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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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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사3. 여담

1. 개요

1949년에 작곡가 박시춘이 작곡하고 작사가 유호가 작사한 노래. 백난아가 이 노래를 처음 불렀으며, 이후로도 다양한 가수들의 입을 통해 리메이크가 되었다. 특히 1992년에는 뉴잭스윙 리듬에 랩까지 접목하여 파격적인 시도를 했던 트로트 가수 한서경의 버전이 꽤나 유명했다. 아예 동명의 제목을 딴 드라마가 2004년 1분기에 방영되어 엔딩곡으로 리메이크된 이 노래가 나올 정도였으며, 드라마 자체도 15% 정도의 시청률로 선방했다.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원로가수이건 비교적 젊은 가수건 상당히 많이 불려지고 있으며,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4년 써니힐이, 2017년에는 오마이걸이 부르면서 화제가 되었다.

2. 가사

저고리 고름 말아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18세
버들잎 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팔짱을 끼고 돌부리 차며
무엇을 기다리나 총각 20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댔어요 풍년이 와요

소쩍궁 소쩍새는 울어서
삼천리 이 강산에 풍년이 왔네
맹세 안 해도 새는 우는데
기약한 나의 님은 어이 못 오나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기어코 오겠다고 맹세한 님아
가사

3.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