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4:00:52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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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ZFN난딘 에르딘.jpg
이름 김인성 ,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덴
(Kim In Seong), (Munguntsooj Nandin-Erdene)
생년월일 1987년 4월 5일 ([age(1987-04-05)]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몽골|]][[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 70kg
베이스 복싱
소속 팀 파이터
주체급 라이트급(-70kg)
링네임 오카 (Oka)
전적 24전 16승 9패
13KO, 3판정
3KO, 3SUB, 3판정
주요 타이틀 MFC 라이트급 챔피언
대한모든복싱평의회 챔피언
WBC MUAYTHAI KOREA SUPERMIDDLE급 챔피언
WAKO KOREA 챔피언
사도관 전일본가라데 챔피언
KTK ASIA 챔피언

1. 개요2. 전적3. 경력4. 기타

1. 개요

몽골 복싱 국가 대표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 Road FC 라이트급 선수로 뛰고 있다. 순박한 외모와는 달리 광폭한 타격 솜씨로 화끈한 시합을 보여 주고 있어 한국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몽골계 한국인이다.

2. 전적

  • 주요 승: 이병현, 안준영, 바오인창, 기원빈, 박원식, 브루노 미란다, 토니뉴 퓨리아, 여제우, 오트공바타르 네르구이, 홍영기, 정윤재, 김세영(2), 신동국, 펠리페 제수스, 데바나 슈타로, 홍준영

3. 경력

K-1 MAX 코리아에 참전한 바 있으며, 당시엔 이수환 선수에게 KO로 패했다.

2015년 5월 김승연에게 KO패 당한 이후 5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특히 최근 4경기를 전부 깨끗한 1라운드 KO승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2017년 ROAD FC 044에서 만수르 바르나위를 상대로 서브미션으로 패배하며 연승행진이 끊겼다. 초반에 바르나위의 더티복싱에 코너로 밀리다가 테이크 다운을 당한 후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타격은 국내 최고 수준인 난딘에르덴이지만 여전히 클린치나 그라운드에서 약점을 보인다.

이어 ROAD FC 045에서는 라파엘 피지에프에게 1라운드에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2018년 12월 열린 ROAD FC 051에서 여제우에게 KO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2019년 6월에는 모국인 몽골의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인 MFC(Mongol Fighting Championship)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러 상대인 오트공바타르 네르구이에게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맞짱의 신 우승자 박승모와의 대결에서 1라운드 29초만에 KO패 당했다. 서로 시작하자마자 펀치로 다운을 주고 받는 등 화끈하게 경기가 이어졌으나 카운터를 노리던 난딘에르덴에 박승모가 먼저 펀치를 적중시켰고 이어지는 후속타로 쓰러져 박승모가 승리하였다. 이 경기 며칠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포기할까 하다 그냥 경기를 치르고 장례식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한다.

로드FC 064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펠리페 제수스를 파운딩으로 실신 KO시키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로드FC 065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데바나 슈타로 를 파운딩으로 실신 KO시키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로드FC 066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에게 1라운드에 KO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4. 기타

  • 한국에서 유학 중이던 아내가 스토킹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한국으로 건너왔다고 한다. 아내와 슬하에 있는 세 자녀들은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난딘에르덴도 2023년 상반기에 한국 국적 취득을 완료하였다고 한다.
  • 한국에서 막노동과 mma 선수 활동을 병행하였다고 소속 체육관 관장인 김훈이 밝힌 바 있다.
  • 이름이 워낙 길다 보니 K-1 시절에는 그냥 "에르덴"이라고 불렸다. 로드fc에선 "오카"라는 링네임을 사용 중이다.
  • 한국말을 유창하게 잘 구사한다. 그런데 팀 파이터 관장인 김훈의 증언에 의하면 야단맞을 때는 갑자기 한국말을 못 알아듣는 척 한다고 한다.
  • 김승연에 의하면 주먹이 매우 크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한 중량급 선수들이 사용하는 사이즈의 글러브를 낀다고 한다.
  • 경기가 잡혀도 상대 선수의 경기 영상을 찾아보지 않는다고 한다. 상대 선수의 경기를 찾아봤는데 상대 선수가 강하면 필요 이상으로 위축될 수 있고, 상대 선수가 약하면 방심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찬성은 이에 대해 낭만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