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fff> 나후알티아 Nahualtia | |
종족 | 인간 - 사바나족 |
문화 | 이그자미틀 평야 |
위치 | 하얀 돌 골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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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2. 배경
그래, 누굴 단결시킬 건가요? 우리 백성들은 죽거나 약해졌어요. 그들의 노동은 너무 가혹했어요. 우리의 여인들은 이제 퀘치마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었다고요. 타칸은 오직 당신 마음 속에서만 살아있어요.
나후알티아
이그자미틀 평야의 타칸(Tacan) 부족 출신으로, 주술사의 딸이었으며 타칸의 전사였던 여성이다. 주술사가 예언을 통해 자후아를 차기 족장 후보로 지목하자, 나후알티아는 자후아와 맺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혼인을 맺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에후일리아가 이끄는 퀘치마틀(Quechmatl) 부족에 의해 타칸은 멸망하게 된다. 타칸이 멸망한 뒤, 나후알티아의 남편인 자후아는 고문을 당하며 처형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나후알티아는 남편과 헤어지게 되었으며, 그녀는 다른 퀘치마틀 전사의 아내가 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나후알티아
자후아의 처형일 날, 나후알티아는 자후아가 포박을 풀고 탈주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하지만 자후아는 나후알티아 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나후알티아는 타칸의 문명과 유산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노예로 잡힌 이들은 고된 노동을 못이겨 목숨을 잃었으며, 한 때 타칸의 아내였던 여인들은 어느새 퀘치마틀의 어머니가 되어 있었다. 이 모든 광경을 목도한 나후알티아는 타칸이 멸망했다는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퀘치마틀의 땅에서 도주했던 자후아가 나후알티아 곁으로 찾아왔다. 자후아는 타칸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백성들을 모아 봉기를 일으켜야한다고 피력하였다. 나후알티아는 타칸의 현실을 들려준 뒤, 자후아를 외면하였다. 이후 그녀를 떠난 자후아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타칸을 재건하기 위해 하얀 산맥을 방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