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9:31:49

남정하


성명 남정하(南正夏)
생몰 1879년 ~ ?
출생지 함경북도 부령군 석막면 수원리
사망지 미상
추서 대통령표창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남정하는 1879년생이며 함경북도 부령군 석막면 수원리 출신이다. 그는 천도교 경성(鏡城) 대교구의 공선원(共宣員)을 맡다가 1919년 3월 9일 오후 2시경 천도교 경성대교구에서 대교구장 김두학(金斗學)과 교인 10여명에 대하여 독립선언의 취지를 설명하고, 15일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했다. 이어 3월 14일까지 수성동 부근의 교인 등에게 거사계획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 독립선언서 400여매와 태극기를 제작했다. 그러나 사전에 그의 계획이 발각되고 말았고, 그는 시위 전에 체포되어 1919년 4월 7일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처해지자 항소했지만 5월 17일 경성복심법원과 6월 14일 고등법원에서 모두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7년 남정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