ナズナ. 성우는 마츠키 미유.
망념의 잠드의 등장인물. 아키유키 학교 버스를 타려고 했다가 통행증이 없는 걸 아키유키가 도와주게 되었다. 하지만 그후 자폭 크리를 터트려 아키유키 일당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 루아콘 교 신자이며, 루아콘 교 교주가 어떤 의도를 위해 개조한 소년소녀들 중 하나다.
공식적으로는 자폭 사건 이후 죽은 것으로 되어 있다.
사실 죽지 않았다. 3화를 보면 하루가 간호를 하다가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그녀를 발견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 타케하라 류조가 몰래 데리고 와 간호하고 있다.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지만.
16화에서 류조의 백신으로 잠시 깨어나 아자미와 동기화가 일어난 걸 보면, 루아콘 교에서는 개조한 소년소녀들에게 텔레파시 같은 능력을 준 듯 싶다.
아자미가 하루에게 그녀 이야기를 하면서 하루가 그녀와 조우했다. 하루는 여기서 마음의 전환을 이룬다.
17화에서 류조와 후사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아름다울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정확히는 아자미가 그녀의 몸을 빌려서 이야기 했지만.
그 후 출연 없이 계속 누워있다가 모든 일이 정리된 막판에 의식을 회복했다. 9년 후 후일담에서 타케하라 일가의 양녀로 살아가는 중.