛰는 폼이 매우 안정되어 있어[2] 실은 육상부가 아닌가하는 식으로 농담이 오고 가기도 한다.[3] 그리고 공격버튼 고정 시 채찍을 돌리는데 버튼 놓을 때까지 원형으로 쭉 돌리는 벨몬드 가문 그 누구도 사용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이걸 다른 시리즈에서 억지로 따라하려면 방향키를 직접 돌려줘야 하는데 TAS가 아닌 이상은 깔끔하게 원을 그리지 못한다.[4] 단, 바로 다음 작품에서 등장한 주스트는 채찍용 장비인 서클 오브 에너지를 장비하고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따라할 수 있다. 그렇게 의미 있는 기능도 아니고 데미지도 구려서[5] 잘 안 쓰인다. 상쇄 가능한 투사체 제거용.

이런 만능의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유일하게 엄청나게 잘 다루지 못하는 게 하나 있는데 바로 총. DSS 중 하나로 총이 있는데 문제는 사용하면 느릿하게 허리춤 뒤에서 총을 뽑더니 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탄 한발이 나간다.(...) 데미지는 어쨌든 이걸 맞추는 건 굉장히 힘들어서 총이 나왔던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비교해도... 점프 중에도 사용을 못하고 굳이 다른 게임과 비교할 것도 없이 3초 쯤 꼼짝도 못하고 탄을 쏘고 나서도 딜레이가 있다. 사실 근시대나 총이 등장하던 시기를 다루지 않고 있는 것 같고 굳이 긴 사정거리를 원한다면 충분한 DSS들이 있어서 굳이 억지로 쓸 것은 없는 DSS.

게임 역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노사부를 구출하는 어린 제자"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역대 악마성 중 가장 다양한 모드로 플레이가능한 주인공이란 기록도 있다. 처음엔 뱀파이어 킬러 모드만 가능하나, 2회차부터 클리어할 때마다 나오는 파이어볼(처음부터 모든 DSS 사용 가능, DSS의 위력이 올라감), 파이터(DSS 사용불가 대신 공방이 증가), 슈터(서브 웨폰 공격력이 올라감), 그리고 시프(럭 모드. 행운 빼고 능력치가 개판이다.)가 있다.

TAS에서도 만만치 않게 변태기를 보여주는데, DSS 버그를 이용한 지형무시 뭇뭇호와이는 물론인데다가 DSS로 플루토 + 블랙독 조합으로 스켈레톤으로 변신할수 있는데, 가끔씩 랜덤으로 엄청난 데미지의 거대뼈다귀를 던진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TAS에서 거대뼈다귀를 3연타 시켜 드라큘라를 순삭한 것에 강렬한 인상을 받아 뼈네이산 (ホネイサン)[6]이란 별명이 생겼다. 잉어킹이 파닥거리는 듯한 특유의 변태적 슬라이딩은 반각 가타카나로 즈사(ズサー)로 발음한다.[7]
2022년 3월 전체화면 무한지속 9999 대미지 연타 라는 정신나간 버그가 발견돼서 인간 핵병기 취급 받고 있다. 사용방법 RTA 실사용 영상


[1] 그렇지만 어지간히 어려운 게임 난이도 덕분에 그다지 강해 보이지 않는편. 하지만 사용가능한 기술이나 능력은 무려 속성카드 10개 X 능력카드 10개를 합하여 100개의 능력을 사용가능하며 이는 악마성 캐릭터가 한 작품 내에서 가지고 있는 액티브 기술 가짓수 1위.[2] 악마성 시리즈에서 방향키 2번으로 대시라는 기능이 있는 시리즈 메인 주인공 캐릭터가 네이선이 유일하다.[3] 실제로는 리히터의 월하의 야상곡 시절 도트를 기반으로 네이선의 도트를 작업하였으나 GBA 초창기 타이틀인데다 캐릭터 크기도 다른 시리즈에 비해 작은 게임이었기에 알아보기 쉽도록 각 잡히고 딱딱한 움직임이 나온 것에 가깝다. 달리는 동작도 자세히보면 리히터의 달리기와 비교했을 때 중간 프레임이 잘려나갔을 뿐 자세는 동일하다.[4] 월하의 리히터의 경우 공격버튼을 고정한 채로 ← 또는 →를 연타하면 그럭저럭 제대로 된 원 모양으로 돌리기는 한다.[5] 애초에 서클 오브 에너지의 부가효과가 ATK-10이다. 안 그래도 채찍 돌리기 자체가 공격력 페널티를 먹는데 이것까지 겹치니......[6] 뼈를 뜻하는 ほね(호네)와 네이산을 이어붙힌 말장난이다.[7] 원래는 도트의 모태가 된 리히터의 공파탄 슬라이딩 필살기를 따온거지만, 포물선을 그리던 리히터의 슬라이딩과 달리 이쪽은 그냥 똑같은 자세로 바닥을 기어가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