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전단의 전사로 토키코의 후배. 4월 19일생. 신장 175cm, 체중 63kg. 갓난아기일 때 가족이 호문쿨루스에게 몰살당해 연금전단의 보호 아래 자라다가 전사로서의 소질을 인정 받아 전사가 되고 핵철이 지급된다. 사용 무장연금은 모터 기어.
자신의 정신적 지주였던 츠무라 토키코를 연모하며, 토키코가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순정남. 반역자로 찍힌 토키코를 지키기 위해 전사장 히와타리 세키마와 대립하면서까지 무토 카즈키와 토키코의 동료가 된다.
주위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를 하고 토키코와 심상치 않은 카즈키에게 질투를 하면서 괴물로 매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을 죽이려했던 이누카이 린타로를 살려 주는 카즈키를 보고 그를 전우로서, 연적으로서 인정하게 된다. 사실 이녀석도 빠삐용 슈트를 입거나, 토키코의 매력 포인트를 얼굴의 흉터로 생각하는 등 카즈키와 동급.
빅터와의 최종결전 후, 카즈키가 달로 가버린 뒤 실의에 빠진 토키코에게 '선배의 웃는 얼굴이 돌아온다면 전 무엇이든 하겠습니다'라는 맹세를 한다. 하지만 그 틈을 이용한 대쉬는 하지 않았던 모습을 보아 토키코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알고, 인정하고 있었다. 나중에 삼각관계에서 빠지고 연금전단에 남게 된다. 몇 개월 뒤, 은성학원에 전입하여 카즈키와 재회한다. 잠깐이지만 와카미야 치사토가 그에게 반한 묘사가 나온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루리오 헤드를 장착한 직후 UREEYYY!라는 괴성을 지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